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내 생애에서 최고의 해가 되도록 한다!>

 

이 나이가 되니 좋은 것이 부러운 것도 없고, 욕심나는 것도 없고, 서두를 일도 없다는 점이다. 그냥 느긋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여야지 하는 마음이 새롭다. 돌이켜 보면 나는 두메산골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지금의 나이에까지 오는 데에 곡절도 많았고 사연도 많았다. 특히 남이 가지 않는 길을 스스로 선택하여 왔기에 시행착오가 많았고 억울한 일도 있었다.

그러나 70세 중반을 넘어서니 그런 세월들이 오히려 좋았다는 감회가 깊다. 그런 세월을 밑거름으로 삼아 앞으로 다가오는 세월을 멋있게 꾸려나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2016년을 시작한다. 인생살이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다.

 

    ~~~ 이글은 김진홍목사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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