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소중한 친구 명옥아!!!

소중한 친구야,
해가 저물고 있다.

어두운 불투명의 고요가 찾아오면
난 버릇처럼 소꼽친구를 그린다.


유난히 말이 빠르던 친구들의 모습이
그리움으로 밀려온다.

보고 싶다.

내 마음 저 깊은 곳의 미완성 작품처럼
자꾸만 보고 싶은 소중한 소꼽친구들...

우리가 이 다음에 만날 때는 어떤 연인보다도
아름답고 다정한 미소를 나누며 안아보자.

해맑게 웃으며 잠시도 쉬지않고 떠들던 명옥인
우리에겐 꼭 필요한  소중한친구,
없어선 안 되는 소중한친구이기에
많은 기를 불어넣어주고 싶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야!
해가 저물고 있다.

이렇게 소꼽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가고 있다.
한해가 가기전에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싶다(: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