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3기에 들어오신지 얼마 않되었지만 아름다운 詩와 많은 글들을 올려 주신
고형옥 선배님의 시 한편을 올려봅니다.
고형옥 - "우리가 느티나무이거나 흐르는 강물처럼 순리를 따라 사는 삶을 산다면 참 좋겠다."
고형옥 선배님, 앞으로도 계속 3동에 불이 들어 오도록 글 많이 올려 주세요~ (:i)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6-29 00:46)
2005.06.04 18:06:34 (*.226.157.125)
혜숙님,
작곡 발표회에 저 초대하면 큰일 납니다.
정장에 넥타이 예쁘게 맬 것 한 벌쯤은 있지만,
현대음악은 특히 박수 언제 치는지 몰라서 걱정입니다.
고맙구요, 기분좋게 사양합니다.
그냥 이대로 좋구요..
더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구요,
제가 죽을 때까지 좋아할 거예요..
작곡 발표회에 저 초대하면 큰일 납니다.
정장에 넥타이 예쁘게 맬 것 한 벌쯤은 있지만,
현대음악은 특히 박수 언제 치는지 몰라서 걱정입니다.
고맙구요, 기분좋게 사양합니다.
그냥 이대로 좋구요..
더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구요,
제가 죽을 때까지 좋아할 거예요..
2005.06.04 19:27:53 (*.117.13.196)
혜숙아~ 상받은것 축하한다. 인사가 넘 늦었나?
우리 12기 신난다
정애는 국무총리상 받고 ....
춘서니는 "나무가 되고싶어"에 100번째 댓글단 상(?) 누가 줄지는 모르지만...ㅋㅋㅋ
그동안
봄날은 간다에서 용문산을 가지 못해 아쉬워서
100년 묵은 은행나무밑에서 아직도 머물었다가
며칠만에
정신이 들어 둘러보니 아무도 없더라~~
춘서나
내가 용문산에 같이 가지 않았다고 날버리고 오다니... 흑ㅎㅎㅎㅎㅎ
언니들이야
나를 만나지도 못했으니깐 그럿다 치고
옥규도 의리없이~~~흥!
나도 진수니처럼 삐질래. (그런데 받아줄 사람도 없는데 삐지면 뭘하누?)
그런데
경래야. 니는 어디갔누?
화림이 온니, 경선언니~
밤12시에 가로등 하나 없이 칠흙같이 어두운
호수공원의 낭만적인산책에 저두 끼워주세요.
우리 12기 신난다
정애는 국무총리상 받고 ....
춘서니는 "나무가 되고싶어"에 100번째 댓글단 상(?) 누가 줄지는 모르지만...ㅋㅋㅋ
그동안
봄날은 간다에서 용문산을 가지 못해 아쉬워서
100년 묵은 은행나무밑에서 아직도 머물었다가
며칠만에
정신이 들어 둘러보니 아무도 없더라~~
춘서나
내가 용문산에 같이 가지 않았다고 날버리고 오다니... 흑ㅎㅎㅎㅎㅎ
언니들이야
나를 만나지도 못했으니깐 그럿다 치고
옥규도 의리없이~~~흥!
나도 진수니처럼 삐질래. (그런데 받아줄 사람도 없는데 삐지면 뭘하누?)
그런데
경래야. 니는 어디갔누?
화림이 온니, 경선언니~
밤12시에 가로등 하나 없이 칠흙같이 어두운
호수공원의 낭만적인산책에 저두 끼워주세요.
2005.06.04 20:03:40 (*.79.234.30)
춘선후배 100번째댓글상 내가줄까 나느케잌도 받아 먹었는데 12기후배들 활약이녹색정원에대단하군요 헤숙후배 상받은것 축하해요 대단하네요 나도헤숙후배 작곡한 음악 듣고 싶네요
화림아 경선아 너희들 아직도 그옛날 소녀시절 감성 이 그대로인것같다 너희들을여기서 만나니 참좋다 순호는열심히 여행하고 있겠지 얼마나많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지 기대된다
화림아 경선아 너희들 아직도 그옛날 소녀시절 감성 이 그대로인것같다 너희들을여기서 만나니 참좋다 순호는열심히 여행하고 있겠지 얼마나많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지 기대된다
2005.06.04 21:48:30 (*.234.131.248)
인순언니, 정말요?
히야~~ 신난다.
상을 받는다는건 정말 신나는 일이예요.
내일이면 순호언니도 오실테죠?
우리가 봄날~에서는 조회수 1000을 카운트 하면서
밤 늦게까지 서로 박치기 하고 야단이었는데
여기서는 눈 깜짝할 새에 1000도 훌쩍 넘어 버렸어요.
이러다 또 댓글이 무거워서 못 돌면 이사가야 하는디 워쪄....
참 배부른 고민이예요. 행복한 걱정이고요. 그쵸?
너무도 많은 분들이 사랑하고 있음에 감격 또 감격~
마음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저는 행복합니다.
히야~~ 신난다.
상을 받는다는건 정말 신나는 일이예요.
내일이면 순호언니도 오실테죠?
우리가 봄날~에서는 조회수 1000을 카운트 하면서
밤 늦게까지 서로 박치기 하고 야단이었는데
여기서는 눈 깜짝할 새에 1000도 훌쩍 넘어 버렸어요.
이러다 또 댓글이 무거워서 못 돌면 이사가야 하는디 워쪄....
참 배부른 고민이예요. 행복한 걱정이고요. 그쵸?
너무도 많은 분들이 사랑하고 있음에 감격 또 감격~
마음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저는 행복합니다.
2005.06.04 23:38:16 (*.238.113.75)
춘선이도 순호 오는 날 손 꼽아봤네~
나도9일이라니 낼 오겠네 하고 있었거든?
연옥후배~
마음이 같이하면 같이 산책한거나 진배없다는 생각이야, 그치?
인순아~
나두 니가 여기 들어오니 참 좋다,
너희집 침실에서 바라보이는 호수 풍경, 정말 환상이었어.
난 잠간 보면서도 사계절의 경치를 그려봤어.
노을 질때랑 눈이 내릴때 시가 저절로 나오겠더라.
애들 음악가로 잘 키우고 살림 윤기나게 잘 꾸린 니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우리 혜숙후배 작곡 발표회함 같이 가보자.
이제는 자기 전에 컴에 들어와서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 꽃 피워야지 잠이 온다니까~
중독증세?ㅎㅎㅎ
하지만 우리가 삶의 힘든 부분을 서로 보듬어주고 좋은 일 축하해주고 마음을 나누니까 생활의 탄력을 받아 좋지 않니?
오늘 밤도 모두들 편안하게 꿈나라 헤메시기를~
나도9일이라니 낼 오겠네 하고 있었거든?
연옥후배~
마음이 같이하면 같이 산책한거나 진배없다는 생각이야, 그치?
인순아~
나두 니가 여기 들어오니 참 좋다,
너희집 침실에서 바라보이는 호수 풍경, 정말 환상이었어.
난 잠간 보면서도 사계절의 경치를 그려봤어.
노을 질때랑 눈이 내릴때 시가 저절로 나오겠더라.
애들 음악가로 잘 키우고 살림 윤기나게 잘 꾸린 니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우리 혜숙후배 작곡 발표회함 같이 가보자.
이제는 자기 전에 컴에 들어와서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 꽃 피워야지 잠이 온다니까~
중독증세?ㅎㅎㅎ
하지만 우리가 삶의 힘든 부분을 서로 보듬어주고 좋은 일 축하해주고 마음을 나누니까 생활의 탄력을 받아 좋지 않니?
오늘 밤도 모두들 편안하게 꿈나라 헤메시기를~
2005.06.05 18:30:16 (*.227.15.30)
어이구!
작곡 발표할 때 오실려구요?
그냥 제가 올리는 것만 들으새요.
세상에 제일 재미없는게 작곡발표회에요.
(우리 작곡가들이 보면 죽인다고 따라올 것임)
오죽하면 우리 아버지 생전에 졸업연주회를
오셨는데 제가 뒤에 순서였더니 졸으셨대요.
그리구나서 "니가 제일 못했나보다. 내가 졸았어"
그러셨어요. ㅎㅎㅎㅎ(x1)
작곡 발표할 때 오실려구요?
그냥 제가 올리는 것만 들으새요.
세상에 제일 재미없는게 작곡발표회에요.
(우리 작곡가들이 보면 죽인다고 따라올 것임)
오죽하면 우리 아버지 생전에 졸업연주회를
오셨는데 제가 뒤에 순서였더니 졸으셨대요.
그리구나서 "니가 제일 못했나보다. 내가 졸았어"
그러셨어요. ㅎㅎㅎㅎ(x1)
2005.06.05 23:45:37 (*.238.113.75)
관리자님~
메일 봤어요.
칭찬은 고마운데 부끄러버 올리지마~
요즘 살쪄가지고 얼굴이 호박덩어리 같아가지고 죽겠구만, 워디 광고를~
알았지? 한번만 봐주라~ 말 잘들을께.
재주꾼 전영희 후배 덕분에 컴에서 스트레스 풀고 줗은 글 많이 읽고 암튼 감사, 넘 수고가 많슴다.
혜숙후배~
넘 자랑스러워 격려차원에서 가려고 했지~
시간이 맞음 가는 거고 ~
암튼 냅뒤유~ 우리가 알아서 할팅게~
순호야 ~
너 왔니?
우리 니가 없으니까 호두없는 호두과자, 앙꼬 없는 붕어빵, 고무줄 없는 모모 같았어.
언능 들어와서 이야기 보따리 싸게 싸게 풀어라.
메일 봤어요.
칭찬은 고마운데 부끄러버 올리지마~
요즘 살쪄가지고 얼굴이 호박덩어리 같아가지고 죽겠구만, 워디 광고를~
알았지? 한번만 봐주라~ 말 잘들을께.
재주꾼 전영희 후배 덕분에 컴에서 스트레스 풀고 줗은 글 많이 읽고 암튼 감사, 넘 수고가 많슴다.
혜숙후배~
넘 자랑스러워 격려차원에서 가려고 했지~
시간이 맞음 가는 거고 ~
암튼 냅뒤유~ 우리가 알아서 할팅게~
순호야 ~
너 왔니?
우리 니가 없으니까 호두없는 호두과자, 앙꼬 없는 붕어빵, 고무줄 없는 모모 같았어.
언능 들어와서 이야기 보따리 싸게 싸게 풀어라.
2005.06.06 11:10:56 (*.121.85.217)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우하하하하하하하~~~~~~~~!
이몸 건강히 잘 돌아 왔습니다
어제 저녁 5시쯤 돌아와 집 키 번호도 잊어 먹어 여기저기 전화해서
들어 왔다는것 아닙니까.....!
들어 오자마자 컴켜고 댓글수 먼저 보고 한번 꺅! 조회수보고 또 한번 꺅!
읽다가 읽다가 씻고 또 읽다가 가방열고 또 읽다가 전화받고
또 읽다가 묵은김치에 멸치 5마리 넣어 설쿵설쿵 끓여
밥 1그릇먹고 또읽다가 남은밥 마저먹고 또 읽다가 졸다가
기냥 몇시인지모르고 훤할때 잠들었다가
전화받고 깨니 아침 10시드만요
깨자마자 또 읽다가 아침먹고 커피 마시고 마저 읽었네요
좌우간 장편의 드라마 입니다
"고시랑 고시랑, 종알종알.쑥떡쑥떡.쭝얼쭝얼.구시렁구시렁.쏭알쏭알.주절주절......"
기냥 돗자리펴놓고 여름날 넓은 시골 마당에서 쑥다발에
불피워놓고 수박한입씩 베워 물고 동네 아낙들이 모여
조용히 살아가는야그를 하는사이사이에 이웃돌쇠가 모깃불 꺼질새라
뒤적쥐적 불살려 주는듯......
아주 아름다운 여름의 고즈넉한밤을 연상케 하는 한마당입니다
이몸 또 차 한잔 타가지고 오겠습니다.......(:S)(:S)(:S)
우하하하하하하하~~~~~~~~!
이몸 건강히 잘 돌아 왔습니다
어제 저녁 5시쯤 돌아와 집 키 번호도 잊어 먹어 여기저기 전화해서
들어 왔다는것 아닙니까.....!
들어 오자마자 컴켜고 댓글수 먼저 보고 한번 꺅! 조회수보고 또 한번 꺅!
읽다가 읽다가 씻고 또 읽다가 가방열고 또 읽다가 전화받고
또 읽다가 묵은김치에 멸치 5마리 넣어 설쿵설쿵 끓여
밥 1그릇먹고 또읽다가 남은밥 마저먹고 또 읽다가 졸다가
기냥 몇시인지모르고 훤할때 잠들었다가
전화받고 깨니 아침 10시드만요
깨자마자 또 읽다가 아침먹고 커피 마시고 마저 읽었네요
좌우간 장편의 드라마 입니다
"고시랑 고시랑, 종알종알.쑥떡쑥떡.쭝얼쭝얼.구시렁구시렁.쏭알쏭알.주절주절......"
기냥 돗자리펴놓고 여름날 넓은 시골 마당에서 쑥다발에
불피워놓고 수박한입씩 베워 물고 동네 아낙들이 모여
조용히 살아가는야그를 하는사이사이에 이웃돌쇠가 모깃불 꺼질새라
뒤적쥐적 불살려 주는듯......
아주 아름다운 여름의 고즈넉한밤을 연상케 하는 한마당입니다
이몸 또 차 한잔 타가지고 오겠습니다.......(:S)(:S)(:S)
2005.06.06 12:17:36 (*.236.142.167)
우리 회장님 순호~~
잘 댕겨 왔구먼....방가!1 방가!!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나려하네.
우덜 끼리 노느라고 쪼께 애썼구만.
이제 이방에 불 날 일만 남았으니
난 전화통 붙잡고 119 신고 대기조 할 모양 이구먼...
고 모시냐?
녹색의 장원도 좋지만
마을 어귀 큰 느티나무 그늘 아래 멍석 갈아 놓고
모깃불 피어놓고 쎠놘 수박 한덩어리 뽀개서 나누고
우덜의 여름 밤은 깊어만 가게 내버려 둬야지~~(:aa)(:S)(:*)(:8)
잘 댕겨 왔구먼....방가!1 방가!!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나려하네.
우덜 끼리 노느라고 쪼께 애썼구만.
이제 이방에 불 날 일만 남았으니
난 전화통 붙잡고 119 신고 대기조 할 모양 이구먼...
고 모시냐?
녹색의 장원도 좋지만
마을 어귀 큰 느티나무 그늘 아래 멍석 갈아 놓고
모깃불 피어놓고 쎠놘 수박 한덩어리 뽀개서 나누고
우덜의 여름 밤은 깊어만 가게 내버려 둬야지~~(:aa)(:S)(:*)(:8)
2005.06.06 12:20:16 (*.238.113.75)
ㅎㅎㅎㅎ
순호야 ~
너의 귀향(디게 멋있어 보이네. 신나게 놀다 온건데~ ) 이 무지 무지 반갑고 컴백 글이 겨울 밤 동치미 국물 마신 것 처럼 시원하다.
우리 다 얌전하게 널 기다렸는데 진순이가 삐져가지고 내가 쫌 애를 먹었단다.
서막이 이 정도니 기대할게.
숨기지 말고 다 써라.
숨겨봤자 내가 행간의 느낌으로 다 안다.
뭔 차를 한시간도 더 마시냐?
순호야 ~
너의 귀향(디게 멋있어 보이네. 신나게 놀다 온건데~ ) 이 무지 무지 반갑고 컴백 글이 겨울 밤 동치미 국물 마신 것 처럼 시원하다.
우리 다 얌전하게 널 기다렸는데 진순이가 삐져가지고 내가 쫌 애를 먹었단다.
서막이 이 정도니 기대할게.
숨기지 말고 다 써라.
숨겨봤자 내가 행간의 느낌으로 다 안다.
뭔 차를 한시간도 더 마시냐?
2005.06.06 23:09:03 (*.154.160.47)
오늘 하루가 다 가는 마당에
이제야 형오기두 들어왔다.
와보니 순호 왔다구 다들 난리구나.
순호는 역시 짱이구나.
순호야,
보따리 어서 풀라고 화리미가 재촉하는 것 가튼데
머~~~ 서둘 것 읎다.
그저 시간 나는 대로 술~~~ 술~~~~
맘 내키는 대로 술~~~~~ 술~~~ 풀어놓으려무나.
근데 나는 '춘서니가 희재가 된 사연'에 가서
거기가 녹색의 장원 인줄 알고 화림한테 머라구 써놓았당게.
써 놓구 나오려구 보니 헹~ 옆집에 간 거시더구먼ㅎㅎㅎ
치매 증상 완연한 것 증명하고 다니네. 에궁~~
이제야 형오기두 들어왔다.
와보니 순호 왔다구 다들 난리구나.
순호는 역시 짱이구나.
순호야,
보따리 어서 풀라고 화리미가 재촉하는 것 가튼데
머~~~ 서둘 것 읎다.
그저 시간 나는 대로 술~~~ 술~~~~
맘 내키는 대로 술~~~~~ 술~~~ 풀어놓으려무나.
근데 나는 '춘서니가 희재가 된 사연'에 가서
거기가 녹색의 장원 인줄 알고 화림한테 머라구 써놓았당게.
써 놓구 나오려구 보니 헹~ 옆집에 간 거시더구먼ㅎㅎㅎ
치매 증상 완연한 것 증명하고 다니네. 에궁~~
2005.06.07 00:24:49 (*.238.113.75)
머여? 시작하려니까 날라가 버리네~
형옥언니~
옆방에 가서 읽고 왔어요.
그러지 않아도 언니가 음악이 맘에 안 들었나 워째 이렇게 소식이 없나 ~ 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나두 정말 못말려요.
아니~ 돈이 나오나 떡이 나오나 ~ 언니가 그 음악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모가 그리 궁금해서 안달을 하는지 말에요.ㅎㅎㅎ
내가 좋으니까 그냥 들려주고 싶어서 죽겠더라구요.
이사와서 얼마 안돼서 어디가 어딘지 녹음해주는데를 못 찾아가지고 그냥 드렸어요.
암튼 언니가 맘에 든다니 정말 좋으네요.
난 피곤해서 녹초가 됬을때 그 음악을 들음 피로가 다 풀리고 고향에 가서 쉬는 것 같아요.
글구 순호야~
내가 성질 급하지?
맞아, 얼마나 피곤하겠니?
안 보챌게 천천히 맘 내킬때 들어와서 여행담 들려줘.
근디 여행담보단 무용담이 더 어울릴 것 같기두 하구~ㅋㅋㅋ
내가 무지 부러워했단 것만 알아둬라.
미선언니~
언니는 사진에 더 취미가 있는 것 같아서 테잎 형옥언니 드렸어요.
그대신 언니는 책 드릴게요.
근데 나부터 읽고 드릴게요.ㅎㅎㅎ
우리 동창애가 "다빈치 코드"란 책이 하두 재밌다구 난리길래 오늘 책방에서 샀거든요.
코드가 맞는 언니들이 있어서 정말 부자가 된것 같아요.
그럼 이 밤도 편안히~~
형옥언니~
옆방에 가서 읽고 왔어요.
그러지 않아도 언니가 음악이 맘에 안 들었나 워째 이렇게 소식이 없나 ~ 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나두 정말 못말려요.
아니~ 돈이 나오나 떡이 나오나 ~ 언니가 그 음악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모가 그리 궁금해서 안달을 하는지 말에요.ㅎㅎㅎ
내가 좋으니까 그냥 들려주고 싶어서 죽겠더라구요.
이사와서 얼마 안돼서 어디가 어딘지 녹음해주는데를 못 찾아가지고 그냥 드렸어요.
암튼 언니가 맘에 든다니 정말 좋으네요.
난 피곤해서 녹초가 됬을때 그 음악을 들음 피로가 다 풀리고 고향에 가서 쉬는 것 같아요.
글구 순호야~
내가 성질 급하지?
맞아, 얼마나 피곤하겠니?
안 보챌게 천천히 맘 내킬때 들어와서 여행담 들려줘.
근디 여행담보단 무용담이 더 어울릴 것 같기두 하구~ㅋㅋㅋ
내가 무지 부러워했단 것만 알아둬라.
미선언니~
언니는 사진에 더 취미가 있는 것 같아서 테잎 형옥언니 드렸어요.
그대신 언니는 책 드릴게요.
근데 나부터 읽고 드릴게요.ㅎㅎㅎ
우리 동창애가 "다빈치 코드"란 책이 하두 재밌다구 난리길래 오늘 책방에서 샀거든요.
코드가 맞는 언니들이 있어서 정말 부자가 된것 같아요.
그럼 이 밤도 편안히~~
2005.06.07 08:34:55 (*.248.225.48)
잘 알았습니다ㅡ 화림선배님.
그런데요, 저는 싸이트에서 동문들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제 몸까지도 불사하거든요
비난의 화살이 제 등에 수십발이 꽂힐지라두요?
그래도 선배님들에 대한 예우를 지키기 위해 미리 이메일로 양해 내지는 허락을 구하는 절차를 밟고는 있사온데요, 99.9% 는 이해들을 해주시고 허락을 해주시더라구요.
허나,
가끔 제 뇌세포가 이상기운이 있을 때가 있답니다, 그것은 저도 임의로 조절을 못해서 난감한데요. 그 헷가닥 하는 순간 선배님 부부의 사진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보장은 못하거든요?
제 의지와는 상관없는 뇌세포의 반란이 있을 수도 있음을 정중히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런데, 뇌세포의 반란이 있을 수록 싸이트에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화기애애지더라구요
어떠세요? 싸이트를 위해, 인일을 위해, 동문들을 위해,생각을 바꾸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선배님?
저는 뇌세포 이상도 불사하고, 비난의 화살도 불사하고 1년 365일 싸이트 끌어가는데
선배님 부부사진 그거, 공개하심 안되겠나요? (이미 제고에는 공개되어 있는 것이지만요)
그래도 안되신다고 하면
떠나렵니다..................(행선지 못밝힘)
그런데요, 저는 싸이트에서 동문들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제 몸까지도 불사하거든요
비난의 화살이 제 등에 수십발이 꽂힐지라두요?
그래도 선배님들에 대한 예우를 지키기 위해 미리 이메일로 양해 내지는 허락을 구하는 절차를 밟고는 있사온데요, 99.9% 는 이해들을 해주시고 허락을 해주시더라구요.
허나,
가끔 제 뇌세포가 이상기운이 있을 때가 있답니다, 그것은 저도 임의로 조절을 못해서 난감한데요. 그 헷가닥 하는 순간 선배님 부부의 사진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보장은 못하거든요?
제 의지와는 상관없는 뇌세포의 반란이 있을 수도 있음을 정중히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런데, 뇌세포의 반란이 있을 수록 싸이트에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화기애애지더라구요
어떠세요? 싸이트를 위해, 인일을 위해, 동문들을 위해,생각을 바꾸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선배님?
저는 뇌세포 이상도 불사하고, 비난의 화살도 불사하고 1년 365일 싸이트 끌어가는데
선배님 부부사진 그거, 공개하심 안되겠나요? (이미 제고에는 공개되어 있는 것이지만요)
그래도 안되신다고 하면
떠나렵니다..................(행선지 못밝힘)
2005.06.07 09:41:20 (*.238.113.75)
전후배~
내가 속곳계 생중계 할 때 부텀 후배가 비상한 인재라는 건 알았지만서두~
하지만 평범한 우리 부부 사진 올려봤자 누가 그리 즐거워할 것 같지 않은데 말야.
글구 나이 드니까 사진이 점점 찍기 싫어지더라구.
사진은 화장발이 안 먹히두만 ㅎㅎㅎ
이번 제고 10회 동창회장이 우리가 옛날에 성당에서 학생활동 할때부터 알고 재냈던 부부야
부인도 우리 인일여고 3회 허춘례 언니고~
지금도 부부동반 모임을 계속하고 있어.
그 남자가 지 맘대로 찍어가지고 지 맘대로 올린거 있지.
확실히 우리 관리자는 너무 인격이 있긴 해. 양해도 구하고 말야.(어머~ 근디 나 왜 금방 꼬랑지를 내리냐~)
리자온니한테 잘못 보임 이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놀지도 못하니께 ~
글구 떠나버림 그 원망을 어찌 받겠어.그러니 "니 맘대로 하세요"
내가 속곳계 생중계 할 때 부텀 후배가 비상한 인재라는 건 알았지만서두~
하지만 평범한 우리 부부 사진 올려봤자 누가 그리 즐거워할 것 같지 않은데 말야.
글구 나이 드니까 사진이 점점 찍기 싫어지더라구.
사진은 화장발이 안 먹히두만 ㅎㅎㅎ
이번 제고 10회 동창회장이 우리가 옛날에 성당에서 학생활동 할때부터 알고 재냈던 부부야
부인도 우리 인일여고 3회 허춘례 언니고~
지금도 부부동반 모임을 계속하고 있어.
그 남자가 지 맘대로 찍어가지고 지 맘대로 올린거 있지.
확실히 우리 관리자는 너무 인격이 있긴 해. 양해도 구하고 말야.(어머~ 근디 나 왜 금방 꼬랑지를 내리냐~)
리자온니한테 잘못 보임 이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놀지도 못하니께 ~
글구 떠나버림 그 원망을 어찌 받겠어.그러니 "니 맘대로 하세요"
2005.06.07 18:50:46 (*.234.131.248)
경선언니,
오늘은 그냥 언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상처가 안난 영혼을 찾아내고 싶었던 사람은 비단
언니뿐은 아니었을거예요.
흐르는 물 속에 잠겨 있는 돌이
맨들맨들한 조약돌이 되는 것처럼
흐르는 시간 속에 잠겨 있는 모든 영혼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상처를 입죠.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말로 위로도 하고
상처를 입은 사람보다 상처를 준 사람이 더 아프다는 궤변도 남기면서....
그리고
아무도 상처 없이 온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에
서로 보듬으며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게 되는 아이러니를 연출하기도 하죠.
며칠동안 제가 뜸했죠?
한 몸에 여러 지게를 지려니 힘이 드네요.
자식 노릇도 해야하고
부모 노릇도 해야 하고....
동시에 서로 상반되는 역할을 해야 하는게 조금 버거웠어요.
지금 우리 나이가 두 역할을 다 감당해야 하는
애매하게 낀 시간들이니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는 없으니
그저 힘이 들어도 기쁨으로 선뜻 할 수 밖에요.
그래도 여기 와서 언니들과 친구들을 보면 새 힘을 얻어요.
더 힘이 드는 상황도 묵묵히 잘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시니까요.
진수나,
걱정마라.
아무도 니가 삐졌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으니까...
애초에 <삐지기쟁이>라면 이렇게 대화의 동산에 끼어들지도 않았을 것이다...
다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단다.
그쵸? 여러분들~
암튼, 오랜만에 춘서니 나타나니 반갑죠?
오늘은 그냥 언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상처가 안난 영혼을 찾아내고 싶었던 사람은 비단
언니뿐은 아니었을거예요.
흐르는 물 속에 잠겨 있는 돌이
맨들맨들한 조약돌이 되는 것처럼
흐르는 시간 속에 잠겨 있는 모든 영혼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상처를 입죠.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말로 위로도 하고
상처를 입은 사람보다 상처를 준 사람이 더 아프다는 궤변도 남기면서....
그리고
아무도 상처 없이 온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에
서로 보듬으며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게 되는 아이러니를 연출하기도 하죠.
며칠동안 제가 뜸했죠?
한 몸에 여러 지게를 지려니 힘이 드네요.
자식 노릇도 해야하고
부모 노릇도 해야 하고....
동시에 서로 상반되는 역할을 해야 하는게 조금 버거웠어요.
지금 우리 나이가 두 역할을 다 감당해야 하는
애매하게 낀 시간들이니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는 없으니
그저 힘이 들어도 기쁨으로 선뜻 할 수 밖에요.
그래도 여기 와서 언니들과 친구들을 보면 새 힘을 얻어요.
더 힘이 드는 상황도 묵묵히 잘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시니까요.
진수나,
걱정마라.
아무도 니가 삐졌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으니까...
애초에 <삐지기쟁이>라면 이렇게 대화의 동산에 끼어들지도 않았을 것이다...
다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단다.
그쵸? 여러분들~
암튼, 오랜만에 춘서니 나타나니 반갑죠?
2005.06.07 19:59:29 (*.155.244.12)
춘선아, 반갑지.~~~~~~
어디 가지말고 매일 들어와.
나두 엄마노릇하기 너무 힘들어.
사표두 안 받는댄다.
우리 힘내고 재미있게 잘 살자.
어디 가지말고 매일 들어와.
나두 엄마노릇하기 너무 힘들어.
사표두 안 받는댄다.
우리 힘내고 재미있게 잘 살자.
2005.06.07 21:34:53 (*.183.209.236)
차한잔 마시구 앉으려구 했는데
졸립구....먹구 싶은것두 많구(빵체질이 못되 제대로 못얻어 먹고 다님)
헐일두 많구 ......비었던 자리두 메꿔야 허구....
맴이 편안허고 느슨해야 주저리 주저리 나오는데
도대체 어딜 다녀 왔는지 한군데도 생각이 안나니....
좌우간 체코의 프라하를 시작으로
폴란드.슬로바키아.항가리.오스트리아를 다녀는 왔어요
사진이라도 봐야 생각이 날래나~~~에라! 모르것다 (:i)(:i)(:i)
언젠간 생각이 나겠지.....(어라 유행가 같어?)
오늘은 이만 끝!!! (아마 잠이 덜깬것 같습니다 ) 안뇽~~~(x3)(x6)(x15)(x19)(x20)
졸립구....먹구 싶은것두 많구(빵체질이 못되 제대로 못얻어 먹고 다님)
헐일두 많구 ......비었던 자리두 메꿔야 허구....
맴이 편안허고 느슨해야 주저리 주저리 나오는데
도대체 어딜 다녀 왔는지 한군데도 생각이 안나니....
좌우간 체코의 프라하를 시작으로
폴란드.슬로바키아.항가리.오스트리아를 다녀는 왔어요
사진이라도 봐야 생각이 날래나~~~에라! 모르것다 (:i)(:i)(:i)
언젠간 생각이 나겠지.....(어라 유행가 같어?)
오늘은 이만 끝!!! (아마 잠이 덜깬것 같습니다 ) 안뇽~~~(x3)(x6)(x15)(x19)(x20)
2005.06.07 21:46:06 (*.107.89.143)
김순호 선배님, 제가 어제 순호선배님 잘 다녀 오셨냐고 인사하고, 또 다른 말 썼다가 음..
....지.웠.는.데.요...그리고는 딴 일이 있어 댓글을 다시 못썼습니다.
ㅎㅎ 제가 순호선배님께 인사드린 걸로 착각했지요 뭐..잘 다녀 오셨지요?(x1)
....지.웠.는.데.요...그리고는 딴 일이 있어 댓글을 다시 못썼습니다.
ㅎㅎ 제가 순호선배님께 인사드린 걸로 착각했지요 뭐..잘 다녀 오셨지요?(x1)
2005.06.08 03:53:00 (*.100.37.205)
촌사람이 쎄울(사마란치 발음)서 종일 보내다 오니 초저녁에 잠이들다.
왕새벽에 잠이 깨어 놀이터에 들어오다.
(쓰고 보니 난중일기 문체 같으네 ㅎㅎㅎㅎ)
춘서니의 표현 좀 보소.
`흐르는 시간 속에 잠겨 있는 모든 영혼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상처를 입죠. `
춘서니는 사색을 제대로 하는 인간일세.
그래서 여러 좋은 글표현이 나오나보다.
춘서니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혜숙후배!
참 보기 좋네요.
神에게 위로받기 이전 단계는 역시 사람이죠.
작곡을 하고 학원도 운영하고 홈피에서 낯익네...
게다가 나도 같은 현대아파트에 살아요.
화림아,니네 부부사진 보았니라.
니가 대천에서 서방님 얘기를 해줘서인지
낯설지 않었어.두사람 표정이 보기 좋았어.
그리고 순호!!!
비엔나 음악회는 리터엉이지?
피곤한 여행객들에겐 어울리지 않는...그치?
잠이 온전히 깨면 여행지 한 컷 씩 네 느낌을 올려 함께 나누자.
왕새벽에 잠이 깨어 놀이터에 들어오다.
(쓰고 보니 난중일기 문체 같으네 ㅎㅎㅎㅎ)
춘서니의 표현 좀 보소.
`흐르는 시간 속에 잠겨 있는 모든 영혼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상처를 입죠. `
춘서니는 사색을 제대로 하는 인간일세.
그래서 여러 좋은 글표현이 나오나보다.
춘서니를 따뜻하게 맞이하는 혜숙후배!
참 보기 좋네요.
神에게 위로받기 이전 단계는 역시 사람이죠.
작곡을 하고 학원도 운영하고 홈피에서 낯익네...
게다가 나도 같은 현대아파트에 살아요.
화림아,니네 부부사진 보았니라.
니가 대천에서 서방님 얘기를 해줘서인지
낯설지 않었어.두사람 표정이 보기 좋았어.
그리고 순호!!!
비엔나 음악회는 리터엉이지?
피곤한 여행객들에겐 어울리지 않는...그치?
잠이 온전히 깨면 여행지 한 컷 씩 네 느낌을 올려 함께 나누자.
2005.06.08 09:49:18 (*.183.209.218)
비엔나 음악회는 현악기의 아름다움은 아주 좋았는데
거 뭣이냐.....발레는 왜허냐?
백조의호수 발레 땀시 음악이 가려 졌어
덥구 좁구 거금 120000원 내구 봤는데 본전 생각 나더라
난 그음악을 오로지 듣기위해 차라리 무대를 안보고
문밖에서 들었단다
아! 근데 또 문밖에 그 발레 하던 애덜 2이 담배를 뻑뻑 피어 대는것이여
무디가 기~~냥 깨져 버렸지.....
차라리 삼성동 코엑스에서본 용필이 오빠 무대가 훨~~~~낫더라
그래도 비엔나는 음악의도시답게 차분허니 아름답더라......(:8)(:8)(:8)
거 뭣이냐.....발레는 왜허냐?
백조의호수 발레 땀시 음악이 가려 졌어
덥구 좁구 거금 120000원 내구 봤는데 본전 생각 나더라
난 그음악을 오로지 듣기위해 차라리 무대를 안보고
문밖에서 들었단다
아! 근데 또 문밖에 그 발레 하던 애덜 2이 담배를 뻑뻑 피어 대는것이여
무디가 기~~냥 깨져 버렸지.....
차라리 삼성동 코엑스에서본 용필이 오빠 무대가 훨~~~~낫더라
그래도 비엔나는 음악의도시답게 차분허니 아름답더라......(:8)(:8)(:8)
2005.06.08 13:13:34 (*.120.119.226)
순호야 잘갔다왔어 내가 갔다온코스데로 갔나보다 좋지 피고을푸려면 일주일걸리더라
푹쉬고 움직여라 난다다녀도 우리나라경치가 제일좋더라
화림아 사진빨리공개하라고해 보고싶다
경선이와춘선이는 문학소녀같다
보기아름답다 많은글 기대된다
오늘도 즐거운하루가되기를
푹쉬고 움직여라 난다다녀도 우리나라경치가 제일좋더라
화림아 사진빨리공개하라고해 보고싶다
경선이와춘선이는 문학소녀같다
보기아름답다 많은글 기대된다
오늘도 즐거운하루가되기를
2005.06.08 19:13:32 (*.155.244.12)
순호언니, 잘 다녀오셨지요?
우리 딸이 지난번에 협연했는데요, 저는 본고장 사람들이라 반주를
잘 하는줄 알고 물어봤더니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훨 ~~ 낫다고
하더라구요. 실망하셨나보다.
경선언니. 인사드릴께요.
나중에 만날 기회가 생기겠죠, 뭐
반갑구요, 같은 데 사시니까
한번 놀러오세요. 아는 얼굴일수도 있겠네요...
우리 딸이 지난번에 협연했는데요, 저는 본고장 사람들이라 반주를
잘 하는줄 알고 물어봤더니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훨 ~~ 낫다고
하더라구요. 실망하셨나보다.
경선언니. 인사드릴께요.
나중에 만날 기회가 생기겠죠, 뭐
반갑구요, 같은 데 사시니까
한번 놀러오세요. 아는 얼굴일수도 있겠네요...
2005.06.09 16:09:28 (*.155.244.12)
인순 선배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우리 딸은 바이올린이에요.
저는 서울예고 다니는 거 별로였어요.
극성엄마가 아니었거든요.
자기 선생님 (서세원선생님)따라 갔어요.
어릴때 부터 선생님인데 대학졸업하고 오라고
하셨는데 여기가 더 골치 아파서 보냈어요.
부인도 같은 선생님 제자라 가족같이 지내요.
콩쿨 다니느라 바쁘대요.
선배님은 대단한 갑부인가봐요.
둘씩 보내시고..
다행스럽게 둘째는 이과고, 세째는 어학쪽이라
한시름 놓고 있어요.
담에 인사드릴께요,반갑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우리 딸은 바이올린이에요.
저는 서울예고 다니는 거 별로였어요.
극성엄마가 아니었거든요.
자기 선생님 (서세원선생님)따라 갔어요.
어릴때 부터 선생님인데 대학졸업하고 오라고
하셨는데 여기가 더 골치 아파서 보냈어요.
부인도 같은 선생님 제자라 가족같이 지내요.
콩쿨 다니느라 바쁘대요.
선배님은 대단한 갑부인가봐요.
둘씩 보내시고..
다행스럽게 둘째는 이과고, 세째는 어학쪽이라
한시름 놓고 있어요.
담에 인사드릴께요,반갑습니다.
2005.06.09 21:36:50 (*.120.115.143)
김혜숙후배 딸을 바이올린으로 유학을보냈군요
갑부도 아니고 극성엄마도 못돼요
딸들한테 음악하고 인연이 많은것같아요
반가워요 우리한번 볼기회가 있겠죠
갑부도 아니고 극성엄마도 못돼요
딸들한테 음악하고 인연이 많은것같아요
반가워요 우리한번 볼기회가 있겠죠
2005.06.10 00:35:47 (*.234.131.248)
고속도로를 혼자 운전하면서 음악을 들었어요.
아주 크게 틀어 놓고...
사람의 기억이 참 묘해서요.
기타 연주가 나오는 음악을 들으면 그냥 이 노래처럼 느껴져요.
음악과 함께 이 방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도 떠오르고...
아직 내 인생의 봄날~은 끝나지 않았구나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슬며시 미소가 번진답니다.
자녀들을 음악가로 키우는 엄마들 얘기,
다 죽었던 감성을 살려내어 스무살로 돌아가는 얘기,
서로 선뜻 자기의 가슴을 쪼개어 상처난 영혼들을 보듬어 들이는 얘기,
서로의 생각에 꼬리를 매어 사색의 길을 내는 얘기.
유럽에서 무엇을 보고 오셨을꼬 궁금하면서도
여독이 풀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야기를 듣고싶은 사람들 얘기.
서로 사는 곳이 너무 멀어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면서
왠지 매일 만나는 것 처럼 가까워진 사람들의 일상사 얘기...
이 방을 떠올리면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들이예요.
게다가 이 노래는 너무 많이 들어서 가사도 거의 외우게 되었어요.
순호언니,
여름이 왔어요.
우리도 시원한 나무 그늘을 찾아가서 또 한번 회포를 풀어야죠?
전세기 타고 브라질로 날아갈 궁리도 해야하구요.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가긴 꼭 갈거니까요.
함께 떠난다는 생각만 해도 입이 귀에 걸리는걸 보면 저도 중증이예요. 그쵸?
나 혼자서만 짝사랑 하듯 혼자 좋아하고 있는건 아니겠죠?
감독님,고문님, 회장님, 부회장님, 감사님....
오랜만에 제가 총무인척 해보고 싶어서유.
여러분들~~~~ 다들 모이실 거쥬?
회장님이 소집하시믄...
아주 크게 틀어 놓고...
사람의 기억이 참 묘해서요.
기타 연주가 나오는 음악을 들으면 그냥 이 노래처럼 느껴져요.
음악과 함께 이 방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도 떠오르고...
아직 내 인생의 봄날~은 끝나지 않았구나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슬며시 미소가 번진답니다.
자녀들을 음악가로 키우는 엄마들 얘기,
다 죽었던 감성을 살려내어 스무살로 돌아가는 얘기,
서로 선뜻 자기의 가슴을 쪼개어 상처난 영혼들을 보듬어 들이는 얘기,
서로의 생각에 꼬리를 매어 사색의 길을 내는 얘기.
유럽에서 무엇을 보고 오셨을꼬 궁금하면서도
여독이 풀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이야기를 듣고싶은 사람들 얘기.
서로 사는 곳이 너무 멀어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면서
왠지 매일 만나는 것 처럼 가까워진 사람들의 일상사 얘기...
이 방을 떠올리면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들이예요.
게다가 이 노래는 너무 많이 들어서 가사도 거의 외우게 되었어요.
순호언니,
여름이 왔어요.
우리도 시원한 나무 그늘을 찾아가서 또 한번 회포를 풀어야죠?
전세기 타고 브라질로 날아갈 궁리도 해야하구요.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가긴 꼭 갈거니까요.
함께 떠난다는 생각만 해도 입이 귀에 걸리는걸 보면 저도 중증이예요. 그쵸?
나 혼자서만 짝사랑 하듯 혼자 좋아하고 있는건 아니겠죠?
감독님,고문님, 회장님, 부회장님, 감사님....
오랜만에 제가 총무인척 해보고 싶어서유.
여러분들~~~~ 다들 모이실 거쥬?
회장님이 소집하시믄...
2005.06.10 09:05:19 (*.183.209.207)
밧데리가 방전이 되었는지 도무지 암것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아!
내가 치매가 시작 되었나부다....하며 혼자 어쩌노 하고 있던중
항가리의 부다페스트가 생각이 나네요
것도 단편으로.....
작년까지만해도 돌아오는 뱅기안에서 간단하게
기행문을 썼었는데 이번엔 내배다칠라 허구
기내식도 한번 안먹구 내쳐 잤다니깐요
그동안 일들이 누적되어 피곤했었는지....나도 한심합니다...(x23)(x12)(x13)
항가리 하믄 괜히 공산국가...또는 을시년스런거리를 연상했었거든요
아 근데 무쟈게 멋있드라구요
넓구 시원하구 특히 부다페스트는 화려하기 까지 한데
역시 제2의 파리라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사진은 다나왔는데 울사위한테 배워서 앞으로 사진과 함께 올려 볼께요
그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다뉴브강의 야경을 즐기는데
노으ㅡㄹ이 우리노을은 노랗고 주황이잖아요?
그곳 노을은 분홍이어요
분홍 노을은 머릿털나구 첨봤어요
글구 와인 1잔에 뿅가서
일행이 20명인데 누가 시키지도 않은 노래를
'여러분! 나 노래 1곡 하겠습니다'.하곤
5월의 마지막날 가는봄을 아쉬워 하며
와인 잔을 높이 들고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불러 제꼈다는것 아닙니까! 하하하
아 !!!기분 죽이데요
다뉴브강의 배위에서 보~~ㅁ~~나~~ㄹ~~으~~ㄴ~~가~~ㄴ~~다~~~를 부르다니!!!
와인기운이 가시고 나니 쪽 팔리드라구요
내친구들 헌티 "아! 쪽 팔려." 했더니
"쪼~ 았어."하며 두들겨 주데요
이러면서 항가리의 부다페스트를 즐겼답니다 ㅎㅎㅎ(:8)(:f)(:8)(:f)(:8)
안나더라구요
아!
내가 치매가 시작 되었나부다....하며 혼자 어쩌노 하고 있던중
항가리의 부다페스트가 생각이 나네요
것도 단편으로.....
작년까지만해도 돌아오는 뱅기안에서 간단하게
기행문을 썼었는데 이번엔 내배다칠라 허구
기내식도 한번 안먹구 내쳐 잤다니깐요
그동안 일들이 누적되어 피곤했었는지....나도 한심합니다...(x23)(x12)(x13)
항가리 하믄 괜히 공산국가...또는 을시년스런거리를 연상했었거든요
아 근데 무쟈게 멋있드라구요
넓구 시원하구 특히 부다페스트는 화려하기 까지 한데
역시 제2의 파리라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사진은 다나왔는데 울사위한테 배워서 앞으로 사진과 함께 올려 볼께요
그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다뉴브강의 야경을 즐기는데
노으ㅡㄹ이 우리노을은 노랗고 주황이잖아요?
그곳 노을은 분홍이어요
분홍 노을은 머릿털나구 첨봤어요
글구 와인 1잔에 뿅가서
일행이 20명인데 누가 시키지도 않은 노래를
'여러분! 나 노래 1곡 하겠습니다'.하곤
5월의 마지막날 가는봄을 아쉬워 하며
와인 잔을 높이 들고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불러 제꼈다는것 아닙니까! 하하하
아 !!!기분 죽이데요
다뉴브강의 배위에서 보~~ㅁ~~나~~ㄹ~~으~~ㄴ~~가~~ㄴ~~다~~~를 부르다니!!!
와인기운이 가시고 나니 쪽 팔리드라구요
내친구들 헌티 "아! 쪽 팔려." 했더니
"쪼~ 았어."하며 두들겨 주데요
이러면서 항가리의 부다페스트를 즐겼답니다 ㅎㅎㅎ(:8)(:f)(:8)(:f)(:8)
2005.06.10 19:16:26 (*.107.89.143)
순호선배님, 제가 한 20년 전에, 노래부른 얘기인데요.(이거 다들 바쁘신 것 같아서 그냥 하는 소리니 뭐라지 마시구요)
회사내의 시험관리 일로 춘천에 다녀 오는 길에 직장 6개월 선배님(나이로는 2년 위)하고
소양강에서 쏘가리 매운탕에 소주먹고 잘 놀고, 서울 오는 기차를 타고 오는데 중간 쯤 오니까 슬슬 노래가 나오대요.
그래 흥얼흥얼하는데 누가 꼬셨는지 취한 김에 혼자 좋아서 그랬는지 좌우지간 일어나서 좁은 통로 한가운데 서가지고는 악을 뻑뻑 쓰면서 노래를 불렀지요.
외국 곡에 우리나라 가요까지..음정 박자는 반주가 없었으니 안 맞아도 모르고..
그 선배와 함께 청량리 역에 차가 도착할 때까지 서너곡 씩을 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가평 지나서부터 슬슬 술이 깨는데 좀 챙피해지더라구요.
근데, 챙피하기는 했지만 그 때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무슨 재밌는 공짜 구경을 하는 양 뭐라지 않고 같이 벙글벙글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즐기셨던 것이 지금도 고맙게 생각이 됩니다.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라이브 테마 공연을 한 셈인데..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참...
요즘같이 개명한 시대였다면 철도 공안에 끌려가 망신 좀 당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 함께 난리쳤던 최승우씨라는 분은 서울고 출신으로 후에 영국 ESSEX 대학교라는 명문대학교에서 선물(先物)관계 공부를 하시고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인데 평소에는 근엄하여 그 당시에 몇몇 직원은 말 붙이기도 어렵다고 하였거니와 사람의 내면에 흐르는 감성이 얼마나 언제 솟구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순호선배님의 정말 좋은 다뉴브강 선상 추억 한편을 듣고 한 말씀 했사옵니다.
회사내의 시험관리 일로 춘천에 다녀 오는 길에 직장 6개월 선배님(나이로는 2년 위)하고
소양강에서 쏘가리 매운탕에 소주먹고 잘 놀고, 서울 오는 기차를 타고 오는데 중간 쯤 오니까 슬슬 노래가 나오대요.
그래 흥얼흥얼하는데 누가 꼬셨는지 취한 김에 혼자 좋아서 그랬는지 좌우지간 일어나서 좁은 통로 한가운데 서가지고는 악을 뻑뻑 쓰면서 노래를 불렀지요.
외국 곡에 우리나라 가요까지..음정 박자는 반주가 없었으니 안 맞아도 모르고..
그 선배와 함께 청량리 역에 차가 도착할 때까지 서너곡 씩을 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가평 지나서부터 슬슬 술이 깨는데 좀 챙피해지더라구요.
근데, 챙피하기는 했지만 그 때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무슨 재밌는 공짜 구경을 하는 양 뭐라지 않고 같이 벙글벙글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즐기셨던 것이 지금도 고맙게 생각이 됩니다.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라이브 테마 공연을 한 셈인데..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참...
요즘같이 개명한 시대였다면 철도 공안에 끌려가 망신 좀 당했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 함께 난리쳤던 최승우씨라는 분은 서울고 출신으로 후에 영국 ESSEX 대학교라는 명문대학교에서 선물(先物)관계 공부를 하시고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인데 평소에는 근엄하여 그 당시에 몇몇 직원은 말 붙이기도 어렵다고 하였거니와 사람의 내면에 흐르는 감성이 얼마나 언제 솟구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순호선배님의 정말 좋은 다뉴브강 선상 추억 한편을 듣고 한 말씀 했사옵니다.
2005.06.11 00:57:56 (*.226.162.140)
순호,,,,,
진수.....
두이다 대따 멋지다. (:y)(:y)(:y)
나두 한번 그래봤음~~~
지금 한국에서는 여름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우리들은 감성의 스위치 하나만 누르면 언제라도
봄날로 퍅~~~ 돌아가지요.
7월?
음, 그리 멀지 않았군.(:ab)
진수.....
두이다 대따 멋지다. (:y)(:y)(:y)
나두 한번 그래봤음~~~
지금 한국에서는 여름이 한창 진행 중이지만
우리들은 감성의 스위치 하나만 누르면 언제라도
봄날로 퍅~~~ 돌아가지요.
7월?
음, 그리 멀지 않았군.(:ab)
2005.06.11 07:14:59 (*.236.158.90)
수노가 여행에서 돌아오고
밧데리가 방전 되었다구하니
피차 마차 역마차(형오기 버젼)네!
그래도 기억을 헤집고 작년 항가리 여행 기억해보니
넓은 초원에서 축구하는 어린이들 ....
그 초원에 수줍은듯 피어있는 작은 메꽃같은 꽃이 하얗게 수놓아 이색적이였고
어부의 성에서 내려다본 다뉴브강과 부다베스트 시내는
유럽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멋지고 아름다운 정경이였지.
수노야~~
시간과 여유가 허락되면
남불여행도 멋져!
고호그림에 나오는 해바라기밭이 장관을이루고
곳곳에 물결치는 라벤다 보라색 꽃들은 환상 그자체란다.
거기에 드넓고 푸른 하늘....
아비뇽의 다리(최초로 흐르는 강물에 세워진 다리라네)를 거닐다보면 그들의 신앙심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주변의 아름다움에
입이 다물어진단다.
이런 저런 추억에 잠기다 보니
다시 여행하고 싶어지고
우리 봄날~팀이
마음모아 하하~~ 호~호~~
여행떠날 날이 진짜 오려나
마음이 풍선마냥 부풀어 오르네.(:aa)(:ac)(:aa)
밧데리가 방전 되었다구하니
피차 마차 역마차(형오기 버젼)네!
그래도 기억을 헤집고 작년 항가리 여행 기억해보니
넓은 초원에서 축구하는 어린이들 ....
그 초원에 수줍은듯 피어있는 작은 메꽃같은 꽃이 하얗게 수놓아 이색적이였고
어부의 성에서 내려다본 다뉴브강과 부다베스트 시내는
유럽 어느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멋지고 아름다운 정경이였지.
수노야~~
시간과 여유가 허락되면
남불여행도 멋져!
고호그림에 나오는 해바라기밭이 장관을이루고
곳곳에 물결치는 라벤다 보라색 꽃들은 환상 그자체란다.
거기에 드넓고 푸른 하늘....
아비뇽의 다리(최초로 흐르는 강물에 세워진 다리라네)를 거닐다보면 그들의 신앙심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주변의 아름다움에
입이 다물어진단다.
이런 저런 추억에 잠기다 보니
다시 여행하고 싶어지고
우리 봄날~팀이
마음모아 하하~~ 호~호~~
여행떠날 날이 진짜 오려나
마음이 풍선마냥 부풀어 오르네.(:aa)(:ac)(:aa)
2005.06.11 09:38:30 (*.238.113.75)
언니들~
오랫만이야요.
순호가 없다고 재미가 없는지 잘 안들어오시더라구요.
여행담 쓰시니까 넘 가고 싶네요.
언제나 가고 싶은 곳 훨훌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휴~ 땅이 꺼지려하네~)
미선언니~
생태씨 잘 있냐고 했죠?
너만 먹어 살찌고 생태인지 동태인지는 굶겼냐고 하겠지만 5동에 들어가서 한번 보세요
워낙 소식이라 할 수 없으니까 나 야단치지 마시구요.
리자온니가 떼써가지고 제고 홈피에 있는 사진 퍼와서 올려 놓았거든요.
오랫만이야요.
순호가 없다고 재미가 없는지 잘 안들어오시더라구요.
여행담 쓰시니까 넘 가고 싶네요.
언제나 가고 싶은 곳 훨훌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휴~ 땅이 꺼지려하네~)
미선언니~
생태씨 잘 있냐고 했죠?
너만 먹어 살찌고 생태인지 동태인지는 굶겼냐고 하겠지만 5동에 들어가서 한번 보세요
워낙 소식이라 할 수 없으니까 나 야단치지 마시구요.
리자온니가 떼써가지고 제고 홈피에 있는 사진 퍼와서 올려 놓았거든요.
2005.06.12 18:20:05 (*.11.80.254)
또 하나 단편......
<체코>에서의 단상....
마지막날을 2일 남겨놓고 <체코>프라하에서
아름다운 성당을 들어가는데 Guider가
"이곳 성당은 스테인드 글라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을 못 찍게 되어 있지만 눈치껏 알아서 하라."
들어가 보니 정말 보통 성당하곤 스테인드 글라스가 환상 이었다.
마침 같이간 친구가 카메라 밧데리가 떨어져 사진을 못찍게되자
자기 성당에 갖고 가서 보여 주고 싶다고 꼭 몇장 찍어 달라고
특별 부탁하니 난 그저 1장 정도 몰래 찍으려 했는데
이~쁜 친구가 부탁까지 하는데 우째 모른척 하겠는가.....
사람들속에 묻혀서 1장 퍽! 찍는데 무쟈게 잘생긴
기생오라비 같은 남자가 와서 체코말인지 영어인지로
쭝얼 대는데 까메라단어가 나오길래 "쏘리"하곤
카메라를 집어 넣었는데 안보이길래 슬쩍 또 한장 퍽!
했더니 어디서 나만 보다 달려 왔는지 무쟈게 큰눈을 부라리며
손을 들어 바깥쪽을 가리 키는것이 아녀?
"아니, 이것이 날보고 나가라고라?"
겨우 2번 찍었다고 내쫒냐? 하고 마주 쭝얼대는데
주위 사람들이 보는것이 쪽팔리드라고요...
암만 잘못해도 삼진 아웃인데 이인간들이 날 어찌보구....
기래서 갸가 자꾸 입구쪽을 가리키며
"Go out.! 하길래 심드렁하게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Where is Toilet? 했더니
갑자기 본연의 임무로 돌아와 "Go to left and right~~~어쩌구 저쩌구
구시렁 대길래 "잉! Thank you 여.. 하고 시침 뚝 따고
나오면서 "에라 기왕 쫒겨나는것 이판 사판 찍고 나가자." 하며
나오면서 찍은 것 들입니다 (x7)(x7)(x7)
<체코>에서의 단상....
마지막날을 2일 남겨놓고 <체코>프라하에서
아름다운 성당을 들어가는데 Guider가
"이곳 성당은 스테인드 글라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을 못 찍게 되어 있지만 눈치껏 알아서 하라."
들어가 보니 정말 보통 성당하곤 스테인드 글라스가 환상 이었다.
마침 같이간 친구가 카메라 밧데리가 떨어져 사진을 못찍게되자
자기 성당에 갖고 가서 보여 주고 싶다고 꼭 몇장 찍어 달라고
특별 부탁하니 난 그저 1장 정도 몰래 찍으려 했는데
이~쁜 친구가 부탁까지 하는데 우째 모른척 하겠는가.....
사람들속에 묻혀서 1장 퍽! 찍는데 무쟈게 잘생긴
기생오라비 같은 남자가 와서 체코말인지 영어인지로
쭝얼 대는데 까메라단어가 나오길래 "쏘리"하곤
카메라를 집어 넣었는데 안보이길래 슬쩍 또 한장 퍽!
했더니 어디서 나만 보다 달려 왔는지 무쟈게 큰눈을 부라리며
손을 들어 바깥쪽을 가리 키는것이 아녀?
"아니, 이것이 날보고 나가라고라?"
겨우 2번 찍었다고 내쫒냐? 하고 마주 쭝얼대는데
주위 사람들이 보는것이 쪽팔리드라고요...
암만 잘못해도 삼진 아웃인데 이인간들이 날 어찌보구....
기래서 갸가 자꾸 입구쪽을 가리키며
"Go out.! 하길래 심드렁하게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Where is Toilet? 했더니
갑자기 본연의 임무로 돌아와 "Go to left and right~~~어쩌구 저쩌구
구시렁 대길래 "잉! Thank you 여.. 하고 시침 뚝 따고
나오면서 "에라 기왕 쫒겨나는것 이판 사판 찍고 나가자." 하며
나오면서 찍은 것 들입니다 (x7)(x7)(x7)
2005.06.12 18:53:05 (*.238.113.75)
잘했어 순호야~
가을이나 되서 방 빼야지.
암튼 여름은 여기서 나야혀.
이렇게 가슴을 알싸하게 만드는 선율과 시원한 숲이 어우러진 곳이 또 있간디~
가을이나 되서 방 빼야지.
암튼 여름은 여기서 나야혀.
이렇게 가슴을 알싸하게 만드는 선율과 시원한 숲이 어우러진 곳이 또 있간디~
2005.06.12 20:02:39 (*.234.131.248)
언니들...
왠지 우리가 식구는 아주 많고 돈은 달랑달랑한
마음만 착하디 착하고 경제능력은 별루 없는
흥부네 집이랄까...골목안 딸부잣집이랄까...
뭐 그런 느낌이 드네요.
도시 싸움이라고는 할 줄 모르는 집 식구들 같다구요.
우짜든지 여기서 버티믄서 여름은 나야헐틴디....하는 언니들 때문에
앞으로는 댓글도 아껴서 아쭈 쬐끔씩만 올려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ㅋㅋㅋ
워메....배부른 고민 행복한 걱정에 늘어진 팔자여~~~~
우리 지금 행복에 겨워서 초치고 있는 자매들 같아유. 헤헤헤헤헤.... (x1)
왠지 우리가 식구는 아주 많고 돈은 달랑달랑한
마음만 착하디 착하고 경제능력은 별루 없는
흥부네 집이랄까...골목안 딸부잣집이랄까...
뭐 그런 느낌이 드네요.
도시 싸움이라고는 할 줄 모르는 집 식구들 같다구요.
우짜든지 여기서 버티믄서 여름은 나야헐틴디....하는 언니들 때문에
앞으로는 댓글도 아껴서 아쭈 쬐끔씩만 올려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ㅋㅋㅋ
워메....배부른 고민 행복한 걱정에 늘어진 팔자여~~~~
우리 지금 행복에 겨워서 초치고 있는 자매들 같아유. 헤헤헤헤헤.... (x1)
2005.06.12 22:04:54 (*.121.85.212)
잉!
호강에 겨워 요강에 빠지실려구? ㅎㅎㅎ
초?
거저 한여름엔 11월 초겨울에 동치미 무시로 담근
짠지 착착 썰어 냉수붓고 고추가루 살곰,
풋고추 송송...얼음몇조각 띄워 찬밥 말아
묵으면 입에 쫙! 붙는디.......아! 먹고싶다(x19)(x19)(x19)
호강에 겨워 요강에 빠지실려구? ㅎㅎㅎ
초?
거저 한여름엔 11월 초겨울에 동치미 무시로 담근
짠지 착착 썰어 냉수붓고 고추가루 살곰,
풋고추 송송...얼음몇조각 띄워 찬밥 말아
묵으면 입에 쫙! 붙는디.......아! 먹고싶다(x19)(x19)(x19)
2005.06.13 18:16:31 (*.100.200.252)
'봄날...' 후유증이 커서 제가 아직 이 cartoon의 다음 시리즈를 착수 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여기 이 큰 나무 아래서 여름을 보내신다니 마음의 안정을 얻었습니다.
올라온 모든 글을 읽기는 했지만 워낙 손이 짧아서 필을 들면 두줄을 미처 채우지 못하고 있어요.
본의 아니게 자꾸 생기는 일로 짬짬이 짬을 내어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가 나가곤 했는데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제자리에 앉겠습니다.
김순호 선배님,
저는 빨간 빛이 먹음직스런 열무냉면이 먹고싶어요.
살얼음이 입천정과 혀 사이에서 스르르 녹는 아주아주 차가운 매콤 시원한 궁물.... 아! 마시고 싶다. (x19)(x19)(x19)
다행히도 여기 이 큰 나무 아래서 여름을 보내신다니 마음의 안정을 얻었습니다.
올라온 모든 글을 읽기는 했지만 워낙 손이 짧아서 필을 들면 두줄을 미처 채우지 못하고 있어요.
본의 아니게 자꾸 생기는 일로 짬짬이 짬을 내어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가 나가곤 했는데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제자리에 앉겠습니다.
김순호 선배님,
저는 빨간 빛이 먹음직스런 열무냉면이 먹고싶어요.
살얼음이 입천정과 혀 사이에서 스르르 녹는 아주아주 차가운 매콤 시원한 궁물.... 아! 마시고 싶다. (x19)(x19)(x19)
2005.06.13 20:28:15 (*.183.209.235)
춘서나!!!
여기 열무냉면 1그릇 대령해라~~~~
고추 다대기 듬뿍 넣고~~~!(근디 요건 새댁 덜이 찾는긴데....요상타.....ㅎㅎㅎ)
여기 열무냉면 1그릇 대령해라~~~~
고추 다대기 듬뿍 넣고~~~!(근디 요건 새댁 덜이 찾는긴데....요상타.....ㅎㅎㅎ)
2005.06.13 20:52:57 (*.183.209.235)
열나게 손꾸락 만져가며 찍었는디 뭘 잘못 쳤나 ?
횡~~~~ 날라가 뻔졌네요...잉! 아까버라..
다시! 시작!
2회 봄날~ 모임은 공고합니다
1. 장소.....대전 계룡산
2. 숙박......유성 스파텔 예약 예정 . 1차예약됨(10일전 확정)
3. 시간......계룡산 동학사입구에서 12시.늦게오실분은 숙소로 직접오기
4. 특징.....유성 최고의 원탕과 분위기(군인 휴양소자리).최고급시설
5 자격......봄날팀 모두. 신입 회원 희망자.인일 동문 누구나....
6 희망자...누구와 어디로 올것인지 댓글로 알려주기
7. 회비.....알아서 준비하기.
8. 기타.....꽃돌이는 4일에왔다가 가시던지 5일에 오시던지 1박은 안됨.
9. 준비....미선언니가 준 속곳 모두 입고오기.없는 사람은 와서 불쌍헌 표정짓기
이상 입니다
감독님! 덧붙일것 있으믄 지시 하십쇼!
갸네덜 불쌍헌 표정지으믄 울언니 불쌍해서리 가만 못계시지~~~ㅇ
참고로 5기들은 일찍가서 계룡산의 정기를 받을것이니
참고하시고 연락 주세요 011ㅡ9883ㅡ2838
(내가 이렇게 공중파에 전화번호를 남기는데 언ㅁ하나 전화도 없더라.....ㅋㅋㅋ)
근데 춘서나!
우덜 가서 온천 하믄서 누드도 보는거냐?or 수영복이 필요허냐?
그방은 무쟈게 넓지?
식사는 저녁과 아침.점심까정 먹어야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벌렁 거리네....ㅎㅎㅎ (x18)(x8)(x4)
횡~~~~ 날라가 뻔졌네요...잉! 아까버라..
다시! 시작!
2회 봄날~ 모임은 공고합니다
1. 장소.....대전 계룡산
2. 숙박......유성 스파텔 예약 예정 . 1차예약됨(10일전 확정)
3. 시간......계룡산 동학사입구에서 12시.늦게오실분은 숙소로 직접오기
4. 특징.....유성 최고의 원탕과 분위기(군인 휴양소자리).최고급시설
5 자격......봄날팀 모두. 신입 회원 희망자.인일 동문 누구나....
6 희망자...누구와 어디로 올것인지 댓글로 알려주기
7. 회비.....알아서 준비하기.
8. 기타.....꽃돌이는 4일에왔다가 가시던지 5일에 오시던지 1박은 안됨.
9. 준비....미선언니가 준 속곳 모두 입고오기.없는 사람은 와서 불쌍헌 표정짓기
이상 입니다
감독님! 덧붙일것 있으믄 지시 하십쇼!
갸네덜 불쌍헌 표정지으믄 울언니 불쌍해서리 가만 못계시지~~~ㅇ
참고로 5기들은 일찍가서 계룡산의 정기를 받을것이니
참고하시고 연락 주세요 011ㅡ9883ㅡ2838
(내가 이렇게 공중파에 전화번호를 남기는데 언ㅁ하나 전화도 없더라.....ㅋㅋㅋ)
근데 춘서나!
우덜 가서 온천 하믄서 누드도 보는거냐?or 수영복이 필요허냐?
그방은 무쟈게 넓지?
식사는 저녁과 아침.점심까정 먹어야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벌렁 거리네....ㅎㅎㅎ (x18)(x8)(x4)
2005.06.13 22:09:03 (*.234.131.248)
언니,
날짜가 빠졌네요.
봄날~ 모임 날짜 : 7월 4일(월) ~ 5일 (화)
각자 형편에 맞춰서 시간이 되는대로 모이는걸루 하면 좋겠어요.
낮시간부터 함께 있어도 되고
여의치 않은 사람은 시간이 되는대로 와서 뭉치면 되고....
목욕을 좋아하는 분은 제대로 된 온천 원탕물을 마음껏 즐기시고 (목욕탕은 누드원단...)
수다를 좋아하는 분은 밤새도록 삼삼오오 짝을 지어 수다 떨고
속곳 패션쇼도 해볼 수 있고 (이미 교복으로 하나씩 가지고 있는 사람 많으므로)
브라질 가는 계획도 세우고
모처럼 계룡산 정기를 받으며 산책도 하고
각자 눈에 콩깍지 씌우고 와서 서로를 여고생으로 봐주기도 하고.....
우리 이번 모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대충 생각해 본거예요.
우와~~~~ 신난다~~~
명단 체크해 봐야지~ (혼잣말)
미서니 언니, 형오기 언니, 순호 언니, 화림 언니, 경선 언니, 인순 언니, 광희 언니,
리자 온니, 춘서니, 경래, 옥규, 연오기, 혜수기, 은경이, 그리고 또 누가 오려나?
아직 댓글에 등록하지 못하고 눈팅만 하고 있는 사람들도 그냥 오시면 반가운건데....
조영희 언니, 이미경 후배는 비행기 삯이 비싸서 이번엔 어렵겠지만
한국에 계신 분들은 누구라도 같이 오심 좋은데.... (독백 끝)
암튼 순호 언니~
제가 준비할 사항이 있음 뭐든 시키시와요.
우리 봄날~팀이 여름나기 추억여행을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께요. (x2)
날짜가 빠졌네요.
봄날~ 모임 날짜 : 7월 4일(월) ~ 5일 (화)
각자 형편에 맞춰서 시간이 되는대로 모이는걸루 하면 좋겠어요.
낮시간부터 함께 있어도 되고
여의치 않은 사람은 시간이 되는대로 와서 뭉치면 되고....
목욕을 좋아하는 분은 제대로 된 온천 원탕물을 마음껏 즐기시고 (목욕탕은 누드원단...)
수다를 좋아하는 분은 밤새도록 삼삼오오 짝을 지어 수다 떨고
속곳 패션쇼도 해볼 수 있고 (이미 교복으로 하나씩 가지고 있는 사람 많으므로)
브라질 가는 계획도 세우고
모처럼 계룡산 정기를 받으며 산책도 하고
각자 눈에 콩깍지 씌우고 와서 서로를 여고생으로 봐주기도 하고.....
우리 이번 모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대충 생각해 본거예요.
우와~~~~ 신난다~~~
명단 체크해 봐야지~ (혼잣말)
미서니 언니, 형오기 언니, 순호 언니, 화림 언니, 경선 언니, 인순 언니, 광희 언니,
리자 온니, 춘서니, 경래, 옥규, 연오기, 혜수기, 은경이, 그리고 또 누가 오려나?
아직 댓글에 등록하지 못하고 눈팅만 하고 있는 사람들도 그냥 오시면 반가운건데....
조영희 언니, 이미경 후배는 비행기 삯이 비싸서 이번엔 어렵겠지만
한국에 계신 분들은 누구라도 같이 오심 좋은데.... (독백 끝)
암튼 순호 언니~
제가 준비할 사항이 있음 뭐든 시키시와요.
우리 봄날~팀이 여름나기 추억여행을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께요. (x2)
제 곡을 좋아해 주셔서요.
작년 10월에 발표한 '강이 풀리면'은 DVD로 보내준다더니
소식이 없네요. 도착하면 올릴께요.
그리고 9월 5일에 '가시리'랑 '진달래꽃'을 민족정서가
담긴 가사라고 연작 처럼 발표하거든요.
녹음 한후에 올릴께요.
성악가가 좋다고 하니까 우리끼리 좋은거지만
괜찮을 수도 있으니까요(뻔뻔?)
사실 작곡 발표회는 초대하기가 좀 그래요.
왜냐하면, 현대 곡이 대부분인데 작곡가끼리
좋아하는거지 일반인은 아니거든요.
저도 현대음악하지만 , 아닌것만 올리는거에요.
하여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해요. 삐지지 말고 들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