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 , 24도의 맑고 푸른날

 

집앞의 터미널에서 런던행 코치를 탄다.

한박사가 미리 다 예약해놓아 우린 몸뚱이만 따라 다닌다.

켐브릿지 터미널에 장이 열렸다.

벼룩시장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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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골같이 조용한 터미널에서 버스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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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예약제이므로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뛰어와서 타는 사람도 없다.

버스가격도 여러가지다.

남은 좌석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빨리 예약 할수록 유리한 것이다.

 

이곳은 어쩐지 조용한 호수같이 맑은 느낌이 드는곳이다.

 

2시간 거리의 런던으로 향해 출발한다.

차안이 냉방으로 무지 춥다.

감기들까봐 웅크리고 가디건을 끼어 입는다.

 

런던으로 들어서는 초입이다. 

65세이상 사용하는 시니어 카드는 코치버스를 30%할인 받는다.(좀 싸니 좋긴한데 기분은 괜히 쫒겨나는듯....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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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 걷기 시작한다.

오늘의 장정이 시작되는것이다.

단단히 맘의 준비를 한다.

앞으로 나오는 사진들의 이름들은 잘모른다.

대충 쓰고 나서 한박사에게 자문을 구하여야 겠다.

그래도 명색이 공중파인데 구렁이 담넘어가 듯 할수는 없다.ㅎ

저멀리 웅장한 것이 보인다.

감옥소 였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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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작은 구멍으로 밖을 내다 봤단다.ㅉ

 

갑자기 싸이클 행렬이 달려든다.

이날이 일요일이라 이 행사 때문에 모든 관광차는 런던시내에 출입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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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즈강 다리위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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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강을 끼고 몽땅 아파트숲인데 이곳은 강을 끼고 모두 명소다.

께임이 안된다.에고...

 

 2층 버스에도 올라보았다.

좀 오래 타면 올라가 있을텐데 금새금새 내리니 올라가 앉지도 못했다.

요 티켓 한장이면 죙일 런던시내 버스를 탈수있다.

우리 은범이가 오면 2층버스에서 졸때루 안내릴것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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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댓글로 이어갈께요.~~~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