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이곳 코사무이 바다 차웽해변을 떠나온지 하루만에
제대로 된 이곳 바다 냄새를 맡아 보시라고 일과를 일찍 끝낸 아들아이가
안내 한곳이 요트들이라 불리우는 배들의 선착장이였지요.
"그거 비싼거 아니냐.....타봐야 배지....안할란다" 했지요.
언제 해보시냐고 또 적극적으로 등 떠밉니다.
세시간동안 바다낚시도 해보고 가까운 섬을 한바퀴 돌아본다합니다.
강화에서 가까운 섬으로 카페리호를 타보고 또 남쪽 남해에서 여객선은 타 보았지만
요트는 촌 할머니 처음 만나봅니다.
조그만 보트로 타고나가 본 요트에 옮겨 타게 합니다.
멀리 보던것과 달리 큰편이여서 그만두겠다던 망설임이 일시에 사라졌읍니다.
......(우리가 타자마자 선원이 내내 들려주던 셀린디온의 노래중
잊기전에 올려놓으렵니다.......
은희언니!
그곳도 밤 인가봐요?
좀 전에 언니 소식이 궁금하여 들렸을땐 없더니
그사이에 올라왔군요.
깨끗한 바다에서 낚아 올리는
활력넘치는 언니의 낚시솜씨며
두 분 건강해보여서 좋아요
언니소식 봤으니 이젠 잘람니다.
다음에 또요........
순희야~
한국이 밤 열두시면 여기는 열시야.
두시간 이곳이 늦다......시차가 두시간이지.
그러게 어제는 이곳와서 제일 바쁘게 지냈네 김치도 일찍 일어나 담가보구
아침도 손수 오믈렛서껀 해서 김치를 한사발씩 먹었네......ㅎㅎㅎ
역쉬.....고추가루는 우리 태양초가 제일이야요~!!!
이곳 음식도 실은 생각보다 저렴하고 맛있더라구
그래도 김치는 없어요
유신애비 큰아들아이가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여기 젓갈이 우리 멸치젓하고 까나리젓의 중간맛이라서
아무것도 안넣고 기본 양념 파 마늘 생강에다 가지고간 고추가루에 젓갈로 담갔는데
모두 한사발씩 먹었지요.....
사람은 환경에 지배를 받는 게 분명합니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
김선생님과 찍은 사진 속의 여인 요염녀!!
누가 낼모레 칠순 되는 부부라 할까요?
요 구호가 따~악
사진 속의 언니 색~쉬하십니다ㅎㅎ
어머나~ 시상에~
20대부부 빰치시네요.
요염녀 맞아요 ㅎㅎ
너무 다정해보이세요.
시골집에서 겨울에 고생하셨을텐데 맘껏 즐기세요.
저도 지금 개고생인데 ~ 추워서 ~ 한달에 연료비가 100 만원 들어가도 추우니~ 언니가 얼마나 부럽겠어요.
"사람은 환경에 지배를 받는 게 분명합니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
김선생님과 찍은 사진 속의 여인 요염녀!!
누가 낼모레 칠순 되는 부부라 할까요?
요 구호가 따~악
사진 속의 언니 색~쉬하십니다ㅎㅎ"
경선아!
놀라워!
정말 거짓말 아니고 이렇게 쓰려고 했어요.
사실 첨에는 언니랑 형부가 아니고 그냥 젊은 커플인 줄 알았다니까요.
이래서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게 확실히 증명됬어요.
경선아~
요번참에도 추위타는 친구가 쫓아오려고 했어요.
그래도 이곳이 좋다 하지만 내가 한번 말대로 실제상화이 어떤지 알아야 할것같아서리
이번엔 가서 한번 현지답사를 하고 내년에 함께하자했네.
와서보니
육십중반이 넘은 5기들 몇명이 한달있을 수 있다면 비행기값이 안 아까울것같다는 생각이야
젊은 사람들은 아직 일들이 있으니 어려울것같고......
이곳은 단체 패키지는 없어요 삼삼오오 오는데
신혼부부는 여행사통해서 풀빌라 예약하고 오일이나 일주일 단위로 많이들 온다고 하데.
리조트호텔에 더 있을라했는데.....방이 없데요.
몇달전에 오래있을거면 미리 예약을 해두어야 한다는군
우린 미리 리조트 아파트를 예약해두어서 이리로 온것이구....물론 돈을 많이 주면 있을곳은 많다고하네.
하루에 삼십만원 이상되는 풀빌라는 엄청 호화스럽더라구
우린 여기도 만족이야요.....ㅎㅎㅎ
경선아~......골프도 싸다....ㅎㅎㅎ
난 그냥 가만 있어도 좋두만....여튼 가서 이야기하자구~!!!
그리고 여기 메이드가 25만원이라구 오래있으면 사람을 두자고 친구가 말했거든
사람 필요없어요.....
이 아파트 서비스가 엄청 좋은데 청소해주는데 이십바트....(칠백원)이야.
아주 말끔하게 호텔처럼 침대씨트.타올, 등등 까지 갈아주고
호텔서비스랑 똑같아서 사람을 둘 필요가 없어요.
골프 연습장이 조금 걸어가면 있어요 그믈망이 아니고....
김은희 선배님!
"태양은 가득히"라는 알랑들롱의 프랑스 영화가 생각납니다.
혹시 그 영화의 한 장면을 염두에 두고 찍으신 것은 아니겠지요.
저는 사진 속의 남자가 아드님인 줄 알았는데 교수님이라니요?
놀랍기만 합니다.
역시 코사무이라는 해변은 태국에서 제일 손꼽히는 휴양지임이 틀림없나 봅니다.
필립핀의 보라카이도 처음엔 기가 막히게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알려지면서 사람이 몰려드니
지금은 처음의 그 보라카이가 아니더라고요.
코사무이 해변도
보라카이처럼 사람의 손에 의해 망가지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되겠지요.
선배님!
오늘이
벌써 동지입니다.
벌써 한 해도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산학아~
내 힌폰은 싸구려라 로밍이 안되어서 전화로 목소리도 못들어보네.
오기전 너무 바뻐 새 핸폰으로 바꾸지 못하고 왔어요.
그래서 이곳에라도 열심히 소식 전하고있네.
말로는 이곳은 그래서 패키지 단체여행은 안한다 하더구만......
우선 길이 좁고 뭐 역사적인 유적이 없으니 관광지는 아니지 싶다.
좋다하면 너무 많이 몰려가서 망가지게 되지.....푸켓등등......
코사무이의 주변에는 아름다운 80여 개의 섬이 산재해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섬이 풀문 파티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팡안의 신비로운 매력과 다이버들의 메카로도 불리는 코따오이다. 푸껫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피피를 다녀오는 것처럼
코사무이를 교통의 허브로 삼아 주변 섬과 함께 연계할 수 있다.
또한 앙통 해상 국립공원은 초목으로 뒤덮인 가파른 섬들과 바위, 크고 작은 동굴들이 독특한 자연 환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 ‘태국 왕실 해군(Royal Thai Navy)’의 주둔지로 개발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이런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40여 개의 섬들 중에서 하이라이트는 ‘매꼬 (Maeko)’ 섬이다.
이 섬에는 깎아지른 절벽으로 둘러싸인 호수, ‘탈레나이 (Thale Nai)’가 있다.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들어와 호수를 이룬 장관을 볼 수 있다. '앙통'은 '황금 웅덩이(Golden Basin)'이라는 뜻으로 이 호수에서 그 이름이 생겨났다.
이렇듯 사무이 제도에 있는 섬들은 아직까지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이렇게 설명이 되있더구나......
가서 이것저것 이야기 할게 많을것같구나.
코사무이 바다 차웽해변의 연인 (김교수님과 은희언니)
너무나 멋지고 다정하십니다. 부럽습니다.
더도 말고 지금 처럼 행복 하시고 건강히~ 오래 오래
두분 여행과 여생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언니의 정성 으로 간접여행 잘 즐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트 선원이 섬 끝자락에 성 같은 저 집이 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 부부의 별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좋아 보이긴 하지만서도.......너무 외떨어진곳이라.......
망원렌즈가 달린 카메라면 쭈욱 잡아당겨 찍으면 잘 보일텐데 똑딱이라서....ㅎㅎㅎ
김치 보며 침만 꼴깍~~!!ㅋㅋㅎㅎ
솜씨도 보이시고 손주들에게 할머니의 위상을 확실하게 세우셨겠네요.
화림 언니네 난방비 너무 많이 나오네요~~
뽁뽁이 비닐을 유리창에 붙이면 난방비가 많이 절약된다는데요`~!!
난방비 아끼느라 전기장판으로 부분난방에 이불 덮고 앉아
곱은 손으로 자판 두두리며
남쪽나라 정취에 빠져봅니다.
은희선배님 덕분에...
요염한 포즈의 여인이 누구신지...
넘 멋져요.
우와 ~
요트도 타셨네요.
아주 섹쉬하게 포즈도 잡으시고 ~
여기는 추운데 따뜻한 나라 소식 들으니 좋네요.
거기서도 언니의 김치 솜씨는 빛을 발했군요.
오이김치를 국물 자작하니 담갔나 봐요.
참 맛있어 보여요.
화림 언니네 난방비가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우야든동 조치를 좀 취해야겠어요.
인옥이 말마따나 요즘 창문과 벽에 단열소재를 붙이면 효과가 있대요.
100만원이나 들이고도 춥게 지내신다니 마음이 참 거시기해요.
우째야 쓰까이 ~
암튼 ...
은희 언니는 추운 곳으로 오시기 전에 따뜻한 날씨를 마음껏 누리고 오세요.
태어날 산이 동생은 아들인지 딸인지 궁금하네요.
여기 와서 보니 추위타는 사람 확실한것이
나는 더워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싶은데
아주 적당하다고 하는거야.....
아침에는 선선하다고 하는데 .....아이고....정말
그곳가서 산이에미 몸 풀고 조리원 한달 있는동안
우리가 손주, 손녀 데리고 아파트니 따듯하게 있어야 겠어요.
2월한달은 그리 지내니 ....다행이다싶네
이곳서 이렇게 벗고 살다 말이지.....
집에서 태양초고추가루만 준비해 오시라해서 가지고 왔더니
말대로 배추도 있고 오이도 있어서
마늘 생강 파 이곳 젓갈이 맛이 있어서 절였다 버무리고
아~참~! 혹시나해서 5년 묵힌 곰소 소금을 가지고 와서 절이는데 사용했다누
김치나 오이 둘다 국물 자작하게 했는데
기대치보다 훨 맛이 있네그려.....
김치 국물에 둘다 코를 박네그려.....ㅎㅎㅎ
아들은 바뻐서 집에서 밥을 먹을 시간이 거의 없어
괜찮다 하니
이곳사는 규리나이의 아기를 둔 아기엄마네 두어통 담아주고 가려하네.
ㅎㅎㅎㅎㅎ......규리가 남동생을 보게 되었다우.
이곳에 와서 손주들이 보고싶어 산이에미 블로그에 갔더니
배가 많이 불러 공방도 문닫았으면서도
아이들 옷을 만들어 입혀 사진을 올려놓았더라구 갓난둥이옷 만든다더니...............
규리는 드디어 아기모델이 되어가네요.
산이.......랍니다.
오늘은 이곳 서양젊은이들이 나오기전에 수영장에 내려가
튜브에 매달려 다리운동을 했지요.
이 리조트 아파트 수영장은 오션뷰는 없지만 수영장길이가 길어
운동 좀 되더라구요.
점심먹고 산이할아버지는 이곳 젊은소장과 나인홀 골프를 치러갔지요.
난 겔러리 노릇 하면서 사진도 찍고....퍼팅 연습만 좀 했지요.
골프장이 아기자기 합니다.
은희언니~요트위의 두 분 짱이야요!!!
쎅씨!!!
언니 참 행복한 부부!!!
참 좋아요.
그렇게 더우실 것 같지 않네요.
조용한 섬 같아 보여요.
여기 추위 간 다음 오시면 딱인데 서둘러 오셔야하니 많이 아쉽네요.
맘껏 즐기세요
부러워요.
우리 봄날 식구들은 마음도 어찌이리 잘 통하는지 ㅎㅎㅎ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하셨네요.
은희 언니~~~ 너무 보기 좋구요.
오실때 까지 건강하게 재미나게 지내시고 오세요
크리스마스라고 이곳은 더우니
기분은 여엉 아니올씨다지만.....그렇지만
그래도 이곳에 서양인들이 많아선지 이곳저곳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고 있더구나
봄날방에 보니 화림이가 차사고를 당했다고 하네
이곳서 멀리 뚝 떨어져 모르니
크리스마스인 오늘 적적하지 않은곳을 향해 차웽해변가와 다운타운거리를 향해
우리 나름대로 구경거리 찾아 돌아다녀보았네....
화람이 사고났는데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이곳소식을 안 올리기도 그렇고
자정 가까이에 들어왔으니 .....
자고 내일 보자 ....명옥아~
어제 이곳 오후 코사무이의 여름 크리스마스날의 풍경입니다.
시내를 나가보니 야시장이 열리기 시작했어요
민소매의 ......산타가 무색합니다....ㅎㅎㅎ
아이들 놀이기구 입니다......아이들 데리고 온 서양인들 특히 아빠들이 아이들 놀이에 적극적입니다.
호숫가에 앉아 건너편 야자숲속에 들어설 ......아파트를 그려 볼것입니다.
아파트 광고 현판들이 늘어서있는 곳을 돌아보며 현지 느낌을 경험했지요.
?순호야~
고 금쪽같은 니 강아지들을 어찌 피해 있다냐~ㅎㅎㅎ
허긴.........
엄마 귀한줄 아는 딸내미로 만들려면 그 방법도 쓸만하겄네.
오늘 눈이 펑펑 왔다는 이야기 들으니
다 잊고 있던 김포집 눈은 누가 치우나 걱정이 되더라만
에구......그냥 잊자 했다......
여긴 ....썬 크림 안 바르면 따가워요.....오늘 삼십일도.....
그런데 하얀사람들은 햇변을 일부러 파라솔도 접고 쬐고 있으니......비타민 D 때문에 그러는지....원....
난 나갔다와서 장 봐가지고 와서 저녁 거하게 먹고
칵테일 한잔 만들어 준거 마시고
숨소리 크게내고.......ㅎㅎㅎ 흥에취해 네게 글을 쓴단다.
그곳은 자정을 향해 가지만
이곳은 열시를 향해 간다.
너는......내일이나 이글을 읽겠네..
은희언니~여름 크리스마스를 맞이 하셨군요.
새로운 맛이 나죠?
산타가 땀띠나게 생겼구먼요.
바닷가의 두 분이 넘 멋지셔요.
분위기 쥑여주네요.
야자 숲에 들어설 아파트 생각만 해도 끝내줄 것 같네요.
들어도 들어도 좋은 셀린 디온의 노래가 귀를 호강시켜 주네요
감사해요.
명옥이 말이 딱이네.....
어찌 그런 차돌멩이들이 있다냐
잘도 찾아왔네.
천상 아기 발 같네.
여긴 염천에 크리스마스니.......기분은 여엉 아니지.
재미있는 이야기 .....
이곳 택시기사가 (택시라기엔 너무 큰 12인승 차 더라만)
그곳 여행사소장이 호텔 사징에게 초대되어 와서는 우릴 발견하고는 파티 끝나면
모셔다 드린다 하지만
우리가 사양했거든.....신세스러워서 말이지.
그래서 호텔 프런트에서 택시를 불러달라했거든
그 태국인 기사가 하는 영어를 우리 짧은 영어긴 하지만
못알아 듣겠더라구.....
아마도 그날 크리스마스날 노래 이야기 같긴한데...우리가 영 못 알아들으니
노래를 부르더라구.....
정글뱔 정글뱔.......하면서 부르는데 ....음을 듣고 알았지.....ㅎㅎㅎ
그래서 내가 징글벨 징글벨....히면서 깉이 불렀어요
아주 그 기사가 나랑 함께 같이 부르면서 기분 좋아하더라구.
내리면서 그랬네.....허긴....야자숲 정글이라 정글뱔이다....라구.....ㅎㅎㅎㅎㅎㅎ
언제든지 시로도 초짜가 먼저 한마리 낚았 올리는겁니다.....ㅎㅎㅎ
이십오육년전 동해바다에서도 낚시라곤 해 본적이 없는 여자가 도다리를 일행중에
제일 많이 잡고 ....거기다 문어까지 잡았었지요.
뭘......알아주나봅니다.....물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