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웠다, 서늘했다, 감기 걸리기에 딱 좋은 날씨구나.
너희들 모두 변덕스런 날씨도 끄덕없는 건강 미인 친구들이면 좋겠다.
이 인선 딸이 결혼한데.
왕래가 뜸한 친구지만 후배로 부터 딸 결혼 소식을 전해 들었어.
우리들의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인일 친구라 소식을 알린다.
따뜻한 사랑의 인사, 한 마디 전해주렴
이 인선 딸 나 현주결혼
장소 ; 인펀 구월동 신세계 백화점 옆 인천 종합 터미널 예식장
시간 ; 2005. 6. 5(일) 12 : 30
이인선 011-756-9950 032-467-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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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는걸 보니 서울 날씨도 이곳 날씨하고 같은가 보구나.
한여름인가 봐 하고 땀흘리다 보면 어머 가을이 오고...
지금은 비가 오고 있어.
병숙아~
나는 중학교 시절 인선이네 놀러가면
인선이가 주먹만한 눈동자에 별이 들어있는 예쁜 공주 그림을
그려 주었던 생각이 나.
인선이가 그런 그림 나도화가 코너에 그려주면 좋겠네...
대신 축하인사 드려줘.
저쪽 댓글에 네가 달아놓은 내 딸에 관한 이야기...글만 읽어도 고맙네.
명제야~
반가워.
올해도 삼청각에 아카시아꽃이 그렇게 많이 피었었니?
나는 2년전 그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고인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