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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도,

         

         

        잘가라는 우리 봄날 식구들 인사에

         

         

        다소곳이 안녕을 고하고 떠날 시간이라고

         

         

        창문 열고 깊은 숨을 들이쉬며 채비를 할겁니다.

         

         

        우리 모두 떠나는 여름 끝자락을 잘 보내주고

         

         

        오손도손 또는 왁자지껄 이야기를 풀어나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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