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수,맑으면서 완연한 가을날씨

 

로마시대의 온천 마을이며 온천의 어원이 된 BATH로 이동한다 (3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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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목욕탕을 보러 입장하는데 사람들이 많아 줄을 서서 천천히 들어간다.

기원전 1세기경에 로마인들이 세운 목욕탕이다.

유적이 발굴되기 전까지는 상류층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있었으며

18세기부터 발굴 작업을 시작하여

19세기에 본격적인 복원이 이루어졌다.

현재는 목욕탕으로 이용되지 않고 다만 전시실만 들어서있다.

로마인들의 건축공학 기술을 엿볼수 있는곳이다.

 

아뿔사 ~!

이날 바스 목욕탕사진은 나에게 한장도 없다.

바스에 들어서는 순간 메모리부족으로 사진이 안찍힌다.

진작 차안에서 그걸 알았으면 앞에 찍어서 올린 사진들은

지워도 되는것 들이었데....

 

나의 실수였다.

겨우겨우 다음프로그램부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하이공~!

겨우 한장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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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사원은 통합 잉글랜드 왕 에드워드가 왕의 대관식을

거행했던 곳으로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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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크레센트는 18세기 후반 귀족들이 살던 집에 약30여채정도 모여있는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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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에서 테라스가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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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따라 와 그리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지 사진 지우다가

일행 잊어먹을까봐 씨껍하며 다녔다.

 

한쪽 눈으론 사진 올려진것과 겹쳐진것들 지우고

한쪽 눈으로 일행 마지막사람 궁뎅이 쫒아댕기느라 바쁘고...

눈알이 4개라 다행이긴 허다.

메모리에 500장이 넘으면 앞엣 것들은 슬슬 지워가며 써야겠다. 

 

에구 정신이 쑥 나갔다가 들어온것 같다emoticon

이날은 특별한 스파가 있는 호텔에서 묵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