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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옥이가 행복 해하며 찍은 야생화 천국>

 

 

 

어떤 행복 / 이해인 수녀님

 
하늘이 바다인지
바다가 하늘인지

기쁨이 슬픔인지
슬픔이 기쁨인지

삶이 죽음인지
죽음이 삶인지

꿈이 생시인지
생시가 꿈인지

밤이 낮인지
낮이 밤인지

문득문득 분간을
못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
분간을 잘 못하는
이런 것들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네요
그냥 행복하네요


이런 행복을
무어라고 해야 할지
그냥
      이름 없는 행복이라고 말할래요.....

 

emoticon

 

 

봄님들 ~~~~

우린 무조건 행복해야 되요

누가 뭐래도

우린 우선 행복해야만 되요.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며

행복 줄수 있어

기쁨이..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