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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햇볕이 쨍쨍한 아주 더운날이였어.
역광이지만 그래도 바닷물결이랑 하늘빛이 고와 찍어 보았는데
색다른 멋이 있네.
왼쪽 삼각형 천막 보이는곳에 모래 작품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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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동네 Parksville 인데
바닷가 공원에서 해마다 이맘때 작품 경연대회를 하고
20일 정도 전시를 하고 있어.
작품을 만들때 모래에 Glue 섞은 물을 넣고
전시회 내내 따가운 햇볕에 모래가 부서지는걸 막기위해
Glue 섞은 물을 수시로 뿌려 주고.

작은 동네에서 제법 큰 행사라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작품 구경도 하고
공원에서 연도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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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하고
아이들이 자전거 묘기도 보여주고
모두들 행복한 모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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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이 별로 많은것 같지는 않던데
그룹으로 또는 개인으로
큰 경험삼아 참가하고 함께 즐기는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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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동창 신혜경
전번 영주가 회장할때 소래기 모임날 왔던....

혜경이네 언니...혜선 언니랑  형부께서 오셔서 이날 함께 구경을 했어.
혜경이 막내동생이 우리집에서 자동차로 40분 걸리는곳에
살고 있다고 하셨어.
혜선언니께서 퇴직하시고 멀리 사는 동생네 오신거지.
그 전날엔
작년 여름에 시애틀 정숙이랑 갔던 수목원에도 다녀오고.
친정 언니를 만난 ... 그런 마음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