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EMBED src=http://daumbgm.nefficient.co.kr/mgbdamu/A0800002/A080000202186408.wma type=audio/x-ms-wma loop="10" a>
오랫동안 못 본 친구들이 화면에 가득하네.
지홍아 ~
우리 모두 이날 찍은 사진 한장씩 다 가지고 있을꺼야.
고 2때인데...
40년이란 세월을 훌쩍 뛰어 넘었어.
다시 갈수 있다면 한번쯤 가보고 싶지않니?
사진 보니까 정말 좋다.
그립다고만 말하기는 모자람이 크네.
못 보고 지내는 사진 속 친구들 정말 많이 보고싶다.
그때 한 학년이 300명 정도이니까 한 반에 60명이었을 것이고
사진 속 애들이 21명이니까 아마도 3등분 해서 한 팀씩 들어갔나 봐.
작은 애들, 중간 애들, 큰 애들.
사진 속 친구들은 제일 큰 애들 팀이 맞아.
난 그 때 번호가 38, 아니면 36번이었을 텐데 저기 속한 것을 보면
선생님을 졸랐을까? 친한 애들 다 저기 있으니까 같이 들어가게 해달라고?
그런 숙기 없었을 텐데 정말 이상하네.
어쨌거나 우리 그룹 애들이 저 속에 다 있네.
희숙이와 남숙이 생일이 음력 3월 20일과 21일인데
저 때 두 친구의 생일이 꼈었단다.
거기에 얼킨 에피소드가 있지.
그건 희숙이가 올려야 할 얘기인데. ㅎㅎ
아무튼 지홍이 덕분에 10월 맞이 한 번 잘 했네.
고마워 지홍아.
사진 속 애들을 시월 한 달 내 기다려볼까?
위 여고시절 음량 상태가 불안정하여 정지시켜놓고 이 노래로 대체했어요.
지홍이누나, 배경음악이 마음에 안들면 이야기하세요. 즉시 교체하겠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여섯살부터 피아노와 클래식 기타를 배우며 Teatro Colon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입단하게 된다. 남미의 열정만큼이나 그의 음악들은 플라멩고를 연상케 하는 흥겨움이 묻어나며 온통 나를 잊어버리고 싶을 만큼 관능적인 리듬의 음악을 선사한다. 'To The Gysies' 를 히트하여 그의 플라멩고 연주가 이름을 날리기 시작 'Julio Iglesias' 와 함께 [La Carretera] 라는 앨범을 만들었고, 이스탄불, 베이루트,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 수없이 많은 공연을 가졌고, 두 아들과 함께 'Fox Trio' 를 결성하여 활동 중이다. |
지홍 ,영주후배 안녕~!
지홍인 사진으로도 거의 본적이 없어...모르겠고
(딱 한번 보긴 했는데,사진이 작아서..)
영주 사진 올려볼께.
맞나요??
언니가 예쁘게 만든 사진
옛날 명함 사진 같네요...
저는 여기올때 사진들이 짐이 된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사진 찍는 걸 별로 좋아 하지 않나봐요.... ^^*
언니
7회 처음 오신거죠?
환 영 합 니 다....
난 키 큰 친구들한테는 끼이지 못했어도 모두가 낮익은 얼굴들이다.
기억이 새롭네...
재미있다. 기발한 지홍이의 생각...
지홍이는 맨 뒷 줄에 있어요. 누굴지 짐작해 보셔요.
동화 속 주인공처럼 눈이 크고 순수함이 느껴지는 얼굴이랍니다.
선배님, 자주 오셔요.
7기가 4기 방처럼 활기차면 참 좋겠는데 7긴 왜 그렇게들 수줍은지 몰라요.
다른 선배님이 모처럼 오셨다가 댓글 쓰고 싶었는데 어색해서 그냥 가셨대요.
모든 선배님들, 후배님들
오셨으면 그냥 가시지 마세요.
언제나 댓글 환영이랍니다.
기다리는 이 모습 좀 보셔요.
오랜만이다 희숙아.....
인터넷에서 3번째 만남이네
내가 언제 너를 잘 모른다고 그랬을까
저번에 니 답글 금방 안달아줘서 미안하다고 쓴 기억은 나는데....
그런 일이 있었구나....
다들 기억력도 좋다
난 생활 지도관에서 절하는 거 배운 것 밖에 생각이 안나...어쩌니
희숙아
약간의 자뻑은 정신 건강에도 좋댄다....
그런 맛에 사는 거 아니니..
아 이제 알겠다. 내가 후렌치 브레드 만큼은 잘 만드는 이유를
기초 실력이 있어서 그랬구나..... ...ㅋㅋㅋㅋ
14기 방부터 쭉 방문 열어보면서 다니는 중이야.
쓸쓸한 곳이 많아. 우리 7기 방도 그렇지 뭐.
문화제 연습도 다른 기들은 어쩌면 그렇게 힘이 넘칠까?
우리가 더 겉늙은 거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인재는 다 어디를 간 걸까?
가을 타나 봐. 요즘 쓸쓸하단다 자꾸.
지금 생각하면 학교에서는 생활예절을 배우라고 만든 프로그램인데,
우린 친구들과 밥해먹고 논 기억만 나네.ㅋㅋ
지홍아 네 덕분에 옛날 생각 다시 해본다.
키큰 홍진희, 이인선,심명숙 둘은 이름이 기억 나지 않네.
여기 들어 오면 이사진 구경 하는 재미가 크네.
이 사진을 미국까지 가져 가서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으니~
지홍아 대단하다.
나 혜영이야
니 소식은 친구들 통해서 간간히 들으며 산단다
이름만 봐도 반갑네!
이런 사진이 있었구나...
근데, 이 사진엔 꼭 내가 있어야할텐데, 난 어디 간거지?^^
내일 만나서 추리해 보자.
이상한 거 기억 잘 하는 남숙이가 알아낼까?
나는 없어야 맞고 혜영인 있어야 맞는데......
우리 반이었었니?
혜영아 ....
인일싸이트에 첨 들어온 거지
반갑다....
영주야.....이 사진 말하는 거니.....
(아니지 니가 이 사진 갖고 있을 이유가 없는데 ??)
사진들이 오래되서....
에구 close out sale 만 안했음 스캐너를 안샀는데
지금 사놓고 후회 막심이다....
근데 혜영아
지금 보니까 치마가 똑 같은 스타일이네....ㅋㅋㅋ
너희들 친한 친구들이 알콩달콩 노는곳에 내가 댓글 다는것이
괜찮을까 망설였는데.....
암튼....
귀한 사진 보고 있으려니 참으로 부럽구나.
툇마루 밑에 있는 신발들..
모두가 내 친구들의 신발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인다.
손 한번 잡아 보고 싶음이야.
내가 토요일 이른 아침 부터 컴앞에 앉아서 뭐하고 있는 거니
이것두 이젠 체력이 딸린다 ......슬퍼...
옛날엔 저렇게 든든했는데...ㅋㅋㅋ
아이고 반가워라 하하..
바로! 이 사진이다
내가 늘 기억하고 있던 장면..
이걸 아직도 가지고 있다니!
너 웃으면 콧등에 잔주름 막 잡히고 그랬지...
와~ 진짜 즐겁네^^
치마는 어째 똑같은거지?ㅋㅋ
근데 혜영아
너 되게 웃긴다
난 너 그렇게 멋부리는 줄 몰랐어...
섬에 놀러갔는데 진주목걸이는 왜 한거니?
근데 우리가 왜 치마를 똑 같이 입은 거지...
나 니가 입는 티도 있었던 같애...ㅋㅋㅋ
너 내가 입은 옷이 좋으니까 따라 사입은 거지.......
진짜 웃겨죽는다
해외 나가느라 돈 좀 썼었나보다^^
치마랑 티는 같이 샀을까?
더 웃긴건
나, 너가 입고있는 셔츠도 있었던거 같애
ㅋㅋㅋㅋ
어쩌면 저렇게 예뻤니.
지홍아, 혜영아, 너희가 저렇게 미인이었던 거야?
그야말로 '젊음은 아름다움'이네.
난 너네들 스커트의 별까지 기억이 난단다.
근데 왜 내가 저 사진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네.
혹시 혜영이 준다 하고 못 준 채 세월간 건 아닐까?
혜영아, 너 저 사진 있어?
얘들아, 근데 방에 있는 애들은 지금 뭐하고 있는 걸까?
혹시 민화투 치고 있는 거 아냐?
ㅋㅋ, 정말 재밌다.
지홍아, 너랑 깔깔 웃을 일 있다.
어제 친구들 만났는데 인자가 진지하게 말하는 거야.
'얘들아, 글쎄 지홍이가 올린 사진 다 없어졌어.
을왕리에서 찍은 사진도 없고 내가 올린 댓글도 다'
친구들은 막 속상해 했단다. 지들이 생전 처음 단 댓글이고
그 사진도 너무 좋았는데 하면서.
나도 네가 지웠는 줄 알고 지홍이가 왜 그랬을까 했는데
지금 보니 댓글 30개가 넘어가서 페이지 넘어간 거였어.
하하, 재밌지?
인자가 그걸 모르고 없어진 것으로 생각했던 거지.
인자가 이 글 보려나?
인자야, 어찌 된 건지 알겠지?
지홍아, 어제 남숙이 딸 경은이가 결혼했어.
지은이랑 경은이가 예쁘게 컸더라.
경은이가 자꾸 울어서 좋은 날인데 나도 눈물 나서 혼났어.
결혼식 끝나고 희숙이네 가서 뒷풀이 수다.
희숙이가 담근 나박김치가 엄청 맛있었어.
희숙아, 나박김치 담그는 법 지홍이에게도 가르쳐 주렴.
내게 보낸 메일 내용 그대로 여기에 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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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잊고 있었던 노래에요.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나를 그 시절로 데려가는 노래입니다.
이흥복님, 감사합니다.
여전하시지요?
지홍아, 인자들 왜 안 오는 걸까?
메일 보내 봐야지.
그리고 지홍아,
정수가 해남에서 저렴한 값으로 우리들에게 고추장, 된장, 참깨를 보냈줬단다.
부럽지?
정수는 거기에서 신선놀음 하고 있어.
너 오면 다 같이 해남에 놀러가도 되는데.
그 날이 오긴 올 거니까 상상하면서 행복하자 우리.
적우란 미모의 여가수가 불러줍니다. 꿈꾸는 카사비앙카 그리고 개여울...
미국에서도 잘 보여야할텐데...영주위원장님, 저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키보드 왼쪽위의 Esc키나 위 배경음악 정지버튼 누르시고 감상하세요)
참으로 오래된 사진....
모두들 예뻐 보여서 허락도 없이 올렸는데
생활 지도관에서 우린 뭘 배운걸까....
영주야
이상하다
분명 여기 있는 애들은 번호가 45 이상 인거 같은데
니 모습이 보이네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