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세상이 온통 얼어붙었다 해도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 모락 올라오고
따스한 불빛이 비추는 저곳 ~
꼮 우리 봄날 수다방 같네요.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 ~
이런 뜻이에요/
2016
지리산 정기 다시 보냅니다~~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마음 나누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김장은 단체로 문제가 생겼나 봅니다.
그챠나도
수니언니가 절반은 버리고 냉동고?에 넣어 두셨다는 무른 김치랑
찬정이네 밭으로 가려는 배추 다시 잡아다 담근 김치가 궁금했었는데
미선 언니네 까지 김치 문제라니요...
미선언니는 그 계란으로 맛사지나 했음 좋았을 걸 엄한 장바구니만 계란 맛사지 잘 했네요.
그거 엥가이 잘 빨지 않으시면 계란 비린내 날것인디요
옥규 야가 지리산 가서 큰일 날 뻔 했네요 ...
다리랑 지팽이랑 꼬여서 넘어지면 정말 큰일 날 수 있쟎어.
그리고 사진 느므느므 좋구만 뭔 신옥이 언니 운운 한다니 ??
이실직고 하건대 내 사진들은 완전 장비빨이야요.... 카메라빨 렌즈빨....
그냥 접대성 멘트가 아니라 사진 진짜 좋다구요 ~~
지리산이 달래 지리산이 아니네...
내가 미제 지리산 이라고 부르는 스모키 마운틴이 딱 저래.
미국에서 내가 본 중에 아주 드믈게 한국산들을 닮은 곳이라서 내가 그리 좋아하는지 ???
신신파스 많이 붙이고 빨리 회복 하기를 ..
오늘 거제도도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우리집 실외 온도계는 개 물그릇이예요.
물그릇의 물이 살짝 얼었으면 간밤에 영하로 내려갔나보다.
얼음을 깨야 할 정도로 얼었으면 영하 2,3도 되는 갑다. 엄청 춥네.
거제도에서도 남쪽인 지세포는 밤에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가끔 있을 뿐. 낮엔 따뜻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어서 오메 ~ 추븐거.
추운 거 넘 무서워하는 나는
일어나자마자 옷 두껍게 끼어 입었어요.
실내온도 25도 이상 맞춰놓았는 데도
온도 차이를 느끼면 곧바로
기침 재치기가 터져나오는 이상민감 체질이라서요.
추운 느낌 싫어하면서도
눈 오면 마음이 둥둥 하늘을 날고
얼음 얼면 목도리 두르고 스케이트 타러 나가던 어린 시절, 즐거움이 되살아나요.
무지무지 바빴던 연말을 잘 지내고
요즘은 조금 쉴 시간이 주어지는데
긴장이 풀려서인지 아주 게을러지네요. ㅎㅎㅎ
순희네 김치 이야기에
내 경험으로 봐서도 '소금' 이 문제일 거로 보여요
우리는 천일염을 자루로 사서 비가 들이치지 않는
창고 처마밑에 쌓아두고 4-5년 동안 간수를 뺀 후에
덜어 먹어요. 간수 뺀 천일염이 인삼보다 낫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근데 유언비어인지도 몰러유. .
그리고 배추가 잘 영글은 것으로 김치를 해야한다는 말도 있었어요. 90일 배추가 좋다느니~~ 등등
근데 고백했듯이 이번에 나는 김장 안하고 잘 담그시는 어느 분께 부탁해서
심 안들이고 편히 먹고 산답니다. 꾀장이가 되어가고 있시유.
순희가 아픈 것 다 나아가고 있다니 기쁜 소식이네요.
새 손톱 잘 자라듯이 더 건강해지기를 빌어요.
지리산 다녀온 옥규~
아무리 이번 겨울이 따뜻한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 겨울에 ~~~~~ !!!!!
놀라워 감탄밖에 안 나오네!
지리산의 풍경을 사진으로 보며
눈 ~ 호사를 한다네.
사진 보며 가슴이 넓어지는 기분!
밴댕이같은 속이 지리산 바람에 시원해지네.
참 사진들도 잘 찍어요.
지리산~~~ 그 이름을 들려준 것 만으로도 대리만족!
고마워~~ 잉
글구, 속히 피로 회복하고 더 건강하시기를 !
시노기 말처럼 옥규 사진도 프로네요.
지난 번에 현숙이가 찍은 다육이 사진도 멋졌고요.
나는 뭘 내 놓을 게 없으니
혹시 찬정이네 밭에 수선화 남은 게 아직 있어 보내준다면
만일 그렇다면,
그 수선화 잘 키워서 꽃을 보고 싶네요.
꽃이 피면 사진 찍어볼까해요.
근데, 찬정!
내가 넘 늦게 말해서 남은 것 없으면 괜찮아~~
부담 졸대 갖지 마셔~ 잉.
다른 분들이 사진 올려주면 그걸로 대리만족하면 됭께~ ㅎㅎㅎ
?
눈꽃이 활짝 핀 지리산 사진 보면서
저렇게 추운 곳을 헤매고 다녔을 옥규 생각이 먼저 나고
수니 온니 말씀처럼 그냥 가까운 동네 산이나 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래도 눈호강 실컷 하니 고맙기도 하고....
암튼 무사히 다녀왔으니 됐슈.
저도 무사히 일상으로 복귀는 했는데
당췌 바이오리듬을 되찾지 못해서 방콕과 방글라데시를 오갔어요. ㅎ
북적거리던 끝이라 그런지 집이 전보다 훨씬 더 조용해진것 같고
내 속에 가득 찼던 것이 통째로 쑥 ~ 빠져나간것 같아서
며칠동안 그냥 멍 ~ 때리고 있었슈.
오늘에야 주섬주섬 흐트러졌던 마음 주워 모아 담고
미용실 가서 파마하고 왔어요.
달력을 보니 어느새 스케줄이 빼곡하네요. ㅎ
내 몫의 삶을 열심히 씩씩하게 살아야 가족들 모두가 평안하겠죠?.
암튼 새해에도 봄날 우분투입니다. ~
?
형오기 온니 ~
저도 올해 김장 대성공이에요.
솜씨 제대로 좋은 아줌니를 찾았걸랑요 ㅎㅎ
우리 식구들이 좋아하는 속재료만 골라 넣고
남의 손 빌려서 뚝딱 했어요.
며느리한테도 큰소리 빵빵 쳤지요.
언제든지 김치 떨어지면 통 가지고 오기만 하라고요. ㅋ
손 안대고 코 푸는 격이죠?
그나저나 수니 온니 김치가 왜 자꾸 물르지요?
애써서 담근 걸 버리는 언니를 그려보면 속이 상해 죽겠어요.
마음 같아선 배추 말고 맛있는 김치로 한통 보내드리고 싶구마는....
옥규의 지리산사진을 보니
집에 온지 몇일이나 됐다고
가슴이 벌렁대네.....ㅉㅉ
천상 방랑김삿갓의 후예임은 틀림없어...에고
쩌~~~기
눈 쌓인 산좀봐.
가슴속이 뻥 뚫리는거 가텨
겨울은 저렇게 겨울다워야 김치고 동치미고 다 맛난건데
요로케 날씨가 따땃해갖고 뭔 겨울맛이나 나는지....
어린시절에 오리표운동화에 검정 스타킹신고
505표 털실로 짠 쉐타입고 울엄니 진명여고시절에 입던
코트 우라까이한거 입고 그높은 비탈길을 오르내렸으니
그땐 와그리 추웠는공?
손시렵고
발이 시려워 맨날 동상걸리고
그걸 또 얼음물에 맨날 담그고....
참,
50년 세월이 지나니 내가 되~~~게 부자된것 같다.ㅎㅎㅎ
얘얘얘
이번 지리산엔 눈이 별루 없어
정신이 쨍! 나진 않는다.
그래두 장혀~
옥규니께 갈맘이라두 묵지
요기 따라갈 사람 있기나혀?
지리산은 커녕 요샌 빙판이 무서워 앞산도 못가네.
발안아프게 잘 다스리고
몸조심하그라.
글구~
김치.
괜찮아유.
나처럼 김장하지말라니께
배추 한포기사다가 겉절이나 해잡숴.
고거이가 익으믄 김치잖어.
김치버리는건 괜차녀.
사람 안버리믄 됐제.
까이거
김치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자녀?
까이거
김치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자녀?
맞아요. 오늘의 명언으로 강추합니다.
슈노답게 아주 명쾌합니다.
명사의 어록으로 등재하면 좋겠습니다.
?지리산 사진 너무 좋으네요
1)구름이 뭉게뭉게 내 앞으로 오는 거 같아요
2)눈꽃 피는 새벽
3)지리산, 산, 산
4)지리산 초승달과 겨울나무, 겨울밤산장 문지기 가로등
5) 겨울나무와 하늘
Two 아들 One 며느리가 와서 이틀밤 자고 낮에 저희들 집으로 갔어요
일년에 두어번 정도 왔다가는 아이들이라 그래도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쓸고 딱고 ... 발에 불이 나도록 종 종 걸음쳤는데
아이들이 오자 마자 10분도 채 안돼 쑥대밭을 만들더니
그냥 그대로 난장판을 해 놓은채로 즐겁게 아주 잘 놀다 갔어요
저보다 살림이 고수인 며느리가
뚜욱딱 배추김치랑 무우 김치를 아주 많이 담가 주고
제가 정신을 못 차리는 동안 부엌을 접수한 아이들이
있는 동안 내내 밥과 반찬을 해 주어서 정말 해 주는밥 먹고 편히 잘 지냈는데
왜
무엇 때문에 목이 잠기며 몸살이 났는지 참...
집 뒷쪽으로 닭을 키우는 집이 있어요
M 뭐 뭐 가 없다고 선전을 하는데 벼란간 생각이 나질 않네요
아이들이 올때 마다 계란을 사가지고 가는데
이번에는 친구들도 나누어 준다고 많이 사가지고 갔어요
얼마전 까지 12개 들이 한 팩에 4불50 이더니 새해가 시작되면서 5불로 올렸더라고요
작은 아들이
친구들 줄것 더 산다고 오늘 아침에 다시 사러 가며
비 포장이라 제 차 바퀴에 흙 묻는다고 제 아버지 차 가지고 갔다 오더군요
양쪽 벽 아래 네모난 문으로 닭들이 건물 안엘 마음대로 드나들수 있게 해 놓았어요
무서워요
아들 아이가 사진을 찍는데 달려 들어서 깜짝 놀랬다네요
ㅎ ㅎ ㅎ
알 크기가 제멋대로 예요
둘이서만 지내는 기간이 오래이다보니
집에 사람이 많으면 정신부터 놓게 되니 어쩜 좋아요
예전에 우리 시어머님께서
명절날에 ......
매해 번갈아 한명씩 아기가 태어나
큰 아드님이 아이 셋
작은 아들인 우리집이 아이셋
이렇게 여섯을 데리고 북적대면
아이고 무시라
하시면서도 막상 집에 간다하면 무척 섭섭해 하시던 생각이 났어요
밖은 껌껌해졌고
집이 텅 빈것 같애서 마음이 좀 그렇구 그래요
아들아이가 컴에 사진 옮기기를 할수 있게 해 주어서 아침에 찍어온 사진 얻어서
오랜만에 연습삼아 올렸어요
순희가 드뎌 사진을 올리게 되었구나.
이제 아름다운 캐나다 사진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겠네.
작년에 지리산에서 꽁꽁 언거 같은 옥규의 사진을 보고 정신이 뻔쩍 났었는데
올해도 또 겨울 지리산 종주를 했네
난 한번 가볼려고 애를 쓰다가도 못간 지리산 종주를 옥규는 밥먹듯이 하니 참 부럽다.
춘선이는 지금쯤은 원상 복귀 했니?
아들 보내고 맥 풀린거 아냐?
힘내라. 힘내.
신옥이는 점점 건강해지는거 같아서 참 좋다.
신옥이가 안부를 물었는데 누군가가 대만 갔다고 대답해 주어서 따로 답을 안했어.
여기 저기 좋은데 많이 보고 다니다보니 대만은 그저 그렇더라.
형옥이도 솜씨좋은 아줌씨한테 김장 을 하고
난 그냥 이곳 저곳에서 준 김치도 남을 판 이라오.
도무지 김치가 안없어져요.
늙어서 많이 먹지 못해서 그런가 봐요.ㅉㅉ
어라?...
순영언니가 늙은 타령 하니 영 안어울리네요..
순희도 화림이도 신년을 외롭지 않게 잘 보낸듯 하구먼요..
시상에?ㆍ....
옥규는 한겨울 지리산을 쥐락펴락 종주했다니 철녀인가 보네요..
난 추위는 견디겠는데 얼음진 길이나 산은 무셔버요.
다행히 올핸 빙판길 다니지 않게 날이 따스했는데
내일은 추워진다하니 은근히 걱정이되네요
눈와서 길이 얼면 길이 저승사자같이 보여요..
늙긴 늙었나봐요..
겁나는게 많으니......
바비여사 형옥인 용기있는 여인이여요!
젊은날에 혼자서 겁도없이 만리타향 말도 안통하는곳에서 이방인 생활을 멋지게 누리고오고....
그 바쁜 가운데 플륫으로 힐링하는 여유가 부럽구요
봄날 여행에서 미서니 내팽겨치구 계룡산가서 스켄달 만든것두 대단해요!..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를 몸으로 실천하는것 같어요.
신옥이는 계속 자연속에서
아름다운 마음 지니고 살면서 건강해 질것 같구먼요!
벌써 정월이 열흘넘게 흘러가네요.
모두 순호만큼 신나게
내몫은 내가 챙기면서
자유로운 기쁨을 누리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어라?...
순영언니가 늙은 타령 하니 영 안어울리네요..
순희도 화림이도 신년을 외롭지 않게 잘 보낸듯 하구먼요..
시상에?ㆍ....
옥규는 한겨울 지리산을 쥐락펴락 종주했다니 철녀인가 보네요..
난 추위는 견디겠는데 얼음진 길이나 산은 무셔버요.
다행히 올핸 빙판길 다니지 않게 날이 따스했는데
내일은 추워진다하니 은근히 걱정이되네요
눈와서 길이 얼면 길이 저승사자같이 보여요..
늙긴 늙었나봐요..
겁나는게 많으니......
바비여사 형옥인 용기있는 여인이여요!
젊은날에 혼자서 겁도없이 만리타향 말도 안통하는곳에서 이방인 생활을 멋지게 누리고오고....
그 바쁜 가운데 플륫으로 힐링하는 여유가 부럽구요
봄날 여행에서 미서니 내팽겨치구 계룡산가서 스켄달 만든것두 대단해요!..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를 몸으로 실천하는것 같어요.
신옥이는 계속 자연속에서
아름다운 마음 지니고 살면서 건강해 질것 같구먼요!
벌써 정월이 열흘넘게 흘러가네요.
모두 순호만큼 신나게
내몫은 내가 챙기면서
자유로운 기쁨을 누리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수니네 동네 닭들은 워떻게 우냐?
꼬꼬댁이 아니지? ㅎㅎㅎ
웬지 궁금,
닭들이 아주 씩씩하게 생겼다.
닭장에 들어가믄 막 쪼을것 가텨.무셔!
수니가 애들이 오니 신나는것 같애,
헷바닥은 다 나은겨?
우리 의사샘이 물어보시두먼,
그 의사샘도 나 이쁜건 알아개지구서리.....
온니들 난 올해 딸네 김장만 해주고 채지를 냉동칸에
넣었다가 한대접씩 꺼내 배추 한포기 사다가 버물버물
겉절이 해먹으니 얼마나 신선한지....
많이 해서 담가놓고 일년동안 여행다니며 김치는 내가 늘
퍼 날랐는데 난 원래 날김치를 좋아하니 잘 안먹었지요.
나중엔 딸내미네 파출부,아파트 청소 아줌마까지 다 나누어 주고....
올해 조금만 해놓으니 아주 맘이 편해요.
조금있다가 동치미 꺼내 묵어야쥐.헤헤헤
겉절이가 살금 익으니 것도 맛있더라구요.
조것 한통 다 먹으믄 또 배추 한통 사다가
버무려 먹어야쥐.
요즘 추워서 탄천을 잘 안걸어 이러다가
무병장수에 지장있것다 ~하고
지난 12월에 집앞헬스를 일년치 끊었어요.
아 ~근디~!
상담하러갔는데 무지기 잘생긴 ㄴ이 내 선생인거예요,
옴마야 ~!
잘생긴 떡이 먹기도 좋다는데 ㅋㅋㅋ
요론 복이 덩쿨째?
몇번을 트레이너해주곤 또 딴 사람에게 가대요.
근데 어깨쪽이 아프다니 그쪽을 집중적으로
눌러주는데 얼마나 션한지....(통박굴리기에 들어갔지요)
그사람에게 개인적으로 트레이너 받으려면
타임당 내야해요.
10번이 기본이니 기본값을 내야하지요
잘생긴 트레이너하구 협상을 했죠. ㅎㅎㅎ
선생님~! 내가 왼쪽어깨가 아파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는데요.
선생님이 개인트레이너 대신 어깨만 만져주시믄 안될까요?
(정형외과에서 어깨 도수치료 받으려면 비싸거든요.
도수치료두 젊은 처자들이 하는거라 힘이 별로 없어
시원하지도 않아요.요건 나만알고 있는 사실 ㅎㅎㅎ)
1시간동안 계속하긴 그렇고 30분정도만 해주시고
그대신 10회가 아니고 20회에 해주시믄 똑같지 않을까요?
갑자기 무쟈게 잘생긴 선생님이 나으 잔머리에 당황하신듯
생각좀 해보겠다고 이틀만 시간을 달라고 ...
아마 회의 한참들 했을꺼예요. 우하하하하
며칠 지나고 확답.
그럼~일주일에 두번 해드리고 할적마다 카드에 싸인하시고
20회 채워 드리겠습니다.
하모하모 그려야쥐.
일부러 차갖고 병원가서 기다리지 않아 좋고
집바로 앞이니 나가고 싶을때 아무때나 가니 좋고
잘생긴 샘이 만져주니 더더더 좋고....
수노언니 ~
닭들이 무섭게 생기긴 했어요
달려들어서 카메라를 쪼으려고 해서 아들이 깜짝 놀랐다고 해요
얘네들이 우는건 못 들었는데
새벽이면 동네에서 닭우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리는데 좀 우렁차긴 해요
혀는 궁디뼈 아파서 신경 못 쓰는 동안 다 나았어요
하지만
이를 새로 해 넣어서 그런지 입맛이 좋진 않아요
아랫니 하나 더 해야해서 내일부터 다시 또 칫과 다녀야 하고요
의사샘께 신경 써주셔서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화리미언니도 따님 식구 다녀가고 몸살 나셨나봐요
저는 오늘은 목이 잠겨서 말하는것도 쉽지가 않아요
지들 집은 아주 깨끗하게 정리 정돈 잘하고 산다고 소문이 났던데
나름 한 풀이를 하려했는지
얼마나 어질러 놓고 지내다 가던지 ㅉ ㅉ
그래
그만큼 편하게 생각하니 됐다 했어요
두고간 귀걸이
헤어 젤
얼굴 닦는 거품비누
임자 다 찾아서 문자 보내놓고....
미선 언니도 잘 계신듯 하고
순영언닌 또 출사 떠나신다 하는데
날씨가 춥다니 걱정이예요
수니야~
오늘 무진장 춥다는데 바람이 없어서 인지 별로 추운줄 모르겠던데
유례언니는 나보고 간에 열이 있는것 같다하네..
간에 열이 있으면 추위를 안 탄다 하는데 맞는 말인지 모르겠어..
오늘 성당에 갔는데
화요일 밤마다 모여서 신부님 모시고 말씀의 전례하면서 한가지 주제 정해서 성경읽고 묵상 나누기 하는 모임이야..
그런데 어제밤에 좋은 꿈을 꾸었는지 선물을 많이 받았어..
모자 좋아한다구 어떤 자매가 모자 3개 선물로 주고
우리 공동체 책임자는 손수 만든 묵주팔찌 2개나 선물 받았는데 너무 맘에들게 에쁜거 있지....
그리고 어떤자매는 동생초상때 와서 기도해 준거 감사하다고 포장도 에쁘게한 비누 두개
또 전례때 꽂은 꽃까지....
이래 저래 인복은 있는거 같애..
벤쿠버에서 수니와 영심씨와 시녹이한테 받은 사랑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져..
이렇게 받는 사랑이 내몸을 훈훈히 데워 주나봐
집에 오는 밤길에도 추운거 전혀 몰랐어..
지금 따끈히 장판 데워놓고 누워있어..
편안한 겨울밤이야..*★****
순영온니는 이추위에 얼음출사 나가시고....
참말로 대~단하심다.
수니는 자식들 보내고 허전해하고,
몸살 좀 났을꺼이다.
미션온니는 건강하셔서 밤길에 추위도 안타시고
선물도 많이 받으시고....
밤길에 조심하세요.
넘어지시믄 인생 쭁납니다.
ㅎㅎ
저는 추워서 탄천에두 잘 안나가요.
나들이 한번 하려면 털모자 쓰고
마스크하고 댕기죠 ㅋ
감기들면 나만 손해니까.....
요샌
에미가 방학중이라 은초 안보니 너무 편해요.
시간을 맞춘다는것이 스텐레스지요.
일전에
남해 여행갔을때 은초가 꿈을 꿨는지 자다가 깨서 악을 쓰고 우는데
에미,애비가 달래도 안들어서 내가 안으려하니 더 악을 쓰고 울더라구요.
그리고
여행다녀와 에미가 나갈일이 있어 아줌마 한테 맡겨놓고 나갔는데
유치원 종일반에 데려다 주러가니 날보고 본체만체 하더라구요.
이런~~~
이젠 보고 싶지도 않고 지가 앵겨오면 안아주고
모른체하면 난 얼씨구 잘됐다 하구 토낄것이고
고 ㄴ 이 워디 줄을 서야할지 안즉 모르는지라.ㅎㅎㅎ
에구~~~
모르것다.
황금같은 요시간을 잘 누려야쥐
?순호 섭섭했겠네~ㅎ
애들이 그래~ 아무리 열심히 봐줘도 지엄마가 최고지뭐.
긍께 엄마없는 애들이 젤 불쌍하더라.
잘됬지뭐~
지엄마한테 줄서라 하고 좀 쉬어라.
2월 15일 5기 열차여행 또 못가?
니가 닭ㄴ 들아~ 를 안하니 허전해~ㅎ
이번엔 임경선 공인순 다 가는데~ 너 왔음 좋겠다.
에효효효효~!
그 5기 열차 여행을 지난번에도 못가서
이번엔 꼭 가고 싶지만.....
그날이 일년에 한번씩 하는 건강검진 잡아 놓은 날이여.
것도 몇번이나 미뤄 갠신히 잡아 놓은 날이구먼.
좀일찍 여행 스케쥴을 알았으면 바꿔 볼수도 있었을텐데.....ㅉㅉ
<봄날>친구들 다 가는데
나두 가고 시프다.
내몫까지 재밌게 잘들 다녀와라.
(글구...
닭 ㄴ들아~! 는 마이크가 있어야혀.
기차엔 마이크가 없자녀.크크크)
제가 다음주에 일본의 아들네 갔다가 일주일만에 온다는 얘기를 들은 봄날의 모씨가
걱정을 태산같이 했습니다.
간땡이가 부은거 아니냐느니,
간이 배 밖에 나왔다느니.
사실, 아들이 혼자 있을 때는 갈 때마다 반갑고, 암만을 있어도 좋았는데
며느리가 생긴 후로는 며칠을 묵을까 마음 쓰이기는 합니다.
저도 예전에 부산 사시던 시어머니가 서울 우리집에 오시면 언제 내려가실건가
궁금하고 기다렸지요. 차마 물어볼 수는 없고.
아침에 출근하는 아들을 현관에서 배웅하면서 ' 나 오늘 내려간다. '
그 말씀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모로 누워 팔을 베고 쪽잠 잠깐 자고 일어난 시간 같은데 삼십 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느새 내가 그 시어머니 자리에 와 있고,
젊은 시절의 나와 도찐개찐인 며느리의 눈치를 봐야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암튼 그 집 주인인 아들 며느리와 의좋게 지내다가 (= 돈 잘 쓰고)
올 때는 배 밖으로 나온 간땡이를 잘 끌어안고 오겠습니다.
수선화는 일본 가기 전에 보내놓겠습니다. 갔다 오면 설전이라 택배 물량이 엄청나서리.
보내고 문자 드리지요.
아들,메누리 보러 가는구나.
간이 배밖으로 나올때 나오더라도
자식인데 가봐야쥐.
아들이 남자라 표현은 안해도 얼매나 엄니가 그립것노?
아들내미한테 좋은일 있는거 아니니?
할매된거 아녀?
자꾸 봐야 메누리하고 정도 붙이고
메누리도 시엄니 고마운것도 알쥐.
앞으로 아들보러 갈 땐 꼭 아들네 집에서 자고 오렴.
당장은 힘든것 같아도 먼훗날을 생각할때
미운정,고운정 다 들어야 내식구 되는것이니...
잘 다녀오너라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는 아이한테 자기간 보존이나 잘허라하고..... ㅋ)
잘 다녀 오시게.
같은 시기에 일본에 같이 있겠네.
엽렵한 시엄니가 오죽이나 잘 하겠는가.
부디 아들 메느리와 정 많이 나누시고 성한 몸으로^^ 잘 돌아오시게~
?찬정이는 아들 보러가니 맘이 설레겠네.
?보고 싶은 사람 보기 전의 그 설레임은 순도 백프로의 사랑일꺼야.
잘 다녀와.
옥규는 12기에서 오끼나와 가는구나.
우리 5기에서도 갔었어.
번화하지도 않고 평화로워보이는 보이는 마을~ 단체여행하기는 괜찮은거 같더라.
옥규도 잘 다녀와.
어제부터 하늘이 우거지 죽상이더니
오후 한때 우당땅땅 요란하게
팥알갱이만한 우박이 떨어졌어요.
지금은 비가 오는데 잠깐 오고 그칠 비가 아니네요.
옥규 언니!
저의 일본행은 언니들 여행 다녀 오신 후에 가게 됩니다.
오키나와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때예요.
12기 언니들 ! 가슴 떨리는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새벽 5시에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에 갈거라 긴장하고 잤더니
2시도 되기 전에 벌떡 일어났어요.
설레고 좋아서 그러는 거겠죠? ㅎㅎ
어제 교회 갔다 와서 후다닥 가방 싸 놓고
베란다 정원에 물 주고, 다림질 하고, 밑반찬 좀 하고 ....
며칠 집을 비워도 괜찮게 단도리하느라 조금 바빴어요.
그래도 떠나는 건 좋아요 ~
동기생들과 환갑기념 여행 다녀올게요.
찬정이랑 명옥 언니는 일본말 잘해서 참 좋겠당 ~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고저 스미마생과 오하요 고자이마쓰 ~ ㅋㅋ
그래도 우리들은 눈치가 백단이니 표정을 읽고 바디 랭귀지로 표현할거여유.
잘 댕겨오겠습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맛있게 먹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올게요.
찬정이는 우리가 다녀온 후에 간다는 말이지?
잘 댕겨 오셔 ~
아가덜아~!
잘들 다녀온나.
느이덜이 우덜과 같은 60대라는것이
실감이 안나는디......
우쩌것냐?
가는 세월 잡을수도 없고.
근디....
슬며시 동지애가 느껴지면서
잇사이로 웃음이 빠져나가는 건 뭔 심뽀여?
선물은 안사와도 되야~!
고저 천천히 건강하게 재밌게 들 즐기고 오너라
박찬정님! 보내주신 수선화 구근 잘 받았습니다.
어쩜 그리도 정성스럽게 보내주셨는지...글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굵은 아이도 있고 얇은 아이도 있고 오손도손 50여 아이들이 모여있더군요.
인터넷으로 수선화 구근 보관법 찾아 보았는데 꽃이 진 후에 구근 캐서 저온보관했다가 가을에 심으라는 이야기만 나옵니다.
이미 촉이 손가락 정도 나와있는데 그대로 양파망에 보관해 두어도 될런지요?
지금 노지에 심으면 바로 얼어버릴 것 같고, 화분에 심어 둘 방법 밖에 없는지요?
화분에 심어 두어도 봄에 다시 옮겨심어야할텐데...혹시 지금 취해야 할 좋은 방법있으면 소개 좀 해 주세요.
오늘 밤엔 그대로 보내 온 상자에 넣어 밤이나 낮 온도가 1~ 5도 정도 되는 곳에 둘 것입니다.
양파망에 넣어 두려니 뿌리나 이미 나온 촉이 걱정이라 드리는 질문이었습니다.
혹시 수선화에 대해서 조언 주실 분은 누구라도 알려주셨으면합니다.
수선화 보내 주신 박찬정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침 제가 이제 막 저녁상을 치우고 PC앞에 앉았습니다.
거제도는 오늘 하늘은 쾌청한데 바람이 태풍급이었고 아주 추운 날씨였어요.
수선화가 추위에 강하긴 합니다만
밖에 언 땅을 파고 심을 수는 없으니까
스치로폴 박스나 커다란 화분에 밀집해서 심고 흙을 20센치쯤 덮어 찬바람이나 가려주세요.
2월 중순쯤에 밖에 심으면 이른 봄에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때 알뿌리를 너무 얕게 심지 마시고 15 ~20센치 깊이 골을 파서 나란히 심거나
서너포기씩 심으면 수월합니다. 수선화는 물을 좋아합니다.
지리산 아랫마을도 오늘 꽁꽁 얼었겠지요.
찬정이가 일본에 가야 하는데
거제도가 서울보다 춥지는 않겠지만
언제
수선화 캐서 포장하고 택배 보내나 걱정 걱정 하고 있었는데
지리산 목사님댁에 가있는 수선화 사진을 보니 마음이 놓이고
거제도 흙냄새가 여기까지 풍겨 오는것 같애 기분이 좋아졌어요
올 봄에는 봄님들 댁 정원이며 화분에
거제도 수선화가 곱게 피겠지요
아이들 와 있을때 부터 몸이 천근 만근 이더니
독감인지 감기 몸살인지
암튼 여러날 무척 고생하다가 이제야 정신을 좀 차렸어요
아직 몸이 다 낫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아플수가 없어서 그냥 다 나았다고 결정 지었어요
영심씨에게로 고스란히 옮겨져서 둘이 다 아플수가 없기 때문이예요
웬만하면 목소리 변하고 그러지 않는데
목이 잠기다 보니 온 동네에 소문이 다 나고
암튼
요란하게 또 한번 병 치레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영심씨 예순 일곱번째 생일인데
생일날 아침 혼자 밥을 먹는게 안됐어서
어젯 밤 늦게 끓이고 지지고 볶고 해서
한국 날짜로 간단히 생일 축하 밥 먹고
오늘은
아이들이 두고간 금일봉으로 맛 있는 점심을 사먹으러 나갈꺼예요
시노기가 한동안 보이지가 않아
몸이 아픈게 아닌가 걱정이 되긴하는데
멋진 사진 찍으며 잘 있겠지요
오끼나와에 간 봄님들은 이제 여행 마치고 돌아올때가 된것 같은데
들고오는 추억 보따리가 아주 무거울꺼예요
규희는 팜스프링에서 아주 예쁘게 웃고
살짝 땋은 옆 머리가 아주 매력적이었어요
아직 어린아이같은 환갑 girls .....축하해요
?
에구~춘식님~!
정초부터 꽃받으시고....!
올해부터 봄만되면 그댁 마당에 노란 꽃이 만발하겠지요?
사모님이랑 아가들이랑 온가족 올해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역쉬 우리 <봄날>은 따스합니다.
우리 거제댁~!
참말로 정이 차고도 넘쳐 대한민국이 좁아요.
우찌 고로케 엽렵할까....!
찬정이 서방님은 울 찬정이 옆에 두고 보기도 아까우실꺼야.
아들,메누리 많이 안아주고 건강하게 돌아온나~!
수니야~!
고것이 그렇더라.
애들이 다녀가니 정성을 다 했을터....
온몸에 기가 소진해서 그런거여.
몸조심하고 밥 푹푹 먹고 추위 잘 이겨내다가
또 장터에 나가 예쁜 사진 많이 올리렴.
영심씨~!
예순일곱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셔서 우리 수니 마~~~니 사랑해주세요
요즘,
에미가 집에 있으니 이몸은 만고강산~~~~!!!
할렐루야~ㅎㅎㅎ
가까운 마트나 한번씩 가고
집앞의 한의원에 가서 1500원 내고 심심풀이 땅콩
까먹듯 요기조기 침맞고 뜨건 찜질하고
한의원전용 맛사지기구에 길게 앉아(공짜) 여기저기 덜덜 흔들어대고 (아주 션해요 ㅎ)
고 건물 5층 헬스에 가서 눈요기루 젊은 헬스선생근육 실컷 보며ㅋ
이것저것 한번씩 들었다 놓고 30분정도 빠르게 워킹하고
잘생긴 ㄴ한테 어깨,목 맛사지를 션하게 받고
사우나하고 샤워하고 옵니다.
2월까진 이럴수 있으니~~~오메 좋은고
??순희야~
?또 아팠다니 어쩜 좋니~
다 나았다고 결정했다니 ~ ㅎㅎ
넌 아프다는데 난 막 웃었다.
면역력을 높여 놓아야해.
그리고 눈치껏 짬짬히 쉬어야해.
나 지난번에 고추 말릴때 수건으로 닦는데 한꺼번에 다 하다가 죽을뻔했어.
마져 해치우려 미련떨다가 약먹고 이틀 누워있었다니까~
암튼 감기 마무리 잘해라.
그러게~신옥이가 들어오다 안들어오니 걱정되네.
여긴 지금 무지추워~한파 주의보까지 떨어졌어.
때맞춰 일본으로 피신간 12기 날 아주 잘 잡았어.
얼마나 좋을까?
하하 호호 너무 떠들어서 조용한 일본 사람들 눈이 휘둥그레 질것 같아.
암튼 신나게 놀다와라.
찬정이의 수선화가 여기저기 피어있을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맘이 환해지네.
그 정성을 생각하면 가슴 뭉클해진다.
캐고 싸고 우체국까지 가고 ~ 복받을꺼야.
고마워~ 찬정아~ 너보듯이 볼께.
챤스에? ㅎㅎㅎ
고로 눈알 돌리다가 이몸 눈이 쪽 째졌자녀.
늘 사진 나온담에 보믄 아주 싸납게 째려보는 모습이더라규.
요즘 애들 안오니깐 장에 갈일두 읎쥐.
내먹구 싶은것만 해먹쥐.
온몸을 바쳐 즈들 봐줬는데
할머니 보구 싶단말 한마디두 안혀.
에구~
모른다 몰라.
보구 싶다구 쳐들어 올까봐 걱정이다.ㅎㅎㅎ
니네집 춥쥐?
여기도 이렇게 추운데.....
겨울에도 반팔입고 집에 있었는데
지금은 내복정장이다.
보일러를 대낮에도 틀어야 할정도야.
침대온도를 많이 올려두 덥지두 안혀.
넌 워낙 면역력이 강하니 잘이겨낼거야.
감기 안걸리게 조심해라.
나야 늘 털모자에 마스크 착용이쥐.
아프믄 나만 괴로우니까....!
아이들이 두둑히 채워준 빳빳한 $ 로 아주 잘 먹고 들어왔어요 수노언니 ~
장미꽃 가져다 주며 언니 축하말씀 전해 주었어요
감사하다고 전해 달라고 하네요
화리미 언니 ~
어제 낮에 쇼파에서 잠시 누웠다가 일어났는데 양쪽 귀가 멍 하며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어요
아이고 큰일났다
감기가 무섭긴 하구나 하며
덜컹 내려앉은 가슴을 부여잡고 슬픈 소설을 한바탕 쓰고 있었는데....
영심씨가 테레비를 하도 크게 틀어놓고 있어서 귀가 따가와
손 뻗어 티슈 뽑아 양쪽 귀를 단단히 틀어 막았던걸 깜빡.................
?우하하하~
순희 넘 웃긴다.
난 저번에 대문에 대고 차 리모콘을 마구 눌러댔어~ㅋㅋ
대문도 흰색 ~ 차도 흰색이라 잠깐 착각했나봐~ㅎ
순호야~
우리집 넘 추워~ 얼어죽을거 같아.
밭가운데 덩그마니 있으니 사방이 뻥 뚫렸잖아.
몇년전 이사온해는 연료비가 한달에 100 만원이 나오더라.
그뒤 요령이 생기고 겨울도 더 따스워지고~ 좀 덜나와.
울 남동생이 아파트 인데도 뭔가 얼어서 수도가 안나온데.
깜짝 놀라서 아끼다가 수도 얼어터지면 더 손해고 귀찮응께 어제밤과 오늘 새벽 보일러를 마구 틀어대고 양쪽 목욕탕에 히터를 마구 틀어댓더니 다른 날보다 더 뜨습네~ㅋㅋ
낼 손가락 빨고 있어도 우선 얼어죽음 안되니께~ㅎ
?
사랑하는 봄님들 ~~
12기 환갑여행 잘 댕겨왔어요.
환갑이 아주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기습적으로 확 ~
아직도 남의 얘기 같아요. ㅎ
오키나와는 날씨가 아주 따뜻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동남아처럼 더운 것은 아니고 봄가을 날씨 ~
아주 편안하고 즐겁게 잘 다녀왔어요.
숙소도 좋고 음식도 좋았어요.
친구들과 밤낮으로 붙어있으니 시간이 어찌나 잘 가는지....
집에 오기 싫더라고요. ㅎ
우리가 없는 사이 그렇게 추웠다면서요?
지금 대전은 날씨가 쾌청이에요.
안에서는 따뜻하니까 추운지 어떤지도 모르겠네요.
어느새 1월도 거의 다 가고 있네요.
그래도 우리에겐 설날이 있으니까 나이 먹는 건 보류해도 되겠죠?
암튼...
앉아 있자니 슬슬 졸립고 피곤해요.
짬뽕이나 한 그릇 끓여 먹고 방콕으로 갈래요.
아니아니, 발글라데시로 갈까요? ㅋ
?아이고~ 얘들아~잘들 다녀왔구먼~ㅎ
놀다 오느라 애썼어~ㅋㅋ
어쩌면 그렇게 혹한을 피해서 날짜 맞춰 갔다니?
니들이 다 없다 하니까 왠지 대한민국 하늘이 텅 빈것 같이 쓸쓸하더라.
참 ~ 이상도 하지~
몸살 안나게 푹 쉬어라.
몸살은 커녕 몸무게가 3키로 늘어 왔어요.
출발할 때 감기 기운이 있어서 비타민 씨를 폭탄 투여하고 잔뜩 싸들고 갔거든요.(제가 비타민씨 홍보대사. 진짜 효과 있다니까요!)
가니까 멀쩡하더라고요.
매일 뷔페에 화식이었으니......
새벽에 사우나 가서 체중계에 무심히 올라갔다가 으악! 놀랐어요.
너무 편안한 여행이었거든요.
다 아시겠지만 오키나와라는 곳은 관광지라고 하기에는 좀 많이 아픈 곳이지요.
오끼나와는 일본 영토의 0.6% 밖에 되지 않지만, 그 땅의 20%가 미군기지이고
일본에 주둔한 미군기지의 75%에 해당하는 곳이니까요.
원주민의 의미가 글쎄요......
도착한 첫날 처음 걸었던 거리가 아메리카 빌리지였고, 마지막으로 걸었던 길이 국제거리였으니, 마음이 저 혼자 많이 착잡하더라고요.
아직도 오우라 만을 메워 헤노코 기지라는 거대한 첨단의 미군기지를 세우겠다고 하여 갈등 중이잖아요.
넓은 길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조금만 작은 길로 들어서면 보이는 모두가 군 부대였어요.
어쨋든^^ 우리는 그만큼 한적한 휴가를 즐겼고요.
발리나 그런 동남아시아처럼 작정한 휴양지도 아니고, 특별히 어마어마한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그야말로 소박한 관광을 넉넉하게 즐겼지요.
친구들 모두 모일 수 있는 곳은 버스 안에서였는데, 그나마 길이 짧으니까 서둘러 이야기하고 전하고 그랬답니다.
하지만 한 명 한명의 친구들이 모두 박물관이라서 그저 감동 받을 준비만 하고 귀를 열어 놓고......
동네 사는 선생님이 동네가 텅 빈 것 같다더니 언니도 그러시네.
언니네 여행 갈 때 우리도 그렇거든요~^^
어쨋든! 좋은 여행 빌어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반겨주시는 봄님들~
고맙습니다~~!!!
내가 카나다 수니언니 때문에 몬살아.
더 이상 앓을 수가 없어서 나은 거로 했다니.... 기가 막혀서~!
얼라덜아~!
잘 다녀 왔구나.
증말 느이덜이 대한민국땅에 없다 생각하니 웬지 허전하더라
이건 진짜야~!!!
12기에 가서 낯익은 얼굴들 보니 아주 반갑더라.ㅎㅎㅎ
뭐니뭐니 해도 친구들과 하는 여행이 젤 재밌지.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와 예쁘고
몸무게가 늘어왔다니 알만하다 ㅋㅋㅋ
여행 다녀와 몸무게가 줄면 그만큼 힘들고
고달팠던것이니까....!
이젠 너무 힘든 여행은 싫더라.
이곳은 추웠드래서 느이덜이 부럽더라.
짧은 여행이라도 피곤했을테니 푹쉬고 남은 겨울 잘보내기바란다.
오키나와 여행 잘 다녀오신 12기 언니들
사진 보니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었나 알고도 남습니다.
그 많은 인원이 무사히 잘 다녀오셨으니 감사할 일입니다.
언니들 오시기 전에 새 방 꾸며 놓을라 했는데
봄날 12기 언니들이 무더기로 빠지고 보니
힘이 쪼께 딸렸습니다.
게다가 이맘때면 나타나야 할 혜경이 마저
추위를 피해 방콕으로 날랐는지 방글라데시에 숨어들었는지
당최 볼 수가 읎었습니다.
찬?정동생 여기지금 밤열한시 금요일밤
내가자기 밀어볼까 경쟁금물 떨쳐내고
보고싶음 이기려면 가까이서 상냥하며
어언십년 세바퀴나 아둥바둥 살아내도
찬정동생 마빡형님 춘선친구 옥규동무
그리웁다 보고싶다 소리내어 불러본다
Seeing things from another's perspective breaks down biased stereotypes, and so breeds tolerance and acceptance of differences.
타인의 관점으로 사물을 볼 때, 우리는 편견에 의한 고정 관념을 깨뜨리며, 서로의 차이에 대한 관용과 수용을 발전시킬 수 있다.
?Dear Chanjung Dongsang,
Are you okay? You are still in field or kitchen, I mean, production for feeding the dongpodul. Please show-up and get the prize from Bomnal company. Sorry about dizukbakzuk.
?
이게누고 규희낭자 시애틀서 잠못드오?
사사조로 찾아오니 열두배나 반갑구려
여긴지금 대한추위 눈도온다 예보했소
그리웁다 보고싶다 불러주는 그목소리
가슴속에 불을지펴 추위마저 잊게하오
사사조로 계속 하려니 반가운 마음이 벅차서 못하겠네.
규희야 ~
새 방 이름이나 지어야겠다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네 이름을 보고 얼마나 반가운지 ~
보고싶다.
그립다 ~
?
이제 방도 거의 다 찼는데 새 방이름을 지어야겠죠?
흠....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설날이 곧 다가오는데 더 이상 나이는 먹기 싫고...
<고마 마이 묵었다 ~ 수다방>
요로케 하면 어떨까요?
다음 방이름 응모합니다 ~
You want me to make future room 's title? My priest always emphasize for maintaining good marriage " Happy wife happy life" Please transfer this title in Korean and you and me share the prize, okay? Alumni gathering in California was so good. that's why I wrote the above. I learn a lot from every individual, each one of us have a good or bad, successful or unsuccessful life. they do their best for the beautiful flower. Love and prayers, your friend QE in Seattle
미선언니 ~
계란 한알 또로록 굴러서 바닥에 떨어지면 그거 치우는거 참 귀찮은데
장바구니에 묻은 계란이 미끈거려 빨기 힘드셨을꺼예요
나이드니 저도 왼손 오른손이 박자를 잘 못맞추어요
그래서 전에 엄지 손톱을 찧었던건데 껌댕이 손톱이 초가지붕처럼 붕 뜨며 손톱이 자라났는데
이제 붕 떠있던 손톱은 다 없어지고
아주 울퉁 불퉁한 손톱이 잘 자라나오고 있어요
쉬는시간이라 잠깐 누워 있었는데
2주후에 오겠다던 아이들이 내일 오겠다는 문자를 보내 와서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났어요
작은 아들이 출장을 가게 되어서 함께 오려면 이번 주말밖에 없다네요
일년에 한번
1월 적당한 날에 가족이 한번 모이거든요
여기 있는 가족이라야
저희 둘하고 큰 아들 내외 작은 아들이지만.....
자주 못 만나니
제겐 집에 오는 큰 손님이예요
근데
옥규야
지리산 꼭 가야하는거야?
동네 산 만 다니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