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7기에서는 정갑순 손금자 유순애 윤승숙 이춘주 엄현숙 오명자 이은기 장영옥 김영자

황춘자 이승자 이광옥 장선수 도산학 등 총15명이 참석했습니다.

 

효녀 유순애는 바닥에 한기가 올라올까봐 평소 어머님을 위해 가지고 다니던 빨간 담요를 꺼내 우리에게 깔아주었으며

점심 식사 후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다는 친구들을 위해 슬그머니 나가더니 커피를 사 갖고 와 감동을 주었다.

제일 열심히 운동회에 참석한 오명자와 이순주와 황춘자는 건강체력이 만점이었으며

오명자가 그렇게 잘 노는지 몰랐던 우리들은 다음 모임엔 오명자의 끼를 꼭 보리라 다짐했고

얼마전에 교통사고가 났다는 엄현숙이 무리를 하면서도 참석을 하니 무어라 할 말이 없었다.

김영자는 단체 응원전에서 유감없는 지도력을  발휘해 찬사를 받았으며

운동회가 다 끝난 후

회장 정갑순은 우리 모두를 신송초등학교로 교장실로 초대해  학교의 발전상등 정갑순 교장선생님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우리를 위해 수박등 온갖 과일이랑 아이스크림 떡등을 준비해 우리를 환대해 주었으니 고맙기 그지없고

그 뒷처리를 이광옥이가 깔끔하게 설겆이하니

우리 친구들은 정말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인재들이다.

뒤늦게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정리를 하고 합류한 손금자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전임 총동창회장의 신분으로 오늘 운동장에서 멋있게 인삿말을 한 이은기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습 저 모습을 틈틈이 카메라에 담아 준 장선수

 

모두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운동회의 풍경을 자유게시판에 올렸기에 이곳에는 간단하게 올렸습니다.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