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초가 여섯살이 되면서 아파트 단지 바로옆 가까운 유치원으로 등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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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정도만 걸어가면 될 정도로 가까운 곳이지만 아이 걸음으로 걷기엔 좀

먼거리라 아침엔 유치원 차가 데려가고 올 적엔 내가 가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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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이 되니 말귀도 알아듣고 데리고 댕길만 하다.

첨에  차를 갖고 갔더니 걸어가고 싶다고 차갖고 오지말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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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마당에서 좀 놀다가 손 붙잡고 데려올 땐 얼마나 쫑알대는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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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정도 걷곤 업어달라한다.무려 20K짜리 를 매일 10여분 씩 업고 걸었다.

(에고~!내 팔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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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올 3월엔 왜 비두 안오냐?

비가 와야 놀지도 않고 후딱 차타고 집으로 올텐데.....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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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쯤 지나니,


성격이 밝아 큰소리내며 놀이터에서 잘뛰놀고 남자친구,여자친구 모두 잘사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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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지가 혼자 성큼 성큼 잘 걷는다.

중간에 아이스크림도 사먹어가매...

핼미 걷기 훈련시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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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치원은 7살까지 다닐것이다.

또 이동네 아이들과 같은 학교도 들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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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내새깽이 은초야~!


까이꺼 공부야 낭종에 커서 해두 좋으니

고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자라거라


댓~~~~ 다

마 ~~~~니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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