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 공부를 많이 시켜주신 존경하는 박강수 총장님께서

단상에 오르실 적마다.... (메주같이 못생겼어도....) 라고 자신의 모습으로 유모어를 만드시던데,

오늘 들어온 글을 보니 링컨이 그 분야에 원래 고수였었네.

 

2) 대학 시절,

얼굴에 주근깨가 너무 많아서 별명이 깨진애였던 후배 이진애는 항상, 언니 '나 이만하면 잘생겼지 뭐', 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곤 했는데.... 그러한 씩씩함은 인제대학교 부총장에 오르는 원동력이 되었다.

 

3) 멋진 모습의 여성들에게 각별히 약하던 대학동기 모교수는

젊을 때 아주 이쁘던 여성들이 늙어서 별로인데 반해, 젊었을 때 별로 눈길도 안가던 여성들이 나이들어가면서 더욱 아름답게

되는 것은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4) 마흔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지라는 말이 있기는 한데,

요즘은 하도 미용술이 발달되어 성형외과 및 피부관리실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으면

인상도 좋아짐을 부인할 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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