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잘 다녀왔습니다.
허지만 언니 명찰달어 알럽스쿨에 들여보내는건 실패했습니다.
언니에게 컴 배우라고 종용하는데 형부가 더 설치니까(헤헤 형부 죄송..)
언니가 걍 포기하더라구요. ㅎㅎㅎ
영타밖에 없으니 독타도 힘들겠더라구요.
일단 이번에는 실패 했네요.
언니와 함께 있을때 언니들의 글은 모두 읽었어요.
많이 좋아하고 반가워 하더라구요.
제가 대신 글 올린다고 읊조리라 했더니
쪼매 쑥스러운지... 다음에 할께.. 하더라구요.

언니 이민 초창기에 있었던 일들 중
몇가지를 글로 남긴것이 있지만 너무 길어 조금 편집해야 해서
시간이 조금 걸릴꺼 같아요.
준비되는데로 올릴께요.



언니가 자주 부르는 노래중에 한곡입니다.
언니가 가장 잘 부르는 노래중에 하나가 펄 씨스터즈의 커피 한잔
노래도 잘 하지만 율동까지 아주 죽여준다여.
지금 들어보니 용순언니가 펄 씨스터즈보다 더 잘 부르는거 같네요.
정말이예요.. ㅎㅎㅎ

몇년전에는 볼룸댄스 경연대회에 나갔다며
비디오 테입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런데... 그 몸매로 외국남성 댄서의 무릎을 밟고
몸을 한바뀌 휘이익 돌려.... 공중에서 회전...
물 찬 제비가 따로 없더라구요.

잠시 상대 댄서의 다리에 이상이 없을까 걱정도 되기도 하더만요. 헤헤..
경연대회를 마지막으로 볼룸댄스는 그만두었다고 해요.
형부 눈에서 불똥이 튀기는걸 보았다네요.
형부 표현에 의하면
연습하는 날이면 언니가 엉덩이를 더 흔들더라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