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되면 마음이 웬지 차분해 지는데....

어제는 우리 동네를 산책하다가 슈베르트의 흔적을 만나면서 

슈베르트가 마지막 작곡한 " 겨울나그네'를 떠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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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동네 초등학교 앞에 슈베르트 흉상이 보리수나무 아래 있어요.

가을분위기가 보리수 낙엽으로 물들어 갑니다.



바로 건너에는 슈베르트가 영세받은 리히텐탈러 성당이 있습니다.

흔히 슈베르트 성당이라고 부르지요.


Lichtentaler Kirche1.JPG

(참조: 예전에 찍었던 겨울사진이라 보리수 나무가 앙상합니다)


성당 앞벽에는 비엔나 문화재 지정 깃발이 걸려있어요.

Lichtentaler Kirche 3.JPG


슈베르트가 이 성당에서 영세 받았으며 

그의 예술을 성장시키고 창작을 했다는 문귀가 적힌 기념패가 붙어있어요.

Schubert Denktafel.JPG


성당안에는 성당역사와 더불어 슈베르트의 연혁도 

Lichtentaler Kirche2.JPG


자그마한 경당 

Lichtentaler Kirche Kapelle.JPG



성당을 나오다가 성당문 장식이 아름다워서리...


Schubert Kirche Foto 1.jpg



Schubert Kirche Foto 2.jpg



그리고 한번 더 슈베르트와 ...

schubert Foto 3.jpg



이렇게 가을이 한창입니다.


안녕히


2014년 11월 6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