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하루
동물 친구들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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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강아지가 매일 만나 동네 한 바퀴를 돕니다.

고양이는 강아지가 언제 올까
높은 지붕에 올라 골목길을 바라보고

강아지가 찾아가 부르면
고양이가 내려와 몸을 비비며 인사를 나눕니다.

"잘 있었어?"

"응 너도?"


사람이라면 이런 말을 했을 것 같습니다.

동물 친구들의 여유와 우정이
해와 같이 빛나고 아름답습니다.

발걸음이 먼저 기억하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사람과 뭐가 다를까요?