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희가 15년만에 미국에서 잠시 다니러 나왔다는데
앞으로 2주후면 다시 간다더라.
우리 번개팅 한 번 해볼까?
이기옥이하고 장영자 하고 그새 태국을 같이
여행했다더라.
70몇년도에 남대문 꽃시장에서 쇼핑하고 가방을
놓고 나왔는데, 남대문서에 내가 근무하면서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 주었다나...?
난, 도통 기억이 없는데...
가족도 전부 캐나다, 미국에 이민 가 있고, 은희는 아직
싱글이란다. 그래서 지금 서울 시내 모텔에 숙소를 정하고 있단다.
보고 싶은 친구들, 연락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