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맛자락 스치는 한줄기 바람에도 가을은 깊어가더라~~"

이런 유행가 가사가 있지~~

귀신바람과 빗줄기가 점점 더 세져가네

내일이면 그나마 달려있던 곱게 물든 나뭇잎들이 비에 젓어

아스팔트위를 덮고 있겠지

 

용문사로 남이섬으로 전주한옥마을로 가을여행이 길었어

아쉬어 하지 않고 그 기억들로 서너달 버티고

또 추억을 만들어 살아내고 ㅎㅎ

비오는 밤 오래지않은 추억을 꺼내어 들여다본다

친구들아 같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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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일 용문사

빗속에 멋진 자태를 뽑내는 1000년 은행나무~

찻집 메뉴판도 은행잎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