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모두들 안녕? ?

온라인으로는 쑥스러워 한번도 방문을  안했는데 게지기  순옥이의 정성과  그리고 친구들 모두에게 미안한  맘으로 글을 올린다.  전국민이 우울하고 가슴 먹먹한 이 계절에 모두들 건강하게 잘있는지 ?

오늘 아침에는 유난히 안게와 봄바람이  서늘하더라 ~~ 이 봄비 그치면더 따뜻한 봄날이 오겠지.

오늘은 어버이날 ! 생존해 계신 부모님이 계신 친구들을 부러워 하면서 이글을 올린다. 

5월 24일 정겨운 인일 교정에서 만나자.  강인자^^*

 

 ~~소중한 이들에게 주고 싶은 글~~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외로움에 젖은 낮달을 사랑한 만큼 산다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 여름, 가을, 겨울의 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 만큼이 인생이다


(박용재·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