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 입구 전경



용문사로 오르는 길가엔 많은 기도제목을 담고 곳곳에 쌓여있는 돌탑들




저 멀리 미리 와 계신 몇몇의 분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랫만에 경래와도 한장~




화림아~ 우리도 찍혀볼까? 자기도 이쪽 봐라~ - 송미선 선배님, 박화림 선배님








무슨 얘기가 그리 우스운지 모르지만 겉보기엔 화기애애해 보이긴 하네요





선배님, 인사드립니다. 12.김춘선이에요



늦게 달려오신 고형옥 선배님, 모두의 시선을 보니 아마 김순호 선배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고...





집을 향해 오다가 또 들린 곳, 냉면이 유명하다죠?




집에오니 피곤하긴 했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만남을 자주 할 수는 없지만 이 곳에서는 언제나 만날수 있겠지요.




13. 안원정


싸우나에 가면 옛날에 언니 모습처럼 톡 튀어나온 이마에 야무진 입매를 가진 벤쿠버 처녀애를 보면서 언니의 오십줄을 달려가는 모습을 상상하고는 했는데 드디어 보았네 난.춘선언니의 엉덩이꺼정. >.<; 언니 대학 초년생땐 긴 썡머리 였었는데....언니도 나 궁금하지롱. 안가르쳐주지...절때로...나만 언니 오십되어가는 모습 계속 볼테야...>.,< 약올르지? 2005-05-24
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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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고19.박진수


이흥복 선배님 웃는 모습, 말 그대로 파안대소, 백만불짜리네요(원화로 치면? 10억원이나..억!^^........)
안광희 선배님이 왜 미스코리아로 보이는가 자세히 보니, 원래부터 잘생긴 미인이시군요^^.......
춘선님은? 날씬해 보이려고 옆으로 찍었음...안원정님! 춘선언니 엉덩이(님) 예쁘잖아요? ㅎㅎ
선배님들이랑 사진 참 보기좋네요.
어? 근데 커피잔 들고 계신 인일 선배님 앞에 재털이가? 그 안에 꽁초도?
이흥복 선배님이 피우고 옮겨 앉으셨군. 담배 끊으세영... 2005-05-25
06: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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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김춘선


원정아,
내가 사진 안찍으려구 발버둥쳤거든.
오늘같은 이런 사태가 생길까봐... 몹니까~이게...나는 원정이를 못봤는데 원정이만 내 엉덩이까지 보구...사진 나빠요~~
그래, 막상 보니 너두 상상이 깨지던? 긴 생머리가 아니라서....
그렇게도 찍을 때는 싫었는데 막상 요렇게 사진이 나오니까
언니들 속에 내가 함께 있는 것이 얼마나 기념이 되고 좋은지 몰라.

어이 동창~
이런데까지 다 뒤져서 찾아오다니.... 참말로 쑥스럽고 부끄럽고마~잉~
에구....어디 투명인간 되는 마스크나 옷 없나? (괜히 궁시렁~ 궁시렁~) 2005-05-25
10: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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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선


파안대소 하는 흥복님 옆에서 전화거는 분이 우아하고 이쁜 화림언니.
전화 내용은 아마...
"여보세요? 진수니? 응.. 나 춘서니야...
니 목소리 너무나 환상적이다. 얘~ 어쩌구 저쩌구~ 호호호......"
춘서니는 분명 동동주 병 들고 다니며 선배님들께 잔을 올리고 있었음이 증명 되었고....
화림언니의 연기력에 모두가 또 한번 파안대소~
이 광경은 봄날~이 엮어낸 드라마에 나오는 가장 재미있는 장면 중 하나로 기록됨. 2005-05-25
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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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고18.이흥복


진수아우!
나 담배 끊은지 만 3년 됐어...
그 날 진수후배가 참여했으면 더 좋았을걸...
7월달엔 꼭 참석하길 바래~~~ 2005-05-25
13: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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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안원정


춘선언니! 더 예뻐진 걸~? 진짜로!! ^^;
이 나이에 생머리가 웬말~ 언니의 지금머리가 교양+품위+깜찍.
나이와 외모가 딱 맞아 떨어졌음. 2005-05-25
14: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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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김춘선


원정아,
너도 나이를 헛먹지 않아서 립서비스도 잘하는구나~ 으메, 귀여운 것...
보고싶다.
30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그러고 보면 잘 살았어. 그치?
모든 것이 다 감사하다.
한국에 오게 되면 꼭 연락해라. 알았지? 2005-05-25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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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고19.박진수


선배님, 담배 끊으셨군요.
선배님으로부터 뜻하지 않은 전화를 받고 그날 정말 기뻤습니다.
제가 게으른 탓에 자주 소식 드리지 못하오나 항상 기억하고 따르겠습니다. 2005-05-25
22: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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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고19.박진수


후기: 5/26일 이흥복 선배님께 전화 또 드렸습니다. 못 다한 말이 또 있는 것 처럼.
참..학교 직속 헹님을 여기서 뵙고 정이 들다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