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함께 나와 동거하며 교직생활하는 딸을 위해 뒷바라지 해 주시던 우리 어머니께서

3월 1일 삼일절 밤 10시  30분에 하늘 나라로 떠나셨습니다.

그 동안 오랜 투병 샣활로 고통을 느끼던 어머니께서는 마지막 병자영성체 하던 2월 첫 목요일날

신부님께 얼른 하느님께 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책 속에 끼우고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성요셉 기도문이 눈에 선합니다.

  장례식 하는 동안 날씨를 청명하게 해 주시어 오는 손님 불편하게 하지 마옵시고 장례미사

시간 늦지 않게 해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하시던 어머니...

하느님께서는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 주시어  어머니 장사 치루는 내내 청명한 날씨 주시고,

장지에 가서 신자분들과 함께 장례 예식 하는 시간까지도 더없이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여러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셨습니다.

  8회 동기 여러분 저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