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숙 선생님께
후배이며, 학부형이자  우리 연범의 옛 담임 선생님.
이런 인연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은 선생님의 선배로 말하겠어요.
후배를 보면 공자님의 어머니도 그렇게는 못 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도 얘를 키우고 있지만 후배 만큼 정성을 다 못 하는 것 같아요.
또한 다행스러운 것은 그 정성에 얘가 따라 준다는 거지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엄마의 정성으로 좋은 결과 있을 것을 믿어요.
얘들이 몇칠 후 수능을 치르게 되지요.
우리 같이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자 아자 fig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