그리움은 아름다움이지 -이 지선-


누구나 그리움은 아름다움이야
보이지도 않고
만질수도 없는
닿지 않는곳으로 떠나가는 여행이지

채울수 없는 영혼은
늘 먼 빈하늘만 바라보며
아무도 없는 강가를 서성이는
사공없는 빈배처럼
아무 기약없이 기다려야 하는 운명이지

밤도 새벽을 그리워 한다네
소쩍새도 외로움에 지쳐 잠이 들면
수줍은 얼굴로 새벽을 열어 가는것처럼

그리움은 설레임이야
기다림이 있어
더 간절하게 사무치는 마음으로

언젠가 운명처럼
다가 올것만 같은 환상에
긴 긴밤 새우는
슬픈별의 전설같은 이야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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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번지는
                                                    전설같은 이야기 실타래 풀어보며
                                              긴 긴 밤 우리 봄님들 함께 지새워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