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지난 토요일 영희 딸 결혼식에
날씨도 눈 부시게 화창하였고
신랑 신부도 어찌나 곱던지 ...
아름다운 부부의 탄생을 우리 인일 칭구들 모두 모두 축하 한다.
내가 너무 바쁘다는 핑게로 이제 사진 올리게되어 미안
선남 선녀가 여기 있네요
지호 졸업하구 여기서 첨 보네
영숙이가 사진을 아주 잘 찍었네~~
사진에서 보다 실물이 더욱 어여쁜 영희네 딸과 사위~~*^^*
눈빛이 초롱초롱~~
날씨도 화창~~
많은 축하객 속에서도 더욱 빛나는 인일 친구들 모습이었단다~~*^^*
먼길, 막히는 길을 마다 않고 참석해준 친구들~~고마워!
바쁜 창임이~~ 오랜만에 보고 반가웠단다.
낮에 순덕이의 반가운 전화~~^*^
댓글쓰려다 컴이 먹통이 되었다네.
아들이 북해도에 가있는 데 와야나 고친다고 친구들에게 안부 전해달라고 했어.
뉴훼이스(?)보고 반갑웠다고! 방금숙이도 보고 싶었다더라~~ㅎㅎ
지금 막 통화를 마친 춘월이~~
여독이 이제야 풀려 겨우 들어 와 사진 속 친구들 모습을 보고 반가워 하길래
댓글 한자라도 달아!했더니,
"저기 사진 속 애들도 안하는 애들 많은 데 왜 나만 갖고 그래 ~~"
우리 깔깔 대고 웃었어~~~
정말 친구는 참 좋은겨~~~~~~~~~~~~~~~~~~~~~~~~~~~~~!
영희야 축하해~
그동안 정신 없었겠는데도
예쁜 새색시는 물론
고운 한복의 장모님 미모가 한층 돋보입니다 ㅎㅎ
이제 든든한 사위가 생겨서 얼마나 든든할까~~~!!
참석한 친구들도 모두 반갑고 이쁘네요 ^^
옝 ?? 이거 뭔 장모? 멋진 여인 사진이여?
어쩟거나 축하축하 추카 하~~~~
인천도 못가고 댓글도 한참 못 달았더니 ... 그만 진도가 엄청 느리구먼.
친구들아 사진에서는 많이 많이 보고 간다.
친구들이 다들 건강하고 미인으로 보이구나.
언제나 보듬고 살아가는 너희들 모습에 감동~~감동~~~
이제 다다음 주면 성적처리하고 출장다녀오면 시간이 조금 날거같아
7월 초 쯤 모임엔 참석할께. 그동안 못가서 미안하고 .. 보구싶다 ~~~~`
어머~~ 난준아!
너무 반가워 ~~~~
너무 오랫만이라
그동안 여기 칭구들 너무 바삐 돌아가는 바람에
난준에게 소식전하고 지낸지가 꾀 오래지?
그래도 홈피 들어와 이것저것 살피는 난준이는
얼마나 오고 싶을까?
그래 학기 마치면 여유 있게 우리 만나자
그래서 며칠 계획하여 여행도하자
건강조심 하고 -----
영희네 혼사로 다시 우리 홈피는 활짝 피엇다.
든든한 사위를 보았으니 영희는 한층 든든하겠다.
나는 그날 손주 안고 갈 뻔했단다.
다행히 남편에게 맡길 수 있어서 가벼운 발걸음이었지.
이제 영희야 큰일 치뤘으니 한시름 놓고 건강챙겨라~~
매번 영희네 혼사 못 가고 그래서 댓글도 못 달았는데
이제야 막차 타고 보낸다.
영희야 훌륭하다.
마음 속으로만 응원해 줄게라고 했지만
그런 것 같지도 않고......
신랑 신부와 장인 장모님 결혼식에 참가한 친구 모두 멋지고 예쁘다.
순애도 만난 지 오래 되었는데 손자 키우는 할머니 모습이 아닌데?
학기말이라 무척 바쁘다.
안 바빠도 바쁜 척해야 한다.
점심 먹을 때만 간신히 얘기 나눌 정도?
이거 쓰는 것도 눈치가 보인다.
방학 때나 콩 깔 때 한번 볼까?
독일 친구들 미국 친구 오스트리아 친구들 모두 잘 있지?
무더위가 시작된다.
아이들의 열기가 고맙지가 않다.
수업의 열기는 없고 몸의 열기만 내 뿜어서
그럼 더위에 잘 보내고 곧 보자.
나의 꾸여운 칭구들~~~
나는~~ 서실도 좋구 너희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드메건 다 좋아 유~~~우
안 나오는 칭구들은 나 섭하게 생각 할것이여 ~어ㅎㅎㅎ
은열아~~~^*^
짧고 바쁜 일정에도 친구들 보고 싶은 마음에 날짜 만드느라 애썼다!
우리는 국제적인 미팅을 주로 하는게야요~~~ㅎㅎㅎ
너희들이 오지 않음,
우리도 별로 못만났을꺼야. 덕분에 고마워~~~~~~~~~^*^
22일 낙찰!
연서예실에서 만나자~~~^*^
자기~~~~!
장모님 되셨어?
좋은 세월 다 ~~~~갔구료.ㅎㅎ
이제사 이글을 보았으니 으째야 쓰까이 ~~~!!!
잘키운 아들 하나 더 얻었으니 얼마나 좋으시우?
영희는 장모노릇 아주 잘할꺼야.
기냥 무조건 퍼주면 되니깐...
예쁜딸 떠나 보내 서운한 것은 잠시,
듬직한 사위와 예쁜 손주가 생길테니
행복한 소리가 딸랑딸랑 들리는 듯 합니다.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영희야~~큰일 치루느라 애썼구나~
딸도 친정 엄니도 너무 고상하고 품격이 느껴진다.
또 동창회 모임 이상으로 친구들이 참석했으니
너무 흐뭇한 잔치 분위기였겠다.
이제 한 짐 덜었으니~~~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