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살아갈 힘> -시바타 도요-
나이 아흔을 넘기며 맞는 하루하루
너무나도 사랑스러워
뺨을 어루만지는 바람
친구에게 걸려온 안부 전화
집까지 찾아와 주는 사람들 ~~
제각각 모두 나에게 살아갈 힘을 선물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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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방 열어 놓았어요.
가을날이 흠뻑 물들은 이야기 펼치며
이 가을을 노래해요!~~
2012.12.21 10:39:43 (*.199.111.245)
춘선 언니 댓글상은 거제도에서 보냅니다.
우리 밭에 널려있는 배추중에 아담 싸이즈로 골라 두 포기 아니믄 세 포기하구 ~
시장에 널려 있는 게 배추지만 우리 배추는 시장에 널린 배추보다 맛이 더 있는 것 같구요,
내가 모종 심었을 때부터 춘선 언니가 찜해두고 잘 자라기를 축원해 주셔서 오늘날 김장을 하기에 이르렀기에.
말이 그냥 댓글상이지 그런 명분 아니라도 춘선 언니가 봄날지기잖유.
웬수같은 후배 고것이 느닷없이 까칠한 소리 한번씩 하는통에
그거 어우르느라 마음 고생 자심하셨겠죠.
어제 배추를 절여 오늘 밖에서 씻으려고 하는데 비가 부슬부슬 옵니다.
많든 적든 혼자 김장을 해 보려고 하니 마음이 분주하네요.
아주 잘했슈.
배도맘도 든든허니 보는나도 든든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