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퍼 왔어요

어른이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고,
그 확신에 책임을 지는 내공을 갖춘 사람이다.

어른다운 어른이 되기 위해 내공을 쌓고

익어가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옥연아! 사월의 노래를 올렸어.

오늘도 올해의 네번째 9일이 되었네.

어른다운 어른이 되려면 내공을 쌓고 익어가야 한다는  글에 동감!

오늘 딸애와 손녀딸이랑 우리 동네 산책을 하면서 

자식들에게 부담 안 주게 건강해야지 ... 새삼 다시 각오를 했네.

딸애가  아가 눈 보호한다고 썬글래스를 끼워주길래 

5개월도 안 된 유아를 위한 것도 있어서 웃었지 ㅎㅎㅎ

 옥인아, 반가워~

썬글래스 낀 손녀가 엄청 많이 큰 거 같다

세월은 쏜살 같이 흐르고

우리는 내공을 쌓은 어른이 되어야하고

사월의 노래가 참 좋다 

옥연아,국민학교때의 너는 늘 어른스러웠던 걸로  기억된다.매달 퍼오는 네글을 보면서 혹시 어느 단체에 소속되어  정기적인 강좌에 임하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는 외가가 경기도 일산, 운정지역인데

어젯밤꿈에서 내가 아는 사람들이 모두가 운정역에서 나와 엄마만 두고 기약없이 떠났다.

그래서 나는 이제는 누구를 기다리며 집청소를

한다거나 이것 저것 요리를 할 일도 없겠다고 생각이 되었다. 지구의 가장 높은 곳에서 달의 신과 악수하리라 생각했는데 왜 갑짜기  경기도에 가 있었을까?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너무나도 강하게 끈끈이 처럼 인간에게 매달리니

어찌 완숙한 어름이라고 할 수 있을까?

봄이 갑작스레 밀어닥친다. 목련이 이빨과 잇몸을

다 드러내며 만발하고 있다.

모두들 안녕!!!!

옥연아~옥인아~석순아~~고맙고~반가워~~*^^*

사월의 노래~~

목련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계절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새삼스레 생각해본다~

목월님도 순애님도~

만년 소녀인 우리들을 위해 큰 일을 하셨어요~~

해마다 이맘때면

 마음시리게 부르고 또 불러봅니다~

좋은 노래

 작사 작곡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