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구실에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분들이 있는데,

어느 신문 젊은 발행인이...stan(=land 의 뜻) 사람들을 만나야겠다 하여 모시고 상경,  京田을 왕복하였다.

우즈벡스탄 국립 타시겐트 대학 화학과 교수인 고려인 덴박사님(49년생) 오라버니가  휴게소화장실을 사용하고서는 감탄에 감탄!

(특히 새로 생기는 휴게소... 짱이에요: 예:가평휴게소 및 화장실문화대상의 인삼랜드 휴게소 등)

 

모스크바나 타시겐트나 공중화장실에 가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얘기를 시작한다.

이제 한국의 공중화장실은 국제적으로 최고!  칭송이 가히 세계적이다.

이게 거저되나?   정말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 공중화장실 변천사를 우리는 아주 잘 기억하고 있다.

 

 

우선, 나라가 잘 살아야 하고.... 더하여  (깨끗한 공중화장실)에 대한 의지가 강해야 한다.

잘 살게된 러시아, 아주 잘사는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얘네들 공중화장실이 안락한가? 절대 아님.

락스냄새가 코를 찌르던  켐브리지 라이온 야드 화장실의 기억...... 도대체 화장실 청소법을 모르는 가 싶다. 

우리나라 화장실 청소하는  분들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솟는다. (감탄이 도를 넘을 땐 가끔 배춧잎 정도로 표시)

 

그리고 점점 더 멋진 화장실을 개발해 제공하는  기관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예: 광화문 교보)

총동 임원신년회를 했던 송도의 나고야는 회의 후 차를 마시러 1층의 찻집공간으로 갔더니.... 화장실 가는 길부터 palace형.

어찌나 깨끗하고 안온하던지....   (선배님 감사드리고, 찻집 무료쿠폰 알뜰히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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