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김치를 주시겠다는 분이  익산에 사시니 요즘  배재(서대전)-익산 행을 주1회 이상 한다.

 

요즘의 농촌은

승용차+트럭 각각 한대씩은 집집마다 있고,

트랙터가 한집에 한대  혹은 두대는 있다.  좋은 트랙터는 1억이 넘는다!

 

상상도 못하던 일들이다.

내가 갔던 곳은 고구마 산지인데, 젊은 아들들이 귀농한 집에서는 고구마 세척기를 비싼돈 주고 사서, 온 동네의 고구마를 씻어

박스포장을 한다. 고구마 세척수입이 연간 수 억이란다.  

 

 

 요즘의 토양은 지력을 잃었다.

돼지감자를 잡아빼면 우루루 달려나오던 알갱이는 지금은 그저 한두알에 그친다 함.

이러한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방법은 원시지구에 살면서 지구를 비옥하게 해 준 남조류, 또 미네랄이 풍부한 함초, 그 발효한

찌꺼기 등을 비료를 만들어 공급하는 일이라 하겠다.  (=내 연구실에서 하고자 하는 일 중 하나죠)

 

 

 

 

@아래 사진은 배재 유학생들에게 성탄케익 전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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