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우리 독일 친구들 여전히 관심갖고 들어 와 고맙단다.

얼마전 서실로 귀옥이가 전화하여 너무나 반가웠어!

입춘날엔 아주 좋은 陽氣가 있는 데

대문에 크게 써서 붙여 놓고 맞이하는 거란다.

지난해 붓글씨로 써서 서실식구들과 주변 이웃들에게 나눠주었는데

나도 붙여보니 효험(?)이 큰거 같았어 ㅎㅎㅎ

그래서 올해는 본격적으로 서실에서 틈나는대로 썼는 데

막상 바빠서 친구들은 나눠주지를 못했네...

오늘 아침, 급한대로(불교나 무교인 친구들에게 우선적으로) 문자보내 주소 보낸 친구들에게 우편으로 부쳤는 데

아무튼 입춘지나서라도 부치라고~~~~~~ㅎㅎ

영희야 !

난 언제가 구정인지도 모르고 사네...

달력이 없지만 인터넷으로 보면 알을텐데, 내가 요즘 너무 게으러서..

나도 네 솜씨 프린트 해서 집속에 , 문앞에 붙여놨단다.

우체부 아저씨오면 눈이 뚱그래 질꺼야.

우체부아자씨가 중국집인줄 알겠다!ㅋㅋ

아유~~ 이쁜 춘월아!

내가 보고싶다고 어딘가 썼더니 어제 아침 전화도 주고~~~

내가 니 덕분에 힘내서 산단다.

이렇게 홈피에 들어 오니, 옆에 있는 듯 하네.

내가 설음식 차리랴 귀성할 짐 꾸리랴 바쁜 틈에 들어 와 반가워 댓글 쓴다.

페어팩스에서도 맛있는 떡국 끓여먹고 잘 지내렴~~~^*^

구정지내고 와서 들어 올께~~~

춘월아 반가워 !

여기 저기 , 이나라 저나라 흩어저서

사는친구들이 그래도 꽤, 되는가보다.

우리 미국에 사는 친구들도 언젠가 만날날이 있겠지 ?

잘지내라

비엔나사람들은 구정이 없으니 이 맛을 모르겠네~~ㅎㅎ

해피구정이지만

여자들에겐 힘든 구정도 되여~~~ㅎㅎ

전영희씨가 올려준 덕분에 다시 글을 보게 되었네.

"더불어 기쁘게"

혼자서 기쁠 수는 없어. 더우기 곁에 있는 이들이 힘들면 기쁠 수가 없지.

친구들!

모두~~~ 다른 이를 기쁘게 해줄 수 있도록 기뻐야 해!

행복하고 건강하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네요!ㅎㅎ

옥인인 하루에 한번씩 들어 와 보면 된다고 하고요~~~ㅋ

입춘대길하세요~~~^*^

유선배님을 뵈면 늘~   

대길~ 다경의 기를 받을 수 있을꺼 같아요!

올해~~

모두에게 좋은 일 많고 경사들이 넘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선화도 더 자주 들어 와 반갑게 만나자~~^*^

입춘날 즈음,

정말 봄같은 날씨였지?

오늘부터 다시 쌀쌀해지네~~~~^*^

우리~~~ 봄기운 가득히 받으며 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