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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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 대학에 근무하는 교수라고 자기를 소개하면서, 서방님이 7년간 치매시라는 전화.
심천사혈요법이 치매에 효과가 있느냐는 문의 하시는데, 영어책 중국어책 다 읽으시고 건강하게 운동하시지만
단기기억이 없으시고 대소변은 무방비 라고!
(뇌세포 괴사가 일어나지 않은 상태라면.....심천사혈 물론 효과 있음다)
2) 오늘은 인터넷에서 다음과 같은 따듯한 글을 보았다.
나의 아버지도 치매로 3년 지나시다 돌아가셨는데..... 극진히 간병하시는 어머니께, "우리집사람은 삼팔선 내려오다가
죽었는데, 아주마니는 교회에서 보내주셨나요?" 하시면서 늘- 미소로 고마움을 표하셨다.
치매에 걸리면
사람들의 본성이 나타나, 착한지 고집퉁이인지.... 저밖에 모르는 타입인지.... 다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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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대장 순애야!
제목만 보고는 깜짝 놀랬어.
내가 지금 가슴 쓸어 내리고 있는것 보여?
조 옥신 친정엄니께서 연세가 94세 라시던가?
엄니도 조금 그런 증세가 있으신 것 같던데
잠깐 비치는 말에는 참으로 곱게 연세가 드시는 것 같아.
효녀에 바깥분도 장모님이 아닌 어머니를 대하시듯
하시는 효자 사위이신것 같더구먼.
다들 복 받으실껴~~~~
주위에서 보면 정작 '치매'에 걸리신 분들 보다는
간호를 하시는 분들이 참으로 애를 많이 쓰시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