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승의 날이라고 기독학생회 주관 감사예배가 있었는데,

교목실장님의 설교는..... (군산 앞바다 배의 일등실에 타고 있던 아펜젤러 선교사가 구명조끼를 3등실 정신여고 학생에게

주고, 자신은 수몰된 이야기와.... 팬티바람으로 혼자 도망나온 모 선장, 그리고 총체적인 부실이었던 그 배에 대한 얘기.

뒤의 선장은 69세(?) 살만큼 살은 나이.... 배재를 설립한 아펜젤러는 당시 40대 초반, 꿈과 계획이 바로 눈 앞에 펼쳐지던 나이! 

(그래서.... 양화진의 아펜젤러 목사님 묘소는 가묘랍니다)

 

백년 사이를 둔 비슷한 사건 비교에 모골이 송연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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