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이몸 글 쓴것 날라 갈까봐서리 길게 못씀을 양해 하시라
온천후 올라오니 12기는 여전히 회의중
도대체 30주년 행사가 얼마나 멋있게 치뤄질지 벌써 기대.....
저녁덜 먹고
근데 12기는 지네덜 살찔까봐 그러는지 기냥 쨤뽕들만 먹는것 같던데
언니덜은 찌거나 말거나인지
노래방가서 힘쓰라고 인지 요리가 그득 하두만....
(동생덜아!!덕분에 뱃살좀 올랐더라...ㅋㅋㅋ)
노래방 .......!
사건은 터졌다
먹을땐 양보하던 갸덜이 마이크를 안내놓는 것이여
도대체 <봄날은 간다> 주제곡은 불러야 할것 아니갔어....?
우째우째 벼르다가 겨우 주제가 한곡 부르고
언니덜은 마이크1번 잡아 보시기나 허셨는지.....
옥규 !
너 그러는거 아녀...!
그렇게 용을 쓰면 불노장생에 지장있다
대충 해야지... 언니덜이 너 쓰러 질까봐 얼마나 노심초사헌 줄 아냐???
기운 다빼고 올라와 언니덜 밤참드시라구(뭔..! 돼지새낄 키우는지...)
임금드시던 다과상 같은걸 디려미는데...
우린 우리가 해먹던 습관덜이 있어서리
황감무지하두만....
옥규가 들어와 좋아죽것다구 언니덜 3명 나란히 누운 배위로 다이빙
(눈알 빠지는 줄 알았다....) (x3)(x3)(x3)
온천후 올라오니 12기는 여전히 회의중
도대체 30주년 행사가 얼마나 멋있게 치뤄질지 벌써 기대.....
저녁덜 먹고
근데 12기는 지네덜 살찔까봐 그러는지 기냥 쨤뽕들만 먹는것 같던데
언니덜은 찌거나 말거나인지
노래방가서 힘쓰라고 인지 요리가 그득 하두만....
(동생덜아!!덕분에 뱃살좀 올랐더라...ㅋㅋㅋ)
노래방 .......!
사건은 터졌다
먹을땐 양보하던 갸덜이 마이크를 안내놓는 것이여
도대체 <봄날은 간다> 주제곡은 불러야 할것 아니갔어....?
우째우째 벼르다가 겨우 주제가 한곡 부르고
언니덜은 마이크1번 잡아 보시기나 허셨는지.....
옥규 !
너 그러는거 아녀...!
그렇게 용을 쓰면 불노장생에 지장있다
대충 해야지... 언니덜이 너 쓰러 질까봐 얼마나 노심초사헌 줄 아냐???
기운 다빼고 올라와 언니덜 밤참드시라구(뭔..! 돼지새낄 키우는지...)
임금드시던 다과상 같은걸 디려미는데...
우린 우리가 해먹던 습관덜이 있어서리
황감무지하두만....
옥규가 들어와 좋아죽것다구 언니덜 3명 나란히 누운 배위로 다이빙
(눈알 빠지는 줄 알았다....) (x3)(x3)(x3)
2005.07.10 23:24:18 (*.221.56.136)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 하는 바람에 어느 학생이 앞으로 쏠리면서 앞에 계신 할머니를 건드렸대요.
그 할머니가 그 학생을 보며 "성폭행 아녀?" 하셨대요.
모두 할 말을 잊고 할머니를 쳐다 봤대요.
그 할머니 모두를 둘러보며 또 다시
"이거 성폭행 아녀?" 하셨대요.
아무도 말이 없자 그 할머니 운전수에게 말했대요.
"이거 성폭행 맞어?"
그러니까 운전수가 말했대요.
"네, 이 버스 성북행 맞어요"
그 할머니가 그 학생을 보며 "성폭행 아녀?" 하셨대요.
모두 할 말을 잊고 할머니를 쳐다 봤대요.
그 할머니 모두를 둘러보며 또 다시
"이거 성폭행 아녀?" 하셨대요.
아무도 말이 없자 그 할머니 운전수에게 말했대요.
"이거 성폭행 맞어?"
그러니까 운전수가 말했대요.
"네, 이 버스 성북행 맞어요"
2005.07.11 01:09:44 (*.116.86.71)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 하는 바람에 어느 할머니가 앞으로 쏠리면서 운전사한테 갔대요.
그 할머니가 머쓱해져서 운전사 보고 "나 불렀수?" 했대요. 운전사가 "아니요" 했구
그 때 버스가 갑자기 발차하는 바람에 그 할머니가 뒷좌석으로 쏠려서 돌아갔대요.
털썩 앉으면서 하시는 말씀," 안 불렀대" ::)
다 아시는 거 한번 리바이벌 했지요..
그 할머니가 머쓱해져서 운전사 보고 "나 불렀수?" 했대요. 운전사가 "아니요" 했구
그 때 버스가 갑자기 발차하는 바람에 그 할머니가 뒷좌석으로 쏠려서 돌아갔대요.
털썩 앉으면서 하시는 말씀," 안 불렀대" ::)
다 아시는 거 한번 리바이벌 했지요..
2005.07.11 11:09:58 (*.234.131.249)
나는 진짜루 그런 일을 겪었는데....
중학교 때,
도화동 살다가 삼능으로 이사 간 친구네 집에 가는 길이었어요.
차가 갑자기 끼~~익 하고 서는 바람에
퉁퉁퉁퉁 달려서 운전수 아저씨 옆에 있는 막대기까지 갔죠.
간신히 막대 잡고 자세 잡는데
부~~웅 하더니 이번엔 차가 급발진을 하는거예요.
이번엔 막대를 놓친 몸이 뒤로뒤로뒤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몸은 버스 통로에 장사꾼 아저씨가 실어놓은
아주 커다른 광주리에 푹 빠져 있고
두 다리는 공중에서 허부적 허우적....
어떻게든 그 광주리에서 빠져나오려고 기를 썼는데
내 힘만으론 그게 불가능 하더라구요.
누가 손을 잡아 주어서 간신히 광주리에서 나오긴 했는데
챙피해서 그 안에 도저히 더 있을 수가 없어
다음 정류장에서 그냥 내렸다는거 아닙니까.
아직 친구네 집까지 가려면 멀었는데....
그날 친구랑 저는 허리가 부러지도록 웃으며 걸어서 삼능까지 갔답니다.
중학교 때,
도화동 살다가 삼능으로 이사 간 친구네 집에 가는 길이었어요.
차가 갑자기 끼~~익 하고 서는 바람에
퉁퉁퉁퉁 달려서 운전수 아저씨 옆에 있는 막대기까지 갔죠.
간신히 막대 잡고 자세 잡는데
부~~웅 하더니 이번엔 차가 급발진을 하는거예요.
이번엔 막대를 놓친 몸이 뒤로뒤로뒤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몸은 버스 통로에 장사꾼 아저씨가 실어놓은
아주 커다른 광주리에 푹 빠져 있고
두 다리는 공중에서 허부적 허우적....
어떻게든 그 광주리에서 빠져나오려고 기를 썼는데
내 힘만으론 그게 불가능 하더라구요.
누가 손을 잡아 주어서 간신히 광주리에서 나오긴 했는데
챙피해서 그 안에 도저히 더 있을 수가 없어
다음 정류장에서 그냥 내렸다는거 아닙니까.
아직 친구네 집까지 가려면 멀었는데....
그날 친구랑 저는 허리가 부러지도록 웃으며 걸어서 삼능까지 갔답니다.
옥규가 언니들 배 위로 다이빙 하니
순호 언니 입에선 이런 비명 소리가 나왔쥬?
"으악~~~ 나 성폭행 당헌다~~~~ 히히히히~~~~~~~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