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 게시판담당 : 강인자

글 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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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기조연설을 하는 포럼 행사장에

인하대학교 교수인 8회 최순자선배님이 사회를 진행하더군요

이화여대 수학과 교수이신 4회 이혜숙선배님도 함께 뵈어 이 기회를 노칠세라 급히 찍었습니다.

나머지 사진은 사회를 보는 최순자선배님의  몇 장면을 더 첨가합니다

 

포럼은 영어로 진행되었고요..

저는 여자가 미국대사인 나라가 참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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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8 21:46:44
11.전영희

마지막 사진이 한국경제신문 기사에 인용되었군요 .

내일 9일자 신문에 나갈 겁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70805211

 
 
2009.07.08 21:58:44
9.김영희

최순자 선배님은 인일교정에서 자주 뵈었었는데요~~^*^

그시절 남학생만 있던 인하공대를 가실 때, 대단하신 분으로 생각했어요~!

우리의 선배님들! 존경합니다~emoticon

 
 
2009.07.08 22:15:08
7.김영주

아주 오래 전에 인일여고에서 열린 인일총동창회 이사회에서

당차게 발언하던 최순자 동문에게 마음 속 갈채를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찌나 똑똑하게 말을 하던지 까마득한 선배 바라보듯 봤었지요.

여전히 큰 몫을 하고 있군요.

 

그런데 여기쯤에서 난 7기의 친구 유순애가 생각납니다.

과학을 하는 교수님이라 그런 거지요.

1년 반이나 순애를 본 적도, 순애의 글을 읽거나 소식을 들은 적도 없는데

가끔 생각나고 궁금하면서도 난 왜 전화 한 통화 못했는지 모르겠어요.

 

 
 
2009.07.09 10:13:13
11.전영희

그러니까 김혜경선배님과의 모임을 위해 옥수동 꽃 번개에 가던날이었어요

다른 볼일이 있어 용산역을 빠져나왔지요.

역 앞 건널목에서 앗!!!!

제 옆에 유순애선배님이 신호대기로 같이 서있었던 것입니다.

제 목소리가 좀 크지요?ㅋ

호들갑을 피우며 오랜만에 만남을 기뻐했지만

각자 시간에 쫒겨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답니다.

얼굴도 건강해 보이셨고

유순애선배님 특유의 환한 미소도 여전했습니다.

그런데 왜 홈페이지에 안 오시나 했는데

7기 친구분들도 소식을 모르셨군요.

 

 

 
 
2009.07.09 07:47:47
4.서순하

반갑다, 혜숙아~

emoticon

 
 
2009.07.09 10:05:12
11.전영희

제가 알고 있는 두분 선배님은 인일을 빛낼 뿐 아니라

한국 여성 이공계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이십니다.

남이 가지 않는 공학도의 길을 선택한 것이

남성들이 포진하고 있는 이공계 분야에서   우뚝 솟을 수있었던 요인이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남성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을 했을터이구요.

 

 

 
 
2009.07.09 16:08:16
6. 김광숙

인일을 빛내는 훌륭하신  선배님과

                                                             후배님께 박수 보냅니다.

emoticonemoticonemoticon

앞으로 세계를 빛낼 공학도라 믿어집니다.

 

이 기쁜 소식을 놓칠세라 전해준 영희사부님 고마워요

                              .

 
2009.07.09 19:09:51
4.전초현

영희 후배님 안녕!!

훌륭한 우리친구 혜숙이 ~

바쁜가운데도 이렇게 후배님 덕분에 볼수있으니 ...

자랑스런 혜숙이 ~ 건강조심하고 담에 우리들 만나

 

최순자교수후배님도 자랑스럽고 멋진걸 ~

  
2009.07.09 22:12:10
8.김자미
최순자 교수의 건승에 찬사를 보냅니다.
 
댓글
2009.07.12 09:35:39 (*.53.186.212)
8.김자미

8기 게시판글번호 176번  최순자교수의 인일사랑 한면을 소개합니다.
아래글은 우리 8기 김은숙이  2007. 9.17 일자 올린글을 인용합니다.

 "최교수는 지난 8월30일 고분자화학분야의 활발한 연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대상를 수상하였는데 그날 이화여자대학교 포스코관에서 수상하는 그 자리에서 수상소감을 말할 때 3천만원 상금 전액 인일여고 모교에 기증하겠다고 밝였습니다.
그러나 17일 장학금 기증 자신의 이름으로 하지 않고 '8회 장학금'으로 기증하겠다고 의사를 밝였으며, 그런 취지를 미리알게된 친구 들이 돈을 보내어 이 자리에서는 3천 4백만원을 기증하게되었습니다.

우리 친구 최순자 교수가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날은 유난이도 날씨가 맑아 인일여교의 교정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의 많은 격려를 부탁합니다."

 

 

댓글
2009.07.12 09:36:17 (*.53.186.212)
8.김자미

이번장학금 모금행사에도 최순자교수는  8기모금액에  200만원을 선뜻 기증..........

"최순자교수의  메아리"를 우리는 멀리서 자주 듣고 있지요 ......

댓글
2009.09.07 00:59:30 (*.234.28.32)
7.유순애

총동피를 이번에 첨 들어와서 보니... 여기저기 내 이름이 보이네요. (8회 기별 게시판인데.. 양해를 구하고 위 7.김영주, 11.전영희 글에 댓글로 답하고자 합니다.)

여성과학인들 사이에는 여러가지 모임이 있는데 그중 '대여성과학기술인회'... 라는게 있어요!

정말 4.이혜숙 (현 이대 대학원장)과  8.최순자 (인하대 화공과 교수) 동문은 그 모든 구성원 중에 탁월한 분으로 모임의 리더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과학인들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해 주는 분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 과학위원회] 멤버로 나라의 정책을 세우는데에도 참가하시죠. 저도 회원이지만  이분들의 '여성과학기술인회'를 위한 창의력과 헌신적인 정렬...에는  미치지 못하답니다. 

 

이 두분을 볼 때마다 강순옥 선생님의 가르치심이 떠오르고, 인일에서 위대한 교육을 하셨구나...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4.이혜숙 8.최순자 이 두분과는 방향성이 좀 다른 생활을 하는 여성과학기술인입니다.  저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에 대한 열정도 두분보다 약하고  (때마침 저희 대에서 연구처장이다 자연대학장이다.. 하면서 대가족 맏며느리로서 또다시 외부의 큰단체에 행보를 크게 하는 일은.... 되지가 않더라구요. 숲 속에는 많은 길이 나 있었고 나는 내가 택한 길을 후회하지 않는다...라지만 그게 제 운명이요, 제 그릇인 것입니다.)  세계여성과학기술인회 학술대회를 저희 대학에서 열어드린 수고.... 만으로 족합니다. 내 연구실 꾸려나가는 일로도 충만하지 못한데, 전국의 여성과학인들을 이끌 그런 뜻은 전혀 없더라는 겁니다ㅎㅎㅎ

 

http://www.wise.or.kr/letter/sosik_view.jsp?pk_seq=3597&sc_board_seq=23&actEvent=view&page=1&  여기에 이혜숙 선배님이 이끄는 WISE에서 제가 이달의 여성과학자로 선정되어 쓴 글이 올라 있습니다. 각자에게 허락된 삶의 길이... 다 다르네요,

하여튼, 4.이혜숙, 8.최순자 두분을 너무나 존경하고 자랑스러워 하고,  더욱 더 발전하시기만을 기원합니다.

(이곳 대전과 인근에 인일 출신 교수들이 꽤 있습니다. 만날 때마다 모두 자랑스러운... 동문들입니다. 정말 다들 훌륭합니다.)

 

그런데, 위 최순자 교수 사진을 보니 결혼 후 점점 이뻐지는거 같지 않습니까? 사랑의 묘약을 먹었나봐ㅎㅎ

  

댓글
2009.09.07 08:43:34 (*.197.159.240)
11.전영희

유순애선배님, 겸손의 말씀이십니다

사석에서  선후배들은 유순애선배님을 인일이 낳은

자랑스러운 이공계 여성과학자로 입모아 말씀하고 있답니다.

요즘 자세하게 홈페이지 구속구석을 보고 계시는군요.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댓글
2009.09.07 10:49:34 (*.153.149.132)
7.유순애

제가 이 나이에 알게 된게 있는데... 지구에서 젤 못난둥이가 바로 나라는 사실입니다 ㅎㅎ

전영 선생님, 자신의 정체는 자기자신이 젤 정확히 압니다. 그러니 아~~ 당신은 그렇지 않다.. 라고 하지는 마세요. 

아주 못난 부분이 있고 하늘의 도우심으로... 잘 빚어진 부분도 있읍디다. 앞의 부분 때문에.... 살 자격도 없고 살 수도 없구나...탄식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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