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순애의 어머님이신 박정희 할머니의 예쁜 편지지를   


다운받아 무슨 얘기를 쓸까 생각해 본다.


보고싶은 친구들 이름도 나열하고 싶고


그리운 우리 은사님들 존함을 기억나는대로 올리고 싶고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써내려 가고 싶기도 하고


기억나는 우리 가곡을 흘려 보고도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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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 안부 먼저 전해야 될 것 같다.


그 동안  바쁘다는 핑게로 쪼매 잠수했었는데


이젠 자주 나타날려구  그래.


우리 모두 건강한 여름을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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