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이가 올린글이 하도 좋아서 대문에 옮겨보았습니다.

영혼의 마음은 근육과 비슷해서 쓰면 쓸수록 더 커지고 강해진다.
마음을 더 크고 튼튼하게 가꿀 수 있는 비결은 오직 한 가지,
상대를 이해하는 데 마음을 쓰는 것뿐이다.
게다가 몸을 꾸려가는 마음이 욕심부리는 걸 그만두지 않으면
영혼의 마음으로 가는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비로소 이해라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더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영혼의 마음도 더 커진다.
이해와 사랑은 당연히 같은 것이고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사랑하는 체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 사랑은 진정 사랑이 아니다
- 내 영혼의 따뜻했던 날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