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나 오늘 좀 웃겨~

 

글쎄 오늘 (5/28일)저녁부터 토요일(6/1)까지 일할걸 생각하니

아침녘에 온자유를 느끼고 싶은거야

 

그랴서 늦잠잔후

침대에서 딩굴며 책보다 미용실에 전화해서 11시로 예약하고서는

세탁기 돌리며 음악도 빵빵듣다 보니 미용실에 갈 시간이라

세탁기를 멈추어놓고 막 서둘러 갔어

 

다음주에 독일로 가든 여행가는데,

가기전에 머리다듬을 시간이 오늘만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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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좀 다듬고 염색하고 손질을 하는 동안  

서비스로 주는 음료로 미네랄, 쥬스,커피까지  석잔이나 마시고는

미용실 마친후 동네산책을 어슬렁거리며 했어

 

 

글쎄 햇볕이 가득한 오정이 얼마나 따스한지

무조건 노천카페에 앉아버렸어^^

 

오후 네시에는 고객영접하러 공항나가야 하니까

한 서너시간 여유가 있는 걸 이리도 띵가거리고 싶더라고..

말하자면  나홀로 데이트였지 뭐~

 

사실 배도 별로 안고픈데 무작정 햇볕을 즐기고 싶었어

 

우선 카모마일차를 시키고는

 

간으로 둥글게 덤플링한 스프를 먹으니 벌써 든든하더라고

그래도 주식대용으로 모듬샐러드 먹으면서 다이어트식사를 했어^^

 

후식을 먹을까 말까하다가

니네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쵸코 팬케익을 시키고는 셀카로 찍었지 뭐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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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증말 못말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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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혼자서 잘 ~노는 나를 

지나던 종업원이 웃으면서 한장 찍어주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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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이만하면 나홀로데이트지만 행복한 거지?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