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카나다의 정인선 환영모임에 갔더니.... 뜻밖에 뱅쿠버의 임순자도 왔데.
그런데, 올해가 우리 회갑의 해이다 보니 LA에서도 스위스에서도 다니러 오다는 소식들!
오늘 날도 따순 봄날..... 간만에 고국의 봄을 만끽하고 있음을 알리는 반가운 목소리
어서들 오라, 벗들이여
모국의 품에서 맘껏 행복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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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희 전화번호 010-9600-6414 지금 제주도 여행중.
서울활동은 19일부터 시작...
未堂 서정주 詩人의 8살 아래 동생 又下 서정태 詩人(90세)의 시를 읽으며...
봄이 왔음을 감사하게 되네요~
내 사랑하는 사람아 (서정태)
꼭꼭 숨어라
보이지 앟게 숨어라
내 어릴 적 술래잡기
사랑한 사람 찾아 나섰으나
보이지 않네
뻐꾸기 울음에 칡꽃 피는
질마재 너머 첩첩산중
절간에나 계실까
돌문 굳게 닫힌
수도원에 계실까
내 사랑한 사람
아무 데도 아니 계시니
이제는 서산에 해도 질무렵
저승에라도 가서
찾아 보려나
온희 전화번호 010-9600-6414 지금 제주도 여행중.
서울활동은 19일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