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숙아,
언젠가 12기의 갤러리에서 너의 고3때 사진을 봤었어.
지금도 예쁘지만 그땐 정말 예뻤었더라.
그래서 통통한 볼살을 살려서 그냥 올려봤어.
넌 어쩜 이리도 춤도 잘 추니?

신영이는 잔잔한 미소가 일품이지?
몸과 마음이 아주 조신해 보이는 것이
마치 맡언니 같은 느낌이 들어. - 나이 들어 보인단 소리 아님.

아후~ 한 넘, 두식이, 석 삼, 너구리, 오징어,..... 아직도 8선녀가 남았네? (x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