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딸아이랑 시애틀 정숙이 집에 가서 하루 자고 왔어.
딸아이 하고 1박 2일 여행도 괜찮더구만.
내내 비가 많이 내린데다가 뭘 밟았는지 자동차 바퀴가 펑크 나는 바람에
미스터 정숙께서 비 맞으며 타이어 갈아주시고 고생 많이 하셨지.
11년 만에 바퀴 갈아 본다 하시며 내내 즐거워 하시더라.

어젯밤에는 조카가족들이랑 Van Dusen Garden 전등 축제에 갔는데
비를 맞으면서도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었어.
천사 한번 되어 보았네 ^^
또 하나 사진은
정숙이가 그린 그림이야.
전번에 밴쿠버에서 동문 모임있을때 정숙이가 이그림을 축소해서 마그넷으로 만들어와서
선물로 주었어.
냉장고에 붙혀 놓으니까 얼마나 좋은지 몰라.
우리 7회 친구들 모두
Merry Christmas & A Happy New Y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