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교목실장으로 계시던 순영이 부군, 장춘식 교수님이 올8월 정년을 맞게 되시고

오늘 그 감사예배가 있었는데, 기다렸던대로... 김순영 목사와 큰아들 가족이 대전의 배재대학교회 새건물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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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손주,친손녀를 양복과 드레스 입혀 대동하고

평등부부상을 받은 가족다웁게....복된 모습.  장목사님의 선후배분들이 많이 오셔서 이끌어 주신 예배는 참으로 은혜로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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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학생들 합창, 배재합창단, 이어 중국유학생들(위 사진)이 합창하며 석별의 정에 눈물 짓고

졸업생들의 합창 '생명의 양식'은 너무나 훌륭해서 몸둘 바를 모를 정도였다. 그리고는 부군 장춘식 목사님의 클라리넷 독주.

그리고 장목사님이 설립하신 아펜젤러-하워드 명예대학 학생들의 고별사는 씩씩하면서도 눈물을 금치 못하게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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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식 목사님의 지도 하에 지어진 대학교회(아펜젤러 기념관)의 첫 손님맞이는 참으로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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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 교회는 현대식 설계로 우리 아이들 결혼도 여기서 치르고 싶은 정도!

꿈을 꾸었고.... 배재에서 그 꿈을 참 많이 이루시고, 이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하시는  장춘식 박사님 앞길에-

또 가족의 앞길에 무궁한 영광과 다복함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