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산 소재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관련 교과서 심의회의 참석하고, 예술의 전당으로 가려니, 내비가 찍어준 길이 바로 의왕의 백운호수를 지나가더군요. 그리운 생각에 내다보니, 다 얼었어요. 물결무늬가 표층에 남아있는 그대로-

 

바이칼 호수가 얼으면 시베리아 사람들은 {나를 찾는 성찰여행}을 끝없는 얼음호수 위를 걸으며 한다고 합니다. 또 지나가는 여행자들을 위해 움막같은 간이 숙소도 만들어 서로 사용한다고요. (배재에 바이칼쪽 자매교가 여럿이고, 그 학자들이 몇분 체류하고 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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