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봄날> 모음 글들을 어제 하루 읽어 보았다
카툰에 있을땐 야그들이 줄줄이 이어져 다시 읽고 또 읽어도
재밌었는데 (그야말로 책을 내어도 좋을만큼)....
요 새집에 오고나선 주제별로 나누어 지니
글이 이어지질 않아 별로가  되었다.
한마디로 주저리 주저리....종알종알....도란도란...할
자리가 없어진 것이다.
용동에 초가집 칼국수가 유명했는데
돈벌어서 2층집 지으니 맛이 옛날 같지 않은 것처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무수리들이 놀 별당이 없어지고 만 것이다
고로 궁여지책으로 ~무수리들의 수다방~을 한번 꾸며봐야겠다
수다방이 다음쪽으로 넘어가면 ~두번째 수다방~을 만드는 것이다

어때요~~~?
한번 해보구 안되믄 고만이구...::p
기냥 먼저번 처럼 수다떨어 보자구요.....(:ad)(:b)(: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