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자의 요들CD를 초등친구들이 기다린다 하여

그 통로인 평택 안중의 부천난원으로 향했다. 

미군부대 이전지점으로 향하는 대로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길을 밟고 앉아있던  임순덕네 집은 완전히 헐리고

대로변에 새로 지은 황토벽돌집이 빛깔도 곱게 서있다.   들어가 구조를 보니, 여러모로 편리하고 向도 다 만족스럽다. 난초를 대규모로

키우는 집인데... 전엔 집안에 그 화분도 없더니, 이번엔 거실에 난초화분이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다.

 

일과 휴식이 병행된 곳이 농촌집이다! 너무 편리하다.

집을 새로 짓고 따님 며느님들의 젊은 간섭으로 아주 멋진 인테리어의 아방궁이 되었다. 

 

현관에서 거실에 들어오면 컴퓨터 테이블이 양지바른 창밖을 내다본다. 이 컴퓨터 테이블은 대가족 식탁으로 변신하는 구조.

난초를 얻어다 드리면 난초모델을 다섯장 이상은 그리신 박정희 화백이 그려주신 수채화를 한점씩 이댁에 드리는데, 바로 여기에 마땅한

높이로 걸려있다.   (이렇게 좋은 집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나는 당분간 월세로라도 이집에 살아 보련다)  (희자야, 네가 정례 연락처 알고

싶다하여 폰 번호를 알아왔으니 카톡해봐.  010-6366-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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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정비가 거의 끝나가고 있어서 올라가보니, 어디도 없는 패말이 붙어 있다.

여기 올라온 자동차들이사방 밟아주라는 부탁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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