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와 닿는 글 소개합니다

이건 어머니와 이별하고 난 내 마음  같습니다.

 

천년 사랑의 그리움 ? ?



그리움의 향연이 짙은 날엔


못 견디게 그리운 너를 안고


노을 지는 언덕에 올라


목마른 그리움을 마시며


커피향보다 진한 상념에 잠긴다.



뜨는 태양은 아름답건 만


가슴으로 지는 노을은


왜 그리도 슬퍼 보이는지


울컥 눈물이 가슴 안으로 쏟아져 내린다.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 너의 그리움


천년을 그리워하다


이 한목숨 거둘지라도


가슴엔 언제나 너의 그리움



저 노을 속 어딘가에


그리움을 걸어 두었던


너를 생각하면


그리워서 눈물 먼저 흘러내려


가슴 언저리가 저리고 아프다.



아파서 아파서 죽을지라도


천년 같은 사랑으로


오직 너 하나만을 그리워하리....






사랑 11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