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최순자선배님(장학위원장)의 결혼식에 참석하였다가
    8회 선배님들을 대거 뵈올 수 있었습니다
    30 여명? 정도의 선배님들이 최순자선배님을 축하해주시러 왔고
    즉석에서 화음을 넣어 금현숙선배님 지휘로 합창도 하였습니다

    신부님의 주례말씀이 인상에 남는군요
    보통 젊은이들 결혼식에서는 이렇게 저렇게 저렇게 이렇게 잘 살아라....라고 말하지만
    이번 결혼식에서는
    "본인들이 잘 알아서 사시오" 라고 하시더군요

    늦은 결혼을 축하하는 신부님의 그 말씀이 유머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복입은 선배님~ 너무도 아름다우셨습니다
    최선배님~ 부디 행복하시고
    8회 선배님들 어제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이 곳 8회 게시판에도 많은 선배님들을 만나뵈었으면 하는 관리자로서의 소망을 적어봅니다

    흐르는 곡은 Ich liebe dich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