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의 우리나라 불교미술을 보면 조각이나 회화나 한중일 중 단연 으뜸이라고 여겨집니다.

토함산의 석굴암 본존불 등에는 spirit이 깃들어 있지요. (중국이나 일본 것에서 spirit이 느껴지는 역사적 작품은 별로...)    그런데....

요즘의 미술작품은 일본과 중국에 비하면 좀 못 미치는 것 같아요. 깊이가 얕아요..... 제가 잘 몰라서일까요?

노벨상도 그렇고.... 요즘 우리가 잘 하는건 체육인가봐요. 오림픽 메달로 볼 때...

신문에서 <마치 어제 그린 그림처럼 보존상태가 좋다> 하는데.... 정말 그러네요! 놀랍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속 살이 비처보이는 <씨 드루>를 위 수월관음도 보다 잘 그릴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 ㅎ

작가가 누구일가요?

관음보살을 왜저리도 멋을 부려주었을까요?

일본의 사무라이 <아시카가 요시마사>에게 이 그림이 들어간 경로는 어떠했을까요?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했던 7노명신의 그림이 제 연구실에 걸려 있어 여기 올려 봅니다. (1987.7.31.作)

아마... 미남 학자?  혹 신선?

?한서문화협회에서 이 그림과 또 다른 불교미술품을 소개하는 행사가 2012년에 있었어요.

이 물방울 방울 속에 그려진 부처님 수가 1000 개 인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사리함 과 팔만대장경이 잘 보호된  해인사 건축기술 (환기와 온도 조절이 현재 기술보다 더 좋게 지어진)에 관해서도

그게 아니고... 내가 전화벨 소리를 거의 묵음진동으로 해놓고 지내거든.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