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역만리 캐나다에서 알려 온 소식과 전화에
가슴 떨리게 고맙고 반가웠단다.
너와 신애 모두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부지런히 사는 것이 느껴져 기쁘다.
언젠가 한국에 나올 기회가 있으면 꼭 연락하고,
신애와 같이 만날 때도 기도해 보자.
친구 순호, 주소를 올려 준 후배 병희, 모두 감사합니다.
인일 여고 아쟈,아쟈,화이팅!
혜원언니~
순호언니께서 신애 찾는 글을 올리신 다음...
지난 일주일 내내 마음이 참 바빴습니다.
얼른 신애하고 연결을 해 드려야 할것 같애서.
십 수년 연락이 끊겼었는데 며칠이야 못 기다리겠느냐
하셨겠지만 제 마음은 그게 아니었지요.
어제 낮에 신애랑 통화를 마치고 나니
밀린 숙제를 선생님께 다 제출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신애가 전화 드렸나요?
어제 신애가 혜원언니가 찾으신다는 소릴 듣고는
자기도 혜원언니 소식이 무척 궁금했고 만나 뵙고 싶었다는 말을 하며
참 고마워 했습니다.
78년 이후 소식이 끊겼던 신애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연락이 닿고...
아직은 우리 서로 바쁘니 4년 반 후에 만나자 했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1년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만날수 있는곳이 밴쿠버가 될지 뉴욕이 될지 ...
이제는 서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나 신애나 서울에 보고 싶은 친구, 언니, 동생들이 아주 많아서 입니다.
2005.09.07 11:30:07 (*.118.63.84)
박혜원
순희야~
여러가지로 고맙구나.
어제 아침에 신애와 통화를 했단다.
나야말로 젏은 시잘의 퍼즐 한 조각을 찾은 기분이란다.
내 신앙의 뿌리가 되어 준 중앙 교회는 고향같은 곳이어서
지난 해에도 찾아 가서 한번 둘러 보고 왔단다.
샨애 어머니는 기억력이 나빠지셔서 우리를 생각 못 하실 것 같아.
어머니가 끓여 주신 만두 국을 먹은기억이 나 가슴이 아프다.
신애와 같이 서울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며
건강하게 지내자.
순호언니께서 신애 찾는 글을 올리신 다음...
지난 일주일 내내 마음이 참 바빴습니다.
얼른 신애하고 연결을 해 드려야 할것 같애서.
십 수년 연락이 끊겼었는데 며칠이야 못 기다리겠느냐
하셨겠지만 제 마음은 그게 아니었지요.
어제 낮에 신애랑 통화를 마치고 나니
밀린 숙제를 선생님께 다 제출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신애가 전화 드렸나요?
어제 신애가 혜원언니가 찾으신다는 소릴 듣고는
자기도 혜원언니 소식이 무척 궁금했고 만나 뵙고 싶었다는 말을 하며
참 고마워 했습니다.
78년 이후 소식이 끊겼던 신애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연락이 닿고...
아직은 우리 서로 바쁘니 4년 반 후에 만나자 했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1년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만날수 있는곳이 밴쿠버가 될지 뉴욕이 될지 ...
이제는 서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나 신애나 서울에 보고 싶은 친구, 언니, 동생들이 아주 많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