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숙회장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정성들여서 만든 음식들이 너무 맛있었고,
정겨운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바쁘고도 귀한 시간을 내 주어서
한국에서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었어요.

나는 동경에서 35년째 살고 있고,
그동안 미술교사로 재직중입니다.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동경 문화원에서 작품전을 하고 있지만
항상 부족한 작품에 만족이 없습니다.
얼마전에는 꽃그림의 개인전을 가졌고,
지금은 일본의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저 그림그리는 것이 좋아서 그리고 있습니다.

한국에 나가면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